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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커버 뉴스는 'K-드라마 스타 어워즈'에 참석한 f(x)의 크리스탈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인 'K-드라마 스타 어워즈'는 드라마가 아닌 인물에 집중하겠다는 포부처럼, 지난 한 해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드라마의 별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여기에 f(x), BTOB 등의 가요계 스타까지 출동하며 대중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시상식으로의 가능성도 엿보게 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정용화는 라이징스타 상과 한류스타상 2관왕을 거머쥐며 연기돌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정용화는 현재 일본에서 자작곡으로 구성된 씨엔블루의 새 싱글 'ROBOT'이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승승장구 하는 등, 2013년에도 역시 눈부신 활약이 점쳐지고 있어 백커버뉴스로 선정됐다.
'반창꼬' 속의 고수는 까칠한데다 무뚝뚝하고, 욕설도 던지는 거친 남자이다. 하지만 고수가 연기하는 '강일'은 단순히 나쁜 남자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는 흔한 옴므파탈보다는 속내를 숨길 줄 모르는 '날 것'의 이미지로 관객에게 신선함을 선사한다. 또 한명의 주연인 한효주 역시도 단아함을 벗은 파격적인 연기변신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반창꼬'의 감동이 특별한 이유는 이처럼 배우들의 노력이 수반 된 사람 냄새가 진득이 묻어나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학교' 시리즈가 돌아왔다. 지금은 스타사관학교라는 타이틀로 더 익숙한 '학교'시리즈이지만, 과거 '학교'가 그토록 돌풍을 일으켰던 것은 누구도 쉬이 입에 담지 않던 학교의 속살을 드러내줬기 때문이다. 10년의 세월을 뛰어 넘어 돌아온 '학교 2013'은 변해버린 교육환경과 교사, 학생, 학부모들의 삼각관계를 낱낱히 그려내며 지금의 학교에 대한 깊이 있는 조명을 선보이게 된다.
영화 '26년'이 개봉까지 험난한 과정을 거쳤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다. '26년'이 세상에 빛을 보기까지 만났던 난관들은 영화의 의식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고, 언론시사회에 나선 배우들 또한 그 무엇보다 '자긍심'을 내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현실과도 닿아있는 '26년'의 드라마는 영화를 한층 더 관객에게 깊이 다가서게 만들었다.
대한민국 영화사상 유래없는 장기 흥행 시리즈 '가문의 영광'이 '가문의 귀환'으로 돌아옴을 알렸을 때 기대의 반응 만큼 우려의 목소리 또한 컸던 것도 사실이다. 모두가 아는 배우, 모두가 아는 이야기와 캐릭터는 식상함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가문' 시리즈는 이러한 문제의 한 가운데에 윤두준과 손나은, 황광희라는 대답을 놓았다. 이 3명의 아이돌 스타는 단순한 관객동원용 캐스팅이 아닌, '뉴페이스'로 영화 속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야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지고 있다.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시상식을 만들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여실히 보인 이번 '청룡영화상'에 대해 누군가는 '바람직하다'고 할 것이고 누구는 '겉치레'라고 비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제 33회 '청룡영화상'은 모두의 축제였다는 점에서, 누구나가 납득할 결과를 내놓은 '예의 바른' 시상식이었다는 점에서 충분히 높게 평가받을만 하다.
신곡 'I Got A Boy'로 조만간 출격할 예정인 소녀시대는 현재 티저 이미지와 선공개 뮤직비디오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화려한 귀환을 예고하는 중이다. 지난 12월 초, 자신들이 모델로 있는 CASIO의 프레젠테이션 행사에 참석한 소녀시대의 모습은 간만의 공식석상이자 컴백을 앞둔 그녀들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먼저 만나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팬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