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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권완결
4.9(9,591)
말더듬이 공작 영애 맥시밀리언은 아버지의 강요로 비천한 출생의 기사와 결혼하게 된다. 첫날밤을 치르고 원정을 떠나간 남편은 3년 후, 전 대륙에 명성을 떨치는 기사가 되어 돌아오는데…. 일러스트: 라펫(Laph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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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4(81)
어느 날 정신을 차려 보니 다른 세상에 환생했다. 전생은 전생일 뿐, 오늘도 먹고살기 위해 차분히 신분제 사회에 순응하려는데. “도련님. 오늘은 점심 식사를 어떻게 하실 건가요?” “릴리…. 지금 식사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다. 큰일이 났어.” 올해로 열아홉 먹은 남작가의 금지옥엽 사이너리엔 도련님은, 콧잔등까지 내려오는 앞머리와 그 사이로 보이는 우수에 찬 눈빛이 인상적인 미청년이었다. 그가 테라스 난간에 걸터앉아 진지하게 손짓하니 나는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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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00원 - 4
총 21권완결
4.3(69)
난민들 틈에 버려진 어린 소녀. 그들은 소녀의 다리를 잘랐다. 소녀를 뜨거운 물에 삶아 저들 배를 채우려 했다. 처참해진 몸뚱이를 끌고, 얼굴에 화상 자국을 지고, 구더기처럼 꿈틀거리며 구차하게 헐떡이며 연명했다. 실명한 후 악만 남은 조모, 악독하고 악랄한 풍가 사람들, 멈추지 않던 매질, 매일매일 귓가에 들리던 욕설. 다시 살아난 지금, 아직 늦지 않았다. 자신은 원수를 덕으로 갚는 사람이 절대로 아니다. 그들을 용서할 생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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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00원 - 5
총 5권완결
3.9(49)
“살려 주세요…….” 폭우가 쏟아지던 밤. 최연소 법의학자를 꿈꾸던 이경은 연쇄 살인마의 칼에 찔려 혼수상태가 되고. 다시 눈을 떴을 때는, 푸른 장미가 가득한 크루센가의 정원이었다. * * * “그 사람, 저택 안의 누군가에게 살해당했어요.” 낯선 세계에 채 적응하기도 전에 자살로 위장한 살인사건을 마주한 이경. “그 말에 책임질 수 있는가.” “어떤 책임을 말하는 거죠?” “내 집에서 누군가 살인을 했다는 말, 그것을 입증할 수 있느냐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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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00원 - 7
총 3권완결
4.3(113)
D급 헌터로 탑에서 근근이 살아가던 어느 날, 허무한 배신과 함께 지화는 처음 보는 층수에 떨어졌다. 인간이 단 한 번도 발을 들인 적 없는, 탑의 꼭대기 99층 한복판으로. 새로운 세계에만 적응하면 될 줄 알았는데, 더 큰 문제가 있었다. “흐읏, 흑, 두, 두 개나……?” 언젠간 섹스하게 될 줄은 알았다. 그런데 상대가 오우거일 줄은 몰랐지. “내 걸 먹고 싶다 하지 않았나. 손가락 한두 개론 부족할 텐데.” 크다. 진짜 크다. …농담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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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 8
총 5권완결
4.3(70)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권선징악 고전 로판 소설 속, 성국 황제와 벗은 몸을 맞댄 채 깨어났다. 역사상 가장 많은 악마를 처단한 성국 황제 레온시스. 그를 음란한 몸뚱이로 파멸시키려다 심장을 꿰뚫리는 욕망의 악마 루오레에 빙의했다. [루오레 이브 릴리스. 중등위 악마이자 나의 과오여. 이제 그만 신의 심판을 받으라.] 자신이 원작처럼 악행을 일삼지 않는다 한들, 그의 대성검은 악마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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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0원 - 10
총 5권완결
4.1(100)
나는 저주받은 괴물이다. 사랑을 해야만 풀리는 저주를 받은. 반짝이는 푸른 비늘, 두껍고 단단한 가죽으로 덮인 머리. 노란 파충류의 눈동자. 내 능력을 사랑한다던 황태자가 나랑은 키스를 못 하겠다고 도망친 후, 홧김에 술을 잔뜩 먹고 남자 사람 친구를 도발했다. “괴물을 누가 사랑해? 너 나 사랑할 수 있어?” “응.” “뭐? 너 나랑 잘 수 있어?” 그렇게 엉겁결에 어른의 즐거움을 맛봤는데…. 저주가 풀렸다! 미남미녀 부모님을 빼닮은 아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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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