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3.1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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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쓰레기를 향한 거침없는 손놀림으로 ‘알파 잡는 베타’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그의 실체는 그저 평범한 사노예. 마빈은 오늘도 퇴사가 하고 싶다.
어느 날 느닷없이 출연하게 된 다큐 방송, <퍼펙트 매칭>.
대뜸 알파와 짝을 맞춰 일하라는 말에 짜증부터 나려 했으나…….
“1화당 출연료입니다.”
“허어억…….”
거절하기엔 너무나 많은 돈이었다.
“당신, 정말 아무것도 못 느껴?”
“뭐하는 겁니까?”
“이름은 뭔지, 나이는 몇 살일지 생각하고 있었어.”
마침내 만난 파트너, 극우성 알파 루엘르 시어도어.
어째서인지 첫 만남부터 자신의 잘남을 어필하는 그 때문에 골치가 아프지만…….
“어쨌든 스웨인. 전 이 일 끝나고 퇴사합니다.”
퇴사.
이 끝에 찬란한 퇴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
루엘르는 마빈의 것이 선 모양대로 밑동에서부터 부드럽게 쓸어 올렸다. 드로즈 위로 느껴지는 감촉에 마빈은 살짝 헐떡였다. 흥분한 건 사실이었다. 게다가 이 남자의 손에 어떻게 될지 은근히 기대하는 마음까지 있었다. 루엘르가 마빈의 고환을 능숙한 손길로 주무르고 음경을 감싼 손에 살짝 힘을 주었다. 마빈은 신음을 애써 참았다. 루엘르가 마빈의 얼굴을 확인하며 피식 웃었다.
“제법 큰 편인데? 잠자리하면서 크기 때문에 욕은 안 먹었겠어.”
“박아 줄까요?”
마빈도 웃음을 되돌려 주었다. 루엘르는 드로즈 속에서 마빈의 것을 꺼내 쥐었다. 그가 긴 속눈썹을 드리웠다. 입꼬리가 올라가는 게 보였다.
“이걸로? 네가 나한테?”
“읏……!”
허벅지 위로 루엘르가 완전히 무게를 싣자 마빈은 꼼짝도 할 수 없었다.
#현대물 #오메가버스 #연예계 #할리킹
#알파공 #연하공 #절륜공 #다정공 #미인공
#베타수 #미인수 #무심수
작가
- 제작직으로 살아남기 (만능강아지)
- 익시드(Exceed) (만능강아지)
- 퍼펙트 매칭 (만능강아지)
- 트릭스터로 살아남기 (만능강아지)
- 드리밍 몬스터 (만능강아지)
- 밀독소애(蜜毒召愛) (만능강아지)
- 개정판 | 트라제디아 (만능강아지)
- 개정판 | 마테리얼라이즈 (만능강아지)
- 인큐버스의 모형 정원 (만능강아지)
- 퍼펙트 매칭 (만능강아지)
- 보이즈 돈 크라이 (Boys don't cry) (만능강아지)
리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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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너~무 잔잔해서 그런지 이야기나 캐릭터가 뚜렷하게 와닿는 느낌이 아니긴 했는데 그래도 읽히는 건 막힘없이 잘 읽혔어요!
sor***2020.09.26잔잔한테, 술술 읽히는 느낌은 아님. 잘 안읽혀요 ㅠㅠ
flo***2020.06.271권 읽고 있는데요. 다른 오메가 버스랑 달리 베타는 불임으로 나오네요. 알파빼고는 삶이 대부분이 팍팍 하고 알파들은 범죄자가 많다는듯이 나와요. 애매 하네요. 술술읽히지는 않지만 나쁘지도 않아요
fkd***2020.04.27진짜...이렇게까지 보기 힘든 소설은 오랜만이었어요 그래도 꾸역꾸역 보려고 했는데 중도포기합니다... 가장 실망스러웠던건 공 성격이 이도저도 아니에요 리뷰보고 무매력이라는건 감안했다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무매력이네요 수도 철벽치고 무심한면을 되게 기대했었는데.. 오히려 공한테 쩔쩔매는 느낌이라 안타깝네요
s7h***2019.07.29뭔가 글이 되게 어색한 느낌을 받았어요...설명할 수 없는 어색함... 공을 싫어하시분 분이 꽤 있으셨는데 저는 오히려 수에게 매력도 못 느끼고 별로 였던것 같네요.. 오히려 솔직한 공이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권부터 2권 중순까지 나온 퍼펙트 매칭 프로그램의 의미는 대체 무엇인지 궁금할 따름이네요
thg***2018.12.031권 읽었는데요... 공이 너무 싫어요ㅠㅠ 첫만남부터 무례에다 스캔들많은 가벼운 연얜이고 마셜이랑 지내게되면서 인듯아닌듯 면면을 보여주려고는 하는거 같은데 아.....마셜을 좋아하는 거 같지않고 그냥 툭툭 건드려보는거 같아요. 이자식뭐야?하는 생각이 절로ㅠㅠ차라리 버나드가 낫다하는 중인데ㅠㅠ 2권까지 다 읽었는데 끝까지 재미없어요....ㅋ.... 구매자별점도 공감순도 내용도 다 체크했는데 안맞네요ㅠㅠ 초반 수가 공이만 사귄이유에서부터 좀 공감이 안된게 결정적이었나봐요 공도 계속 비호감에ㅠㅠㅠ 마빈도 좋은 남자라고는 하는데 그냥 무뚝뚝하고 성실한 직원1로 밖에 안느껴지네요
she***2018.11.13너무 잔잔하게 흘러가지만 그것도 그 나름대로 재밌습니다. 너무 수위높고 피폐한 소설만 보다가 이런 소설을 보니 그냥 흐뭇하고 기분 좋아집니다 ㅎㅎ
noi***2018.10.27다 읽고 한마디 : 그래서, 퍼펙트매칭은 머냐? 임팩트 있는 사건이 있는거마냥 해놓고, 그냥 소소합니다. 결국 공수가 출연한 프로그램은 미끼이고, 머가 없습니다. 게다가 오메가버스인데 안야해요. 느낌도없어요. 수가 배타이지만 공에겐 퍼펙트하다. 라는 주제로 쓰신걸 알겠는데...알기만 하겠습니다.
tma***2018.10.221권만 봤어요. 잔잔한거 좋아하는데 소소한 일상도 그닥이고 감정선이 안느껴져요.. 수는 취저인데 여기섷차합니다..ㅎㅎ
gkg***2018.08.12잔잔한 거 취향인 사람이고 작가님 이전 소설을 재밌게 본데다 키워드까지 취향이라 봤는데 너무 지루합니다ㅠㅠ
jeu***201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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