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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러브 상세페이지

레드 러브

  • 관심 0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4.09.3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3133956
ECN
-
소장하기
  • 0 0원

  • 레드 러브 2권 (완결)
    레드 러브 2권 (완결)
    • 등록일 2014.11.25.
    • 글자수 약 17.2만 자
    • 3,000

  • 레드 러브 1권
    레드 러브 1권
    • 등록일 2014.11.25.
    • 글자수 약 17.5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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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계약관계 복수 사내연애 소유욕 재회물 까칠남 상처남 순정남 우연한만남 후회남 힐링로맨스 운명적만남 첫경험 절륜남 트라우마
* 남자주인공: 진태진- 보성그룹 사장, 후계자.
* 여자주인공: 정아윤- 보성그룹 사장 개인비서.
* 이럴 때 보세요: 무겁고 진지한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 공감글귀:
"달콤한 사랑이 아니야. 너와 나의 사랑은 전쟁이지. 서로가 끝을 봐야 할 치명적인 사랑."
레드 러브

작품 소개

"사랑의 끝은 언제나 사랑이었으면 좋겠고, 미움의 끝 역시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레드 러브!

집안의 유일한 장손이었던 사촌동생이 물놀이로 죽게 되자 비난의 화살이 당시 고등학생이였던 아윤에게 쏟아지고 결국 그녀는 집안에서 내침을 당한다.
10년 넘게 가족들과 격리된 채 외롭게 살아가던 아윤에게 사촌 여동생이 이따끔 찾아와 돈을 요구하며 괴롭히기까지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윤은 지나가던 차에 충동적으로 뛰어들고, 차에 타고 있던 태진은 그녀를 병원으로 옮긴다.
이후 아윤은 제정신이 아닌 사람처럼 행동하며 태진에게 천만원에 자신과의 하룻밤을 제안하고 태진은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 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이상한 만남을 이어간다.

-본문 중에서-

그가 자신의 여성 안에 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그를 움켜쥐고 있었다. 자신 안에 깊숙이 안착한 그의 것에 숨이 막힐 것 같은 아픔을 느꼈지만 어느 순간 아픔이 사라져 갔다. 그와 반대로 다른 뭔가가 그 안을 채워가기 시작했다.
가슴을 가득 채우고 있던 아픔과 통증이 그가 자신 안으로 들어온 순간 아주 서서서 빠져나갔고, 그곳에는 자신이 여태 알지 못했던 쾌감이 존재했다. 그는 자신을 오직 자신만의 것으로 소유하고 싶어 했다. 그래서 그를 찾아왔는지도 몰랐다. 태진, 그에게 자신 안에 있던 추악하고 더러운 모든 것을 던져 버리고 싶었다. 왠지 모르게 그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받아줄 것 같았다.
“모조리 다 가져가…… 윽!”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깊숙이 파고들더니 자신을 마음껏 휘저었다. 삽입과 후퇴를 반복하면서 하나씩 자신 속에서 그는 모든 것을 가져가버렸다. 이대로 하늘 끝까지 날아갈 것 같았다. 머릿속이 하얗게 변해가는 것을 느끼며 모조리 놓아버렸다. 전신을 휘몰아쳐 들어온 쾌감이 몸을 얼얼하게 만들었다.
“아아…….”
몸이 떨리는가 싶더니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 역시 모든 것을 분출했다는 것을 알았다. 자신의 몸 위로 축 내려앉은 강한 등줄기를 자신도 모르게 부드럽게 쓸어내렸다. 셔츠 벗을 시간조차 없었는지 그의 셔츠는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얼마나 그렇게 있었을까? 일어나려고 하자 가슴을 지그시 눌렀다. 쾌락의 시간이 지난 후에야 자신이 왜 그를 찾아 이곳까지 왔는지 기억해냈다. 하고많은 사람 중에 왜 하필 이 사람이었을까.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잖아. 속마음을 털어놓을 사람도 없잖아.’
그래, 다른 사람에게 자신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다. 지금껏 겪어왔던 것들을 터트리기에는 그 잘난 자존심이 허락지 않았다.
“이제 생각이 끝났나?”
“가야겠어.”
“뭐든 네 마음대로 하겠다고? 이런, 어쩌지? 난 전혀 놓아줄 생각이 없는데.”
그가 자신에게 원하는 게 있나 싶었다. 아직 그에 대해 모르지만 자신에게 뭔가를 달라고 할 사람이 아니었다."

작가

서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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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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