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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깊은 승은상궁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역사/시대물

속 깊은 승은상궁

소장단권판매가400 ~ 3,500
전권정가3,900
판매가3,900
속 깊은 승은상궁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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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속 깊은 승은상궁 (외전)
    속 깊은 승은상궁 (외전)
    • 등록일 2021.02.04.
    • 글자수 약 1.5만 자
    • 400

  • 속 깊은 승은상궁
    속 깊은 승은상궁
    • 등록일 2021.01.18.
    • 글자수 약 11.5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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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깊은 승은상궁작품 소개

<속 깊은 승은상궁> 호색하고 동녀를 사랑하던 늙은 황제가 죽었다.
황후와, 소수의 후궁을 제외한 황제의 모든 여인은 머리를 깎고 정업사에 가야 하는 상황.

이때, 회임을 자처하는 뒷방 후궁이 나타난다.
그녀의 이름은 신은섬. 그녀는 딱 두 번 왕을 모셨다.
첫째, 승은상궁이 되던 밤. 두 번째, 황제가 돌아가시기 전 얼마 전 아주 우연한 만남 때.

회임 초기, 희맥은 아직 불안정하지만 황제의 마지막 씨를 잉태한 여인이 어찌 귀하지 아니하랴.
출산하는 대로 당장 후궁에 봉해야지!
그동안 뒷방 후궁이라고 무시하던 이들이 단숨에 태도를 바꾸던 가운데,
신은섬은 가장 신임하는 친구이자 지밀궁녀 민재에게 너만 알고 있으라고 비밀을 속닥인다.

“민재야, 사실 나 회임 안 했어. 정업사 가기 싫어서 거짓말했어.”

왕을 속이다니! 아니, 궁중 전체를 속이다니!
그러나, 일단 한번 거짓말을 시작했다면 거짓을 진짜로 만들어야 한다.
신 상궁의 뱃속에 애가 지금 없는 게 문제라면, 까짓 것 오늘밤 안으로 만들면 되지 않겠는가?

어차피 들켜도 죽고 간통해도 죽는다!

승하한 황제와 뒤를 이을 황태자를 둘러싸고 어수선한 밤, 은섬은 몰래 밤나들이를 계획한다.
그런 은섬의 시야에 걸려든 것이 바로, 평왕 현제.
황권 다툼에 부모 잃은 종친으로 오직 선제가 승하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던 잠룡이었다

발칙한 궁녀, 정절에 반기를 들다!
리리코스 장편 소설 <속 깊은 승은상궁>.

-

“봐, 안쪽 깊숙이 들어갔어. 여긴 너도 만져 본 적 없을 거야, 그렇지?”
거기가 아니라 더 바깥이라도 은섬은 손대 본 적이 없었다.
“엄청 움찔거려. 엄청 뜨겁게 경련하고 있어. 금방이라도 갈 것 같아.”
그것은 사내도 마찬가지였다. 지체하던 사정감을 점점 더 참기가 어려워졌다. 아래가 아플 정도로 욱신거린다. 퍽퍽 부딪치는 골반의 움직임이 고삐를 놓친 말처럼 빨라진다. 힘이 한껏 들어간 강건한 허벅지는 종마의 그것처럼 단단했다. 그 단단한 힘으로, 은섬의 안을 무자비하게 꿰어 버린다.
“아!”
안쪽의 모든 면이 비비어졌다가 내던져지는 느낌이었다. 온몸의 모든 감각 세포가 단단히 뭉쳤다가 절정의 자극에 바르르 흩어진다. 눈앞이 번쩍번쩍한다. 배가 단단히 조여 은섬은 끅, 끅 간신히 목구멍을 열어 숨을 쉬었다.
그 바람에 사내가 파정을 했다는 걸 알아차리는 게 조금 늦었다. 이 밤 연신 은섬의 안을 모질게 긁어 대던 것이 깊숙이 치고받고 들어와 뜨거운 정액을 내쏜다. 경련하고 있는 자궁부에 진정할 새 없이 한번 더 자극이 퍼부어진다.
아, 아아.
회임을 하려고 이 짓을 했었지.
안쪽에서 격동하는 사내의 것을 느끼며 그녀는 멍하니 그런 생각을 했다.


출판사 서평

◆ 여자주인공: 신은섬
뒷방 승은상궁. 총애에 대한 욕심도 없고, 줄을 잘 타려는 노력도 없다. 어쩌다 우연히 딱 한 번 황제를 모셨다. 하룻밤으로 승은상궁이 되어서 업무에서 해방되었고, 일하지 않고 놀고먹는 삶에 감사하며 평생을 이렇게 살기를 소원했다. 다른 후궁들이 무시해도, 다른 궁녀들이 놀고먹는다고 욕해도 그녀는 아무렇지 않았다. 사실인데? 무슨 소리야, 일하지 않고 노는 삶이 얼마나 좋은데?
사실, 신은섬은 언제나 인생을 날로 먹었다. 궁녀로 일하던 어느 날, 음심을 품은 황제가 그녀를 덮쳤고 황제를 괴한으로 착각한 그녀는 황제를 두들겨 패 기절시켰다. 그리고 아침이 되자 상황을 눈치챈 그녀는 시침 뚝 떼고 제가 어젯밤 폐하를 모셔서…… 하고 얼렁뚱땅 승은상궁의 삶을 시작했다. 어린 여자아이를 좋아하는 황제는 몇 번 신은섬을 건들려다 적절히 피해 가자 나이가 든 신은섬에게 흥미를 잃었고, 그녀는 그렇게 자기가 꿈꿔 오던 놀고 먹는 뒷방상궁의 삶을 시작했다.
그러나 일생 이렇게 살 줄 알았더니 황제가 승하했다. 명목상 남편이 죽었다는 것보다 더 무서운 사실은 자손이 없는 후궁은 그대로 절에 가서 머리 깎고 중이 되어야 한단다.
사랑도, 권력도, 후궁도 필요 없다. 은섬은 일생 잘 놀고먹기 위해서 모험을 계획한다.

◆ 남자주인공: 평왕(平王) 유제
편안하라, 일생이 무사하라, 굴곡 없이 평평하거라.
좋은 말로 꾸며 작호를 平安王이라 하였다. 하지만 유제는 平의 진짜 뜻을 안다. 그저 평범하거라. 어떤 일에도 두각을 드러내지 말고, 결코 잘나지 않은 평범한 종친이어라.
유제는 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왕위 다툼의 한 축이다. 아니, 한 분파다.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난 부모는 그 고귀한 신분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죽었다. 일족의 황위계승 순위가 멀어지고 나서야 황가는 특별히 연좌제는 적용시키지 않는 은혜를 베풀어 유제는 경성에서 부모 없는 황족으로 살았다.
그 저주 같은 황위 다툼에는 관심이 없으니 자신의 봉지로 돌아가서 누구의 방해도 없이 날개를 펼쳐 보는 게 소원이다. 몸을 낮추며, 현 황제가 승하하기를 기다려 마침내 자신의 번지로 가도 될 기회가 온 순간. 갑자기 웬 여자가 품에 안겼다 사라졌다.
어느 야심가일까, 평안왕의 첫 경험을 뺏은 여자는.


저자 프로필

리리코스

2020.05.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어쩌다보니 작가.
riricosmai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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