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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호는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1년 만의 국내 컴백을 마친 카라(KARA)를 9월호 프론트 커버 뉴스로 선정했다.
카라는 다섯번째 미니앨범 'PANDORA'의 쇼케이스에서 이전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다. 카라의 멤버들은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컨셉부터 퍼포먼스, 의상 등 모든 부분에 있어 화려한 변신을 꾀했다. 카라는 데뷔 6년 차임에도 끊임없이 발전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KPOP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 기대된다.
백커버 뉴스로는 '아랑사또전'을 통해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숱한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배우 이준기가 선정됐다. 이준기는 '아랑사또전'에서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이준기는 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거친 액션에서부터 세심한 대사와 감정 연기까지 모두 소화해내며 안방극장에 또 다른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선수단 환영 국민대축제' 현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KPOP 스타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씨엔블루는 'Hey You' 활동 마감 이후 오랜만에 오른 무대임에도 활기넘치는 모습으로 관객의 호응을 유도해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정용화의 폭발적인 보컬은 이날 특히 더 빛을 발했고, 카라 역시도 중견 아이돌답게 여유로운 모습으로 무대를 누비며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에뛰드하우스 주최 '핑크 플레이 콘서트3'는 무더위에도 지치지 않는 가수들의 호연이 돋보였다. 특히 샤이니는 이날 행사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공연 분위기를 돋군 일등공신이었다. 샤이니는 멤버 민호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빈틈을 느낄 수 없을 만큼 꽉 찬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선보이는가 하면, 여전히 소년다운 발랄함으로 콘서트장을 유쾌하게 만드는 등 차세대 톱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K-Collection with Supermodel 역시 여름의 열기를 이기는 흥겨운 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솔로가수로 성공적 변신을 마친 장우영은 이날 행사의 컨셉인 '풀사이드 파티'에 걸맞게 민소매의 무대의상으로 등장해 시원하면서도 섹시미 넘치는 무대를 펼쳐보였다.
갤럭시 SⅢ 스타디움 - SⅢ 아이돌 빅 매치 현장은 스타아이돌들의 총집합소 였던 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했다. 서로 호흡을 맞춰가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돌스타들의 모습에선 천진난만함이 엿보이다가도. 그들은 무대에 오르자 금세 다시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머로 변하는 반전매력을 과시했다.
여름으로 접어들며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SBS 수목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제작발표회 현장은 특급 아이돌스타의 대거 출연으로 특히나 인산인해를 이뤘다. 눈이 즐거운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주연들은 상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월화 드라마 '신의' 역시 톱스타 이민호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김희선이 호흡을 맞춰 많은 화제를 모았다. 10살 차이의 상대역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이민호가 동안이 아니라 다행"이라며 유쾌하게 웃음짓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신의'가 올 여름 많은 이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으로 다가설 것이라는 예감을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