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쓰게 된 계기
어느 날 문득 생각이 들었다. 영어 습득에 필요한 지식을 유기적으로 모아놓은 컨텐츠는 없다는 것이다. 더 자세하게 말하면 영어 공부에 필요한 스타터 팩 이 없다는 것이다.
영어 공부 스타터 팩
이란 무엇일까? 본격적인 영어공부 이전에, 학습 해야할 지식들을 말한다. 그럼으로써 당연히 리딩, 스피킹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영어공부가 더 쉬워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그런 지식들을 말한다.
문법책은 스타터 팩이 아니다.
그리고 지금껏 문법책이 그 스타터 팩을 역할을 맞아왔다. 영어 공부의 시작은 문법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법책은 스타터 팩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였다. 우선 초급자에게 너무 어려웠다. 그럼으로써 오히려 영포자들을 양산해왔다. 그리고 끝까지 학습한다한들 효과도 미비하였다. 가령 스피킹을 별도로 학습해야 했기 때문이다.
영어의 모든 분야를 관통하는 지식
문법 이전에, 영어의 모든 분야를 관통하는 지식이 있을게 분명하다. 문법, 리딩, 스피킹 다 동일하게 영어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지식으로 빠른 시작이 가능할 것이다.
빠른 시작 = 빠른 끝
을 의미한다. 관통만해서는 의미가 없다. 이것으로 기존대비 영어 습득을 더 빠르게 해주지 않으면 학습할 의미가 없다.
스타터 팩이 가져야 할 덕목
은 어쨌거나 다음과 같다.
하나. 그 지식이 영어 전분야에 도움이 되어야 하며
둘. 기존 방식보다 빨라야 한다.
셋. 쉬워야 한다. 기존 문법책이 영포자를 양산했던 것을 생각한다면
스타터 팩은 가성비
가 좋아야 한다. 그래야 위 덕목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이 어떻게 그 덕목을 충족하는지 확인하자.
하나. 그 지식이 영어 전분야에 도움이 되어야 하며
이 책을 학습함으로써, 스피킹, 리딩을 모두 원활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에 필요한 지식을 도구적으로 담고 있다. 학습자의 개인 능력에 따라, 최소한 어떻게 해야겠다는 단초를 제공해줄 것이다. 이 책은 전략적인 리딩 스피킹 구사 방법 혹은 공부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둘. 기존 방식보다 빨라야 한다
영어 문장의 모든 형태를 더 빠르게 보여줄 것이다. 영어의 큰 그림을 빠르게 보여줄 것이다는 말이다. 기존 문법책으로는 불가능했던 부분이다. 기초부터 관련된 모든 규칙을 정리하면서, 표현을 하나씩 배우기 때문에, 그게 느릴 수 밖에 없다. 단원을 건너뛰는 것도 불가능했다.
문법책은 모든 규칙을 다 담겠다는 총망라에 집중했다 한다면, 이 책은 유기적인 흐름에 집중하였다. 큰 그림에 중요하지 않은 세세한 규칙들은 과감하게 생략하였다. 대신 유기적인 흐름을 갖고 다음 단원이 앞서 배운것의 쉬운 응용으로 학습 가능하도록 단원을 구성하였다. 물병채우기를 떠올려보자. 가장 큰 것부터 채워야 함을 알 수 있을 것이고, 이 책도 큰 것부터 채우고자 하였다. 나머지는 큰 것을 채우고 문법책으로 채워도 무방하다.
셋. 쉬워야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이 어려우면 의미가 없다. 그래서 최대한 쉽게 작성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너무 쉬울수는 없다. 너무 쉽다면, 범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3자리수 사칙연산을 암산으로 하는 정도의 집중력이 필요할 것이다. 딱 이정도의 집중력이면 독파할 수 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영어의 큰 그림을 보여주기위하여,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만을 선정하였다. 문법 용어도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너무 당연한 예시도 왠만하면 포함하고자 하였다. 가장 초기 부분에 설명이 조금 있는데 그 부분만 극복한다면, 나머지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한국어 지식을 광범위하게 사용하였다. 그리고 이 방법은 유효한 방법이다. 책을 진행할 수 록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범위, 난이도, 속도의 세마리 토기
를 모두 잡고자 구성되었다. 전 범위를 보여주는 컨텐츠 중, 가장 빠르며, 가장 쉽게 작성하고자 하였다. 요즘 시중의 기초영어로 학습을 시작하신 분들에게는 약간 어려울 수 있다. 그 정도 난이도로는 배울 수 있는게 한정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건 그 범위를 뛰어 넘는다.
쉽게 배우자와 쉬운 것을 배우자
를 구분하자. 너무 쉽다면 그건 범위의 문제가 있는 것이다. 내 지식에 큰 구멍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쉬운 것만 골라서 배우는건 아닌지 되물어보자. 이게 현재 영어 시장에서 발생하는 안타까운 현상이다. 기초영어를 학습하시는 분들이 하는 동일한 노력으로 더 많이 배울 수 있음에도, 난이도에 모든 가치를 거는 것 같다. 어쩌면 당연하다. 그만큼 이런 시도가 없었다는 것이고, 문법책이 초보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말일 것이다. 그건 이 컨텐츠가 극복해야할 문제다.
이 책은
다음 학습자들에게 권장한다. 실제로 영어 공부를 안해도 되라고 생각하는 소수를 제외하고는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중고급에 빠르게 도달하길 원하는 왕초보
- 기초영어를 모두 학습한 초보
- 유학 준비생 및 유학 다녀온 학생 등등 (개념잡기)
더 많은 컨텐츠
는 다음 웹사이트를 방문하기 바란다.
- 컬러영어: https://cafe.naver.com/color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