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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적이고 배타적인 파멸에 관하여 (외전증보판)
총 4권완결
4.6(755)
※이전에 출간된 내용을 재출간한 작품입니다. ※폭력 및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패전국의 상장군 라유락은 승전국의 장군 양사애의 노예로 하사된다. 인간적인 감정을 잊고 살아온 양사애와 평생 여자를 깔보며 살아온 라유락. 양사애는 황제의 명으로 어쩔 수 없이 유락을 길들이고, 라유락은 그녀가 주는 가혹하고 달콤한 쾌락 앞에 조금씩 함락되어 간다. “이게 그렇게 좋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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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에 뜬 달
총 2권완결
4.6(11,092)
절벽 위에 외로이 있는 초가집 하나. 그곳에는 왕의 자리에서 폐위된 사내가 유폐되어 있다. 나는 병든 아비를 대신하여 그를 감시한다. 어떤 이들은 그가 친모와 간음을 했다고 하고, 다른 이들은 그가 수백의 처녀를 겁탈했다고 했다. 하지만 소문과 달리, 내 눈에 비치는 그의 모습은 그저 외롭고 자상한 한 남자일 뿐이었다. "얘, 아가. 우리 서로 이름 지어 주지 않으련?" 이 양반이 미쳤나. 너무 외로워서 미쳐버렸나 보다. “네 이름은 호랑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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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탐정 사무소
총 5권완결
4.8(1,672)
*공지 : 1권 주석오류 수정하였습니다. 이용에 불편함 없으시길 바랍니다. 휘황찬란한 불야성, 화려한 욕망의 도시 경성. 명치정 일정목 사십오 번지 경성탐정사무소의 문이 열렸다. 혈혈단신 천애 고아, 가진 것은 씩씩함 하나뿐인 열여섯 소녀 소화는 은밀한 덫에 걸려들고 만다. “아니에요!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 정말이에요!” 홀로 탐정사무소를 운영하는 청년 정해경.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그에게 잊고 싶은 과거의 기억을 불러일으키고, 해경은 누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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