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미쳤습니까, 폐하?! 상세페이지

미쳤습니까, 폐하?!

  • 관심 5
프리즘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7,000원
판매가
10%↓
6,3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08.2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3196616
ECN
-
소장하기
  • 0 0원

  • 미쳤습니까, 폐하?! 2권 (완결)
    미쳤습니까, 폐하?! 2권 (완결)
    • 등록일 2019.08.23.
    • 글자수 약 15.1만 자
    • 3,500

  • 미쳤습니까, 폐하?! 1권
    미쳤습니까, 폐하?! 1권
    • 등록일 2019.08.23.
    • 글자수 약 12.8만 자
    • 3,5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미쳤습니까, 폐하?!

작품 정보

“올해 황태자가 몇 살이지? 우리 대관식 준비하고 놀러 가자.”
“자꾸 그렇게 미친 소리 하시면 신관 부를 겁니다.”

떼쓰는 수준이 제국 둘째가라면 서러운 틸루드 제국의 황제 폐하, 블라탄.
그리고 그를 성실히 보좌하(려 노력하)는 상식인 보좌관, 아젤린.

“너 자꾸 딴지 걸면 나 혼자 놀러 간다?”
“아 진짜, 폐하! 일 좀 하시라고요!!”

황제 폐하 심술에 위벽이 남아나질 않아 사표를 내겠다 하니 불허,
황제 폐하 뒤처리에 화가 나서 산재처리 운운하니 그마저 불허.
불쌍한 아젤린은 오늘도 속절없이 황제에게 휘둘리고 있습니다.

“독재자. 폭군. 폭력배.”
“폭력배는 또 뭐냐.”
“잡놈.”
“태생에 개의치 않는 자세는 맘에 드는데, 앞으로 날 그렇게 부르면 안 돼. 우리 잠행할 거거든.”
“-잠행이라니, 설마…….”

보좌관의 위벽이 무너지고 멘탈이 무너지는 동안 우리의 철딱서니 없는 폐하께서는
보좌관 몰래 무려 ‘황궁 대탈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는 사실!

“우리 이 모습으로 안 간다, 일루전 반지 끼고 간다. 그러니까 너도 이름 바꿔야 해.”
“신분을 숨기고 나가시겠다고요?!”
“그래, 그러니까 앞으로 너도 폐하 소리 그만하고 날 이름으로 부르도록 해라.”
“미, 미치셨습니까, 폐하?!”
“아니, 완전 멀쩡해. 자자, 빨리 따라해 봐, 라-탄. 라-탄-!”
“아…… 안, 아니 모, 못해요!! 못해!!”

보좌관과의 오붓한 신혼여행을 꿈꾸는 황제와
상사를 모시고 떠나는 여행에 벌써부터 골치가 아픈 보좌관의
엉망진창 요절복통 세계 유람기!

----------------------

“야, 너 섰다.”
“-----!!!”
불식간에 치고 들어온 희롱에 아젤린이 순식간에 시뻘게진 얼굴로 블라탄을 밀쳐 냈다.
그러니까, 따라 들어와선 안 됐다. 끈질기게 들어가자고 조를 때 가랑이를 걷어차든 등짝을 걷어차든 휩쓸리지 말고 버텼어야 했다. 세상에 믿을 사람이 없어서 블라탄을 믿었담!!!
아젤린은 숫사람처럼, 아니 실제 숫사람인 까닭에 허둥지둥 욕조에서 도망쳤다. 지독할 정도로 그를 붙들고 놓지 않던 블라탄은 이럴 때만 순순하다.
아젤린은 욕지거리를 짓씹으며 욕실을 빠져나가려다 다리 사이를 보고 움찔, 굳었다. 물론 바깥에 누가 있지야 않겠지만, 그렇다고 여봐란듯이 내놓을 꼴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잠시 망설이는 사이 블라탄이 그를 불렀다.
“아즈.”
“그, 렇게 부르지 좀……!”
“피곤하면 그럴 수도 있지.”
“흐, 읏……?!”
“그런 게 뭐 대수라고.”
“잠……!!”
아젤린은 소스라쳐 블라탄의 팔뚝을 붙들었다. 소리 소문도 없이 다가온 블라탄이 그를 덥석 끌어안으며 가랑이를 쥐었다!
“노, 놓으세요!!!”
“별거 아니래도. 원래 많이 움직이면 발기하기도 해.”
“좀, 닥치시고 놓으……!!”
아젤린의 목소리는 그러나 비명처럼 끊겼다. 블라탄의 손이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거칠고 뜨거운 손에 온몸이 짜릿하게 달아오른다. 등에 닿은 가슴이 지나치게 뜨겁고 무거웠다. 아젤린은 신음하며 그대로 무너졌다.
“아즈…….”

#서양풍 #판타지물 #나이차이
#대형견공 #다정공 #헌신공 #강공 #능욕공 #능글공 #초딩공
#집착공 #황제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미인수 #다정수 #능력수 #헌신수 #까칠수 #단정수 #순정수
#얼빠수 #둔치수 #보좌관수 #상식인수
#인외존재 #왕족/귀족 #사내연애 #단행본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사건물 #성장물 #3인칭시점 #썸딜

작가

Althaea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알테이어. Althaea officinalis에서 따왔습니다.
마쉬멜로우 식물이래요. 세상엔 신기한게 참 많습니다.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그림자는 달 아래 피고 (Althaea)
  • 인어의 목소리 (Althaea)
  • 마침내 찬란한 밤 (Althaea)
  • 내가 모르는 네가 사랑한 (Althaea)
  • 미쳤습니까, 폐하?! (Althaea)
  • 달콤한 열매에는 독이 있다 (Althaea)
  • 작약이 피는 계절 (Althaea)
  • 외로운 용의 작은 여우 (Althaea)
  • 올 때 메론바! (Althaea)
  • 꿈꾸는 9월 (Althaea)

리뷰

4.2

구매자 별점
54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내가 이걸 왜 샀을까

    pa6***
    2023.05.30
  • 하아아아......-.-;;;;

    gga***
    2019.11.28
  • 귀엽고 재밌지만 지루하기도하네요... 그래서 별하나 뺏어요.

    kay***
    2019.09.17
  • 아젤린이 너무 귀여워요

    sar***
    2019.09.12
  • 전 쫌읽기 어려웠네요 ㅠ 그래도 짧아서 포기 안했어요!! ㅎ

    woa***
    2019.09.07
  • 마지막은 좀 정신없지만 요즘은 다 소설들이 마지막 외전이라며 마구잡이로 내놓는걸 감안하면... 재밌게 읽었습니다. 너무 심각하지도않고 가볍게 잘 읽혔어요

    dgr***
    2019.08.28
  • 처음엔 정신 없었는데 읽다보니 블라탄이 정말 강하고 다정하고 일편단심에 아젤린도 넘나 사랑스럽네요. 둘이 애틋하기도 하구요. ㅎㅎ 블라탄이 자꾸 성질을 건드리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외전도 재미있게 잘 읽었지만 그렇게 끝나다니 뒷내용이 궁금해요.. 외전 좀 더 내주세요..ㅠㅠ

    hjy***
    2019.08.28
  • 제가 나이가 든 건지, 저한테는 너무 유치하네요. 2권까지 샀지만 1권 중간도 못 가서 하차합니다.

    ade***
    2019.08.25
  • ㅈㅇㄹ에서 4컷만화처럼 쓴다고 하셔서 뭐야... 소설에 그런 게 어딨어...하고 들어갔다가 진짜 가볍게 가볍게 쓰시길래 아 근데 쫌웃기넹ㅋ; 하고 보기 시작했어요 근데 정신 차리니까 꾸금이랑 외전 보겠다고 여기 와 있습니다ㅠ 작가님 많이 버세요... 이런 소설 극불호였는데 취향개조 감사합니닼ㅋㅋ

    tok***
    2019.08.24
  • 최고....최고최고 작가님 런칭하자마자 바로 달려왔어요 만수무강하세요 아젤란이 환장할때마다 괜히 더 찔러보고싶고 귀엽고 이렇게 찌르면 반응이 찰떡같이 나오는데 내가 블라탄이었어도 놀렸습니다 다시말하는데 아젤란 귀엽습니다 블라탄은 내 안의 천덕꾸러기같은....그런부분을 아주 자극시켜주는데 짜아식.. 더해봐 더! 더해보라고!! 하면서 응원하게 되고 그렇습니다 둘이 꽁냥거리면서 서로생각할때마다 아주 내 심장이 반쓰빠운쓰 ㅈㅇㄹ때랑 미묘하게 달라지거나 더 추가된부분이 있어서 다시 읽는데도 지루한부분 없었어요 갓갓 그리고 그때 부르짖던 아 제발 생략부분.....!! 지금은 여한이 없습니다 돈길만 걸어가세요 + 외전...... 아.... 눈물이....막..... 너무좋아....... 세상에.....

    jun***
    2019.08.23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판타지물 베스트더보기

  • 딥 피벗 (달혜나)
  • 하프 앤 하프 (허니트랩)
  • 카타바시스 (쇼베)
  • 에다, 사랑의 묘약 (시엔)
  • 케얼리스 케어(Careless Care) (쓴은)
  • 식체食滯 (솔토)
  • 눈 먼 악역의 시종이 되었다 (은사탕구슬)
  • 아포칼립스에서 시동생과 살아남기 (흑사자)
  • 크라켄의 어린 신부 (장어덮밥)
  • 블루 가든 (시요)
  • 인간 놀이방-목마 타볼까? (똑박사)
  • 여왕벌의 산란 둥지 (활자보양식품)
  • 임페리알 (이스키아)
  • 유언 때문에 죽는 건 잠깐 미뤘습니다 (소림)
  • 오 마이 로드(Oh my lord) (Nak)
  • 청화진 (채팔이)
  • 서바이벌 위드 유 (라임나무)
  • 대한민국 유일한 가이드가 되어버렸다 (모두의우주)
  • 푸른 불꽃 (하디)
  • 일루드 템푸스(Illud Tempus) (쏘날개)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