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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유령님 상세페이지

오 마이 유령님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5.05.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6만 자
  • 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3101764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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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계약관계 초월적존재 까칠남 상처남 외유내강/현명한여인
* 남자주인공: 이수현 - 외국 배우 같이 잘생긴 얼굴과 남자다운 매력을 지닌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 여자주인공: 장다인 - 겁 많고 소심하지만 지혜롭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오 마이 유령님

작품 소개

친한 언니의 대타로 고급 레스토랑 il velo 의 임시 아르바이트를 맡게 된 다인.
그런데 폐점직전의 레스토랑에 낯선 손님이 찾아온다.
다인을 제외한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는 기이한 손님의 정체는 다름아닌 유령님?

잘생겼지만 무서운 유령님과의 동고동락이 시작된다.
겁도 많고 눈물도 많은 장다인에게 찾아온 최대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본문중에서

"이름…… 몰라요?"
"어, 모르겠어. 기억이 안나."
"이름이라도 알면 뭔가 단서를 찾기 쉬울 텐데. 그럼 이름 말고 뭐 기억나는 거 없어요?"
"잘 모르겠어…… 그냥 어두운데 혼자 있다가 문득 정신을 차리면 거기…… 식당 의자에 앉아있었어."
"흠."
"암튼 그렇게 부르지 마. 기분 나빠!"
"귀신?"
"그래. 그거 기분 나빠. 진짜 죽은 것 같잖아."

진짜 죽은 거 맞거든요. 라고 속으로 구시렁거리던 다인은 나름 상냥한 목소리로 다시 귀신님의 비위를 맞춰 드렸다.

"그럼 뭐라고 부를까요? 혼령? 영혼? 유령?"
"그 셋 중에서 고르라면…… 그나마 유령이 제일 낫군."

귀신이나 유령이나, 엉덩이와 궁둥이의 차이밖에 더 있나 싶지만, 어쨌든 다인은 귀신, 아니 유령님의 취향을 존중해 주기로 했다.

"알겠어요. 그럼 유령님."
"오케이. 인정."

나름 쿨한 데도 있으신 유령님이셨다.

***

처음에는 꽃잎처럼 가벼운 촉감에 불과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말캉한 탄성이 더해졌다. 핏줄과 근육, 표피와 진피, 그 아래 살아있는 세포로 가득 찬 입술의 감촉. 다인의 입술을 감싸고 있는 것은 분명 누군가의 체온이 담긴, 따뜻한 입술이었다. 이제 뭐지?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다인의 눈동자가 커다랗게 열렸다.

작가

정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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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13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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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향님 소설 도장 깨기 중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작가님 글이 진짜 좋네요 유머러스하고 사건도 아기자기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씬 표현할때 남주가 여주를 애틋하게 표현해주는게 좋습니다 이번에도 다인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pad***
    2020.06.22
  • 재미있네요 사건이 스피드처럼 휙휙 지나가는데 책페이지가 적은페이지라 작가님이 이것저것 다 넣으시느라 ㅋㅋㅋ 완전 로코물은아니고... 음... 그냥 재미있어요 남주 여주 답답한스타일도 아니고 그냥 무난합니다

    ssa***
    2017.09.15
  • 그럭저럭 볼만해요 ...

    cap***
    2017.09.09
  • 마무리가 아쉬워요. 에필 좀 주시지 그러셨어요^^

    duc***
    2016.08.06
  • 리뷰보고 별 기대없이 읽긴했는데 낚였단 느낌은 아니네요.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일단 흔한 로맨소재가 아니라서 신선했고 이왕 유령소재면 좀더 코믹부분을 더 넣어줬으면 좋았을텐데 가령 여주 남주가 첨에 얽히게 된 부분이나 유령인 남주가 여주랑 있을때 티격태격한다든지..유령일때 겪을 에피소드가 많을텐데...유령인 남주를 넘 쉽게 적응해버린 여주가 와닿진 않더라구요. 초반 가장 재밌을부분을 똑잘라버린듯.. 읽다가 내가 건너뛰어서 봤나 착각이 들정도로 감정이 잘안이어지고 하다보니 중반후반이 흔한 로맨스가 되어버려서 약간 실망.. 그리고 팔불출로 너무 확 바껴버린 남주성격땜에 약간 보기싫어져서 훅훅 넘겨버렸네요. 정말 재밌게 읽을뻔한 소설이라 아쉬움에 남깁니다.

    sh0***
    2016.04.30
  • 남주 여주 스토리 특별히 흠 잡을곳 없고 잘 읽히는 글이었어요 요즘 끝까지 못 읽고 덮은책이 너무 많아서 이정도면 별5...다정남 남주, 귀엽고 엉뚱 질척이지 않는 여주

    dhr***
    2016.03.28
  • 소재는 좋지만 내용에서 2% 부족함을 느끼네요..

    sua***
    2016.03.11
  • 분명 색다로운 소재인데 왜 다음 전개될 내용이 뻔히 보이는지..... 너무나도 예측가능해서 그런지 안읽혀졌어요.

    dlw***
    2016.02.14
  • 유령과토마토랑 좀 비슷하긴한데 그냥저냥 재밌게 잘 봤습니다.

    kim***
    2016.01.21
  • 돈에 비해 넘 짧은 것 같네여 350페이지 정도되는 것 같네여 다른 소설보고 들어왔어요 소재가 참 특이해서 신선하고 좋네여

    79v***
    20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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