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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의 거짓말 상세페이지

백야의 거짓말

  • 관심 7
프리즘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7,000원
판매가
7,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07.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3196364
ECN
-
소장하기
  • 0 0원

  • 백야의 거짓말 2권 (완결)
    백야의 거짓말 2권 (완결)
    • 등록일 2019.07.25.
    • 글자수 약 13.1만 자
    • 3,500

  • 백야의 거짓말 1권
    백야의 거짓말 1권
    • 등록일 2019.07.25.
    • 글자수 약 15.4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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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의 거짓말

작품 정보

“내가 총을 세 번 쏠 동안 네가 살아 있으면 이기는 거야.”

좆같은 개새끼로 소문난 손놈의 코트에 토를 해 버렸다.
나름 성실하게 살아온 인생이었건만, 죽을 일만 남았나 보다.

“뭐라도 해봐, 처음에는 좋았는데 이제 슬슬 흥미가 떨어지고 있거든.”

내 인생의 가장 좆같은 개새끼, 금수저 VVVVVIP 칼리닌.
시윤은 이 개새끼의 장단에 맞춰줄 생각이 눈곱만큼도 없었다.

“사, 살려, 살려 주세요. 저 안…… 안 죽고 싶어요.”

그래서 전공을 살려 혼신의 연기를 한 뒤,
침착하게 정색했다.

“이제 됐냐? 씨발…… 너는 이런 게 재미있어? 야, 미친 새끼야. 직원이 실수 한 번 했다고 총질해서 죽이는 건 어느 나라 법이냐? 너 총기 허가는 받긴 했어? 여기 사람들이 너 칼리닌이라고 우쭈쭈 해주니까 눈에 뵈는 게 없지? 사실 너는 좆도 잘난 게 없잖아. 네가 돈을 벌기를 해, 정치판에서 유명하기를 해? 그냥 너는 나랑 똑같은 국립대 학생이야. 칼리닌이라는 성을 떼면 네가 나보다 나은 게 뭐가 있어, 씨발.”

한 방 먹였다! ……고 생각했다.
놈의 얼빠진 표정을 볼 때까지만 해도 이 판은 분명 시윤의 승리였다.

“어떻게 한 거야?”

그런데 오히려 놈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했다.

“좋아, 세 번째 총알은 안 쏠 거야.”
“……뭐?”
“대신 한 가지 조건이 있어.”
“뭔데?”
“네가 내 장난감이 되는 거.”

……아무래도 객기 부렸다가 더 망한 것 같다.

----------------------

“빨리 박히고 싶으면 다리나 더 벌려.”
미성이 저렇게 퇴폐적으로 들린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귀가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 나는 홀린 듯이 한쪽 다리를 어깨까지 들어 올렸다. 회색 눈동자가 내 몸 곳곳을 핥듯이 훑어보고 있었다. 열기로 가득한 시선이 닿는 곳마다 뜨거워지는 것 같았다.
제냐가 혀를 내밀어 아랫입술을 핥았다. 별거 아닌 그 동작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그사이 빠져나간 성기가 세게 치받아 왔다. 빠듯하게 들어찬 성기가 내벽을 짓눌렀다. 허리를 뺐다가 박을 때마다 점점 안으로 깊숙이 들어왔다.
초반부터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과한 자극이 몰려왔다. 이러다가는 석제 식탁에 머리를 부딪힐 것 같아 있는 힘껏 제냐의 목을 부여잡았다.
“씨발, 이렇게 야한 몸이면서, 그때는 어떻게 참았어?”
“아흣, 천천히……. 너무, 깊…… 아!”
“대답 안 할래? 저번에는 네 방에서 혼자 해결하기라도 했어?”
“아냐, 아흑, 그런 거…… 아냐!”
거의 끌어안다시피 한 자세 덕분에 제냐가 움직이기에는 더 편해진 듯했다. 연이어 오는 자극에 헐떡이면서 힘없이 흔들리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완성된 문장을 입 밖으로 내뱉을 만한 상태도 아니었다. 그저 입에서 나오는 건 흥분에 들뜬 신음뿐이었다.
“원래 평소에도 연기하는 게 취미야? 전공 잘 골라잡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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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공 #강공 #광공 #냉혈공 #능욕공 #능글공 #까칠공 #츤데레공 #집착공 #개아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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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질투 #외국인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단행본 #수시점 #썸딜

작가

하임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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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한 경계에 선 글이 취향입니다
impelleandyo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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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야의 거짓말 (하임펠)

리뷰

3.8

구매자 별점
10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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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난하게 보기 좋은 내용입니다. 분량도 두권이라 가볍게 보기 좋아 주기적으로 다시 보고 있습니다. 난폭한 부자미남문란공이 자기를 대하는 태도가 신선한 자낮상처가난수와 만나 처음에는 폭력적으로 굴지만 사랑에 빠져 장기 빼고 다 내어주는 내용입니다. 내용적으로 클리쉐 그 자체인 흐름인데 메인이 되는건 [날 이렇게 대한건 네가 처음이야]랑 [안경을 벗었더니 꽃미모였다] 입니다ㅋㅋ 대학 묘사가 k패치 된 건지 러시아 학교도 여기랑 다를바 없는 건지는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조금 정겨운 느낌이었습니다

    fos***
    2023.03.16
  • 아주조금 아쉬워요 ㅜ.ㅜ

    bon***
    2023.02.05
  • 다른 리뷰에도 써있지만 수가 안경만 벗으면 주변사람들이 못알아볼 정도로 변한다는 설정이... 1권만 구매하고 묵혀둔건데 그나마 다행이네요...

    ely***
    2021.05.16
  • 진짜 미리보기와 소개글이 가장 재밌는듯 합니다. 소개글 읽고 다른분들 후기에 할리킹 요소도 들어간대서 가볍게 읽을맘으로 1권만 구매했는데 이건 너무 가볍네요; 러시아 마피아관련 공x 약점 잡힌수라면 재미가 보장되는 조합인데 필력이 좀 아쉽습니다. 수가 안경을 탈착하는거에 따라서 주변인물들이 못알아봐요. 특히 공은 바로 면전에 두고 못 찾고 - 이건 뭐 세일러문 변신도 아니고; 차라리 옷이랑 헤어 스타일에 따라 인물이 확확 바뀐다고 하시지 - 안경이랑 추리닝 하나로 사람 몰라보지는 않죠;(

    bos***
    2020.12.29
  • 뒤로 가면 갈수록 흥미가 없어지네요 그나마 좀 있었던 공수 매력도 깨끗이 사라졌구요

    g2m***
    2020.06.30
  • 할리킹 클리셰 좋아해서 재밌게 봤습니다. 그치만 공이 언제부터 왜 수를 사랑하게 됐는지는 사실 납득이 잘 안 돼요.

    tig***
    2020.04.27
  • 귀여운 할리킹 클리셰 소설이에요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dod***
    2020.04.13
  • 1권중간이후부터 유치해지고 하차

    kka***
    2019.11.06
  • 클리셰 낭낭한 할리킹 스타일이예요! 하지만 저는 클리셰도 사랑하고 할리킹도 사랑하죠❤️

    roc***
    2019.10.21
  • 미리보기에서 공이 총쏜다 협박해서 진짜 미친놈이구나 연애 완전 험난하겠네; 했는데 생각보다 정적인 연애라서 보다가 식었어요.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후반부에선 읽는 속도가 안나네요.

    wls***
    20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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