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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 상세페이지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5.01.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8만 자
  •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3133666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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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판타지로맨스물
* 작품 키워드: 강공 능욕공 집착공
* 주인공(공): 강이석 - 과장. 광풍. 바람을 타고 떠도는 존재. 도율의 체취에 집착하여 이수에게 빙의·동화됨. 장신의 키와 단단한 근육질의 몸을 지닌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 압도적인 카리스마. 광폭하고 집착적인 존재.
* 주인공(수): 신도율 - 대리. 깔끔하고 평범한 외모의 남자. 소심하고 나약하지만 자존심이 강한 성격. 특별한 심안을 가짐. 인생의 원수, 광풍에게서 벗어나려 함.
* 이럴 때 보세요: 특이한 소재와 색다른 시대의 이야기가 궁금할 때
* 공감글귀:
약속하마. 네가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태어나도 나는 세상을 떠돌며 네 냄새를 찾아내겠다.
광풍

작품 정보

자신이 진상 강이석이라고 하는 것이 강이석의 손으로 내 다리를 더듬어 내려간다.
그 손길이 지나는 자리마다 소름이 오도독 솟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았다.
그 옛날, 누렁이에게 물어뜯긴 자리에서 멈춘 손이 강한 악력으로 무릎을 들어올린다.
진상의 몸 밖으로 빼내져 위로 들린 내 종아리가 무력하게 허공에서 덜렁거리는 것이 시야에 들어왔다.
꼴깍하고 침이 넘어가는 소리가 내 귀에 천둥소리처럼 울렸다.
진상이 접힌 내 무릎에 혓바닥을 대고 침을 바르고 맛을 보더니 살짝 깨물었다.
“섭섭한데? 날 기억 못하다니. 기억 안나? 너무 무서운 기억이라 잊어버린 거야?”
그것이 눈꼬리를 접으며 웃는다. 혓바닥을 길게 빼고 여전히 내 무릎을 핥아대면서.
“하긴, 그땐 나도 그렇게 할 생각은 없었는데, 너무나 오랜만에 다시 맡은 냄새라 먹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지. 게다가 인간과 달리 개의 몸은 지나치게 내 욕구에 맹목적인 충성을 보이더라고. 자제가 힘들었어.”
녀석의 손에 쥐어진 내 다리가 덜덜덜 떨리고 있는 것을 녀석도 눈치 챘을 것이다.
“뭐, 뭐라고 지껄이는 거야.”
“아직도 눈치 채지 못했어? 나야. 네 무릎을 이렇게 만든 것. 다. 시. 만. 나. 서. 반. 가. 워.”

작가

암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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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3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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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스토리에 큰 불만은 없았어요

    365***
    2016.12.26
  • 결재 고민없이 질렀어요

    gol***
    2016.04.27
  • 중간쯤지나가면서 마무리가급전개되는느낌.....

    yan***
    2015.10.29
  • 일단 능욕물이구요. 작가님 전 작품 주인공들이 친구로 나와서 내용이 산만한건 사실입니다. 저도 결말에서 주인공 심리가 너무 급격하게 변한게 아닌가 싶네요. 시작은 좋았는데 아쉬워요.

    twi***
    2015.01.19
  • 아래 리뷰남켜주신 말에동감 수의심리가 너무180도 확바뀌는 과정 이 너무 쉽게....풀어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래도 최근 전자책으로 나오는 다른글들보단 조금 괜찮았어요

    red***
    2015.01.18
  • 시작은 괜찮았는데 중간에 이야기가 과격하게 바뀌는 부분은 제 취향이 아니어서 별로였네요. 게다가 전생을 기억하며 180도 바뀌는 수의 심리가 공감이 안 되요. 아니 이해는 되지만 전개가 너무 급하게 틀어지는 느낌이랄까... 주인공끼리 화해하고 난 뒤에도 차라리 둘이 알콩달콩한거나 더 써주시지 친구들이 끼어들어 모험아닌 모험을 펼치는 사족땜에 내용이 매끄럽지가 않고 산만하기만 하네요. 용두사미 소재도 출발도 좋았으나 중간부터 흐트러지더니 끝내 제대로 마무리가 안 되며 허겁지겁 해피엔딩으로 가린듯한 느낌입니다.

    kik***
    201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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