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9.1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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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짝사랑물, 리맨물, 코믹/개그물, 집착공, 연하공, 앙탈수, 연상수
* 주인공 (공) : 한채민 - 29세. 굉장히 미남이다. 세련된 느낌. 진영의 부하직원이다.
* 주인공 (수) : 서진영 - 팀장. 여자친구의 바람을 목격해서 매우 슬픈 상태지만 나름 밝다.
* 이럴 때 보세요: 발랄하고 유쾌한 사랑이야기에 끌릴 때
작품 정보
지금부터 내가 문제 하나를 낼게. 다들 잘 맞춰 봐.
<나는 매일 밤, 꿈에서 모르는 남자와 격렬하게 섹스를 한다.>
자, 이게 바로 이 소설의 줄거리를 한 줄로 요약한 거야.
이 소설은 무척 간단하면서도 단순한 소설이거든.
좋아, 그럼 지금부터 이걸 육하원칙으로 한번 정리해 볼까?
누가(나는), 언제(매일 밤), 어디서(꿈에서), 무엇을(섹스를),
어떻게(모르는 남자와 격렬하게), 왜(…….).
그렇지. 옳지, 다들 잘 했어.
그렇다면 질문. 여기서 '왜'의 괄호 안에 들어갈 말은 뭘까?
정답은, "나도 몰라! 그래, 진짜 내가 대체 왜 이래야 되냐고, 왜, 왜, 왜!"
< 주인공 서진영의 독백 中 >
------------------------------
“당신은 너무 아름다우니까요. 한없이 빠져들만큼.”
오, 마이 갓, 지져스! 내가 대체 뭐가 아름답다는 건데?
남자가 사각 소리를 내며 날 똑바로 눕히고는 그대로 위에서 내려다보며 중얼거리듯 귓가에 나지막이 속삭여 왔다. 오싹해지기 시작했다. 대놓고 바들바들 떨리는 떨림과 함께 스며드는 남자의 한마디는 다시 들어도 도무지 익숙하지가 않았다.
“당신의 꿈속에 내가 들어왔다는 거에 너무 기뻐서 그랬어요.”
“그러니까 왜 내가 갑자기 이런 꿈을…….”
“원했으니까요.”
원했다니, 누가? 뭘? 내가?
“우리가, 섹스를요.”
#고수위, #짝사랑공, #매너공, #음란공 #눈치없수, #유혹수, #코믹수, #삼각관계
작가
리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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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5는 된다 하고 보면서 쩜오는 없으니카 4를 줘야지 하다가 뒤쪽에 재미도 의미도없는 공시점에서 별점 2점 깍였습니다.
cat***2018.02.03읽다 2권 20%에서 멈춘지 한참됐는데..음.. 나중에 다시 읽고 리뷰남길게요 3.5점 드립니다
som***2017.10.22가볍게 읽기 좋았어요
san***2017.09.10묵혀둔책.. 이제야 읽었네요. 내용은 긴데... 읽다보니 한시간도 안되어서 다 읽네요. 공수 설정이랑 소재는 마음에 드는데 그걸 글로 풀어가는 방식이 저랑 전혀 안맞네요. 제가 느끼기에는 너무 단순하면서 유치함이 하늘을 치솟아서 중반부터는 주인공들의 대사만보고 넘겼습니다. 팀장이라는 직함에 어울리지않는 방정맞고 중2 병과 아저씨를 넘나드는 태도에... 휴.. 그래도 초반엔 좀 몰입이 되었는데 갈수록 영..... 그래도 공이 누군지 궁금해서 1권 끝까지 겨우 보긴 했네요. 리뷰 남기러 와서 보니 공의 이름이 써있는거보고... 이름이 스포 아닌가 싶네요 ㅋㅋ
una***2017.06.24양은 혜자고 멍청이수 좋아해서 기대했는데 유치해요... 초반엔 재밌었는데 갈수록 수가 모태게이같아져요. 오빠도 너무 남발하고.. 남녀노소 수 좋아하고.. 태생적으로 야한 몸이라던가 차라리 처음부터 게이로 설정해놨으면 더 설득력있었을것같아요
yei***2016.12.25아 솔직히.고수위라고 하는데.... 저에게는 별로 그렇게 안야하더라구요 ㅎㅎ 음란마귀가 씌웠나 ??ㅋㅋ 그리고 주인수가 흠.. 자꾸 오빠오빠거려서 너무 여성스러워서 별로였어요 ㅠㅠ 원래 그런거 있자나요 ㅎㅎ 꿈속에서 생각지도 못한사람이랑 야한꿈꾸면 갑자기.그사람이 달라보이고 막.. 그러자나요 ㅎㅎ 색몽이라는게 참 ㅋㅋ그런것같아요 아..!!! 외전에 나오는 서브커플이야기 내용이 궁금해요.. ㅠㅠ 이커플 소설이 시급합니다
red***2016.11.101인칭시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소설입니다. 그래서 올드한 느낌도 강하고 쓸데없는 의식의 흐름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자꾸 글의 흐름이 깨지는 느낌이 강합니다. 더구나 수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냥 여자 이름붙여놓고 읽으면 그냥 평범한 로맨스소설이 됩니다. 가격도 착하고 양도 착해서 구매했는데..함정이였습니다. .일단 산 책은 무조건 다 본다는 주의인데 집중이 안 돼서 괴로워하면서 봤습니다. 씬도 그닥 찰지지도 못합니다. 요즘 씬도 이야기도 잘쓰시는 작가님들 책도 많은데..너무 은혜로운 양이라고 덥석 사시기 전에 읽어보시고 잼나면 구매하기기를 추천합니다...저는 진도가 안 나가서 오히려 긴 글이 괴롭네요.
sea***2016.10.28어딘지 모르게 촌스러운 느낌이 나는 소설이에요 2000년대 소설쯤?
als***2016.10.24수는 팀장인데 일을 언제 하나요? 머릿속이 오직 연애밖에 없어보여 안 읽히네요. 32세 회사 팀장 머릿속 90%가 오로지 공을 향한 망상.
noe***2016.10.22그저 그런 킬링타임 글인데 제가 싫어하는 일본 번역체 섞인 말투라 좀 거슬렸어요. (이 부분에서는 제가 좀 예민하긴합니다.)쓸데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서술이 된 부분을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퇴고가 미흡했다고 생각해요.
swo***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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