※본 작품은 수면간, 도구플, 결장플, 개발, 약배뇨플 등의 자극적인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23학점이라는 스스로가 불러온 재앙으로 인해 만성 수면 부족에 시달리던 건영. 언제부터인가 아침에 눈을 뜰 때면 축축하게 젖어 있는 속옷과 간질거리는 구멍까지, 자신의 몸이 점점 이상하게 변해 가고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나, 밤에 잘 때 뭐 실수하는 건 없지?” “응, 없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