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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톱스타뉴스 11월 호 커버 뉴스로 선정됐다. 2007년 데뷔 후 한일 양국을 오가며 꾸준한 활동을 펼쳐 온 FT아일랜드는 지난 달 네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새 앨범의 제목인 'FIVE TRESURE BOX'가 담은 의미처럼 FT아일랜드의 이번 활동은 다섯 멤버의 매력을 최대한 어필하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엿보인다. 매 무대마다 다른 음악과 다른 매력으로 다가서겠다는 FT아일랜드의 이번 전략은 앨범의 절반 이상이 직접 멤버들의 손에 닿아 탄생한 작품이기에 가능한 그들만의 변주법이다.
백커버 뉴스로는 애프터스쿨의 글로벌 유닛 오렌지 캬라멜의 나나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벌써 결성 2년을 맞이하는 오렌지 캬라멜의 새 타이틀 '립스틱'은 이전의 작품들에 비해 능청스럽고 어른스러운 매력이 가미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러한 오렌지 캬라멜의 성장은 단순히 특이하거나 재미를 추구해 얻는 인기 수준으로는 시도되기 어렵다. 오렌지 캬라멜은 이제 '그녀들이 아니면 선보일 수 없는' 독특한 에너지를 구축해냈기에 유닛 그룹임의 한계를 벗고 정규 앨범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10월 7일에 열린 강남 페스티벌 K-POP 콘서트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동방신기라는 화려한 라인업만으로도 청중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리더 이특의 군입대라는 상황을 앞둔 슈퍼주니어는 매 순간마다 열의가 넘치는 무대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오는 30일 입대 예정인 이특은 최근 모든 방송활동을 정리하는 대신 자신의 삭발 모습이 담긴 화보를 공개하는 등 2년 간의 공백을 대비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녀시대 또한 오랜만에 그녀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흰티와 청바지 차림으로 무대에 등장, 객석을 자연스럽게 열광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이날 공연에서 소녀시대는 중세의 기사를 방불케 하는 당당함과 소녀다운 깜찍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자신들의 무한한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인피니트의 콘서트 무비 '세컨드 인베이전 에볼루션 더 무비 3D'는 얼마 전 관객 3만 명을 돌파하며 아이돌 무비의 새 역사를 썼다. 인피니트의 이러한 눈에 띄는 발전은 시사회장에서 보여준 유쾌한 매력과 스크린 속 완벽아이돌을 오갈 줄 아는 인피니트 멤버들의 재기발랄함 덕분에 가능했다.
송중기는 '늑대소년'의 제작발표회장에서 "나는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착한 남자'에서 '늑대소년'까지 이어지는 송중기의 거친 매력은 대중에게 신선함으로 다가가고 있다. 그리고 이런 송중기의 변화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그 야성 속에 숨겨진 '늑대소년'의 따뜻한 면모까지 성공적으로 어필됐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이번 11월 호에는 국제가수 싸이의 귀국 기자회견 현장, 국민 첫사랑 수지의 빈폴 아웃도어 팬사인회 현장 등 다양한 스타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