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 번호 444. 식사 시각이다.” 죄수의 몸에 빙의했다. 그것도 내일 죽는다는 사형수에. 그러나 상황 파악도 하기 전, 엄청난 폭음과 함께 감옥이 부서져 바깥으로 끌려 나오게 된다. 이제는 탈옥수까지 되었는데. “소개할게요. 내 이름은 하르에니르 폰 루체테. 신성 제국 솔라레스를 수호하는 성기사단 시드온의 단장이자, 교단의 첫 번째 검. 그리고…… 오늘 죽었다고 알려진 영웅이죠.” 부드럽게 뻗은 눈매, 유순하게 웃는 인상, 자애롭게 굽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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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판타지 조연에 빙의했다. 천사의 이름을 가진 악역, 천사연의 충견이자 그를 대신해 죽는 비운의 조연, 한이결로. 천사연을 피해 살아남기 위해서는 원작 주인공인 하태헌을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구명줄이라 생각한 하태헌은 그에게 한없이 무관심하고, 오히려 천사연이 흥미를 보인다. 게다가, 이변이 일어났다. 원작에서 일어난 사건이 앞당겨지고, 게이트와 몬스터 등급이 상승했다. 원작과는 ‘달라진’ 사람들까지. 이용하려던 원작이 틀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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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epub 뷰어 환경에 최적화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스물이 되자마자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 하진. 버킷리스트를 만든 하진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모든 걸 해 보기로 결심하는데. [그날이 온다면…… J한테 사랑한다고 말하기.] 마지막 목표는 평생 짝사랑만 해 온 옆집 형님, 정우에게 고백하는 것. 하지만 형님은 하진을 어린애로만 본다. 포기하려고 해도 마음을 접는 일이 쉽지 않다. 이하진의 세상은 온통 유정우로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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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모를 마력 폭풍과 변이체에 의해 세상이 붕괴하고, 초능력자로 각성한 소수의 인간들이 쉘터(Shelter)를 만들어 살아가는 아포칼립스 소설에 빙의했다. 주인공 ‘유진’의 여동생을 인질 삼아 유진을 죽음으로 내몰다 살해당하는 악역, ‘백은성’에. 원작의 백은성은 모든 인간을 증오하는 듯 패악을 부리고 손에 피를 묻히는 일조차 주저하지 않는 악인이었다. 하지만 나는 백은성이 아니었으니, 그와 나는 다르다고 몇 번이나 스스로를 타일렀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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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에는 제삼자와의 관계와 강압적 관계에 대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누구든 한 번 보면 그 잔상이 진하게 남는 사람. 단순히 잘생긴 것 이상의 분위기를 가진 배우, 기시영. 승운은 모종의 이유로 그의 신입 매니저가 된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요. 인맥 쌓으러 온 거면 돌아가요. 난 사사로운 일로 말 거는 거 딱 질색입니다.” “네. 저도 원래 말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새 로드 매니저는 언뜻 싹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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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은 〈버드나무 로맨스〉의 연작이나, 전작을 읽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 본 작품은 가상의 입헌군주국인 ‘대한 제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광복 이후 분단된 적이 없다는 설정입니다. ※ 본 작품의 모든 요소는 소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든 허구이며 실제 인물 및 지명, 기관, 법률 및 체계와는 무관합니다. ※ 작품에 드러난 등장인물들의 사고방식과 가치관은 작가의 사상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기특하게도 덜덜 떨지 않는 자신을 애써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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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은 S급 각성자보다 더 희소한 듀얼 각성자, 즉 에스퍼와 가이드의 능력을 모두 갖춘 각성자 판정을 받지만, 낮은 등급으로 인해 금세 대중들의 외면을 받는다. 지나가는 엑스트라 1처럼 조용히 살아가던 어느 날, 상상도 하지 못한 꿈 같은 기회가 그를 찾아온다. 길드에 새로 영입된 S급 에스퍼 송지혁과의 가이딩 매칭률이 무려 80퍼센트 이상으로 나온 것. 하지만 인생은 그리 호락호락하지가 않다. 송지혁은 등급이 낮은 이수현을 대놓고 외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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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현대물, 오메가버스, 재회물, 원나잇, 계약연애, 선결혼후연애, 동거, 미남공, 복흑/계략공, 다정공, 무심공, 츤데레공, 재벌공, 절륜공, 호구공, 헌신공, 순진수, 평범수, 허당수, 얼빠수, 임신수, 오해/착각, 리맨물, 사내연애, 할리킹, 달달물, 일상물, 3인칭시점 눈떴을 때 느껴진 허리의 둔통. 술을 진탕 마시고 전날의 기억이 휘발된 가운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수현의 옆에는 있어선 안 되는 사람이 보였다. 바로 수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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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연은 알파라면 질색하는 사람이었다. 오메가로 발현하기 전에도, 발현한 후에도. 그의 유일한 구원은 알파가 아닌 과외 선생님이었다. 그래서였다. 우연이 자신은 ‘선우 연’이 아니라고 정정하지 못한 건. 그가 부르는 제 이름은 무척이나 설레었으니까. “연아.” “선생님 군대 가.” 이루어지지 않은 첫사랑으로부터 4년. 우연은 선생님과 같은 대학교에 입학한다. 선생님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우연은 그를 첫눈에 알아봤다. 김도현. 그 세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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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헌신하다 헌신짝 된 버려진 가이드, 한서하. 늘 지켜만 보던 한서하의 몸으로 눈을 떴을 때, 과거임을 깨닫고 결심했다. 순해 빠진 한서하가 겪은 일을 모조리 뒤집어 놓겠다고. 널 버린 에스퍼가 매달리게 만들어야지. 호구라며 비웃던 이들이 널 돕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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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9일 연재는 오후 6시에 이루어집니다.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나는 월급을 족족 바쳐 가며 [아르카디아]에 인생을 걸었다. 그런데 내가 쌓아 올린 철옹성이 마치 해변가의 모래성처럼 신희재, 단 한 명에 의해 무너져 내렸다. 헐값에 계정을 팔며 다시는 이 게임에 발을 붙이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던가? 1년 후, 나는 귀소본능처럼 계정을 새로 파서 [아르카디아]에 접속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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