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필
텐북
역사/시대물
총 3권완결
4.5(722)
※본 작품은 작가의 상상에 의한 창작물로 등장하는 지명, 인물, 사건, 단체, 약재 등은 모두 사실과 다른 허구이며 역사적 사실과도 무관함을 밝힙니다. ※본 작품은 단행본 출간에 맞춰 일부 내용이 교정 및 수정되었으며, 연재본은 차차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요양하러 오신 나리입니까?” 정적에게 습격을 받아 눈 쌓인 산에서 쓰러진 연화군, 연원. 누군가를 마중 나온 여인에게 발견된다. “누구냐.” “나리를 모실 홍단초라고 합
소장 4,700원전권 소장 14,100원
에이비
로즈엔
4.4(1,655)
태자 이연이 전장에 나간 사이, 집안이 역모죄로 다스려져서 냉궁에 유폐된 폐태자비 심서혜. 그녀는 냉궁에 들어온 뒤로 기묘하고 현실감이 넘치는 꿈을 계속 이어서 꾸게 된다. 또 꿈이군요. 이 꿈은 늘 제게 곤란합니다. 그녀의 꿈속에서 태자 이연은 공명정대하지만 냉철한 황제가 되었고, 그녀는 제 지아비였던 황제의 '아이'가 된다. 꿈속에서 열두 살 난 황녀가 되어 살아가는 '심서혜'. 꿈 밖 현실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꿈속에 펼쳐지는 미래에 영향이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1,400원
야담가
힙
4.4(254)
소화(小花)는 주화입마에 걸릴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 그녀가 익힌 ‘색희신공’에는 큰 장점과 큰 단점이 공존하였으니……. 장점은 색사를 통해 빠른 내공 증진을 꾀할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자신보다 강한 내공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 그 탓에 소화는 색공을 익혔음에도 아직까지 처녀였다. 하지만 죽지 않으려면 하루빨리 색사를 해 단전을 늘려야 한다! 제자를 딱하게 여긴 스승님은 강한 내공을 지닌 불방망이 아니,
소장 2,000원
마뇽
시계토끼
총 2권완결
4.3(4,028)
#동양풍 #첫사랑 #다정남 #순정남 #절륜남 #상처녀 #동정녀 #달달물 한양의 치외법권 지역인 반촌. 소의 도살을 업으로 삼은 백정들이 사는 곳. 어떤 죄를 지어도 이곳에 숨어들면 추격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혼례조차 올리지 못한 시가는 역모죄를 뒤집어쓰고, 수연의 손을 잡고 도망치던 서방은 탈출을 위해 그녀를 반촌의 백정에게 팔아넘긴다. 별수 없이 백정과 혼례를 치른 수연. 집채만 한 덩치, 짐승의 피를 뒤집어쓴 백정의 모습에 수연은
소장 500원전권 소장 2,800원
정은궐
파란미디어
4.8(1,690)
남장 도령 ‘대물’, 최고의 신랑감 ‘가랑’, 길들여지지 않는 야생마 ‘걸오’, 주색잡기의 대가 ‘여림’ 이들 ‘잘금 4인방’이 펼치는 아슬아슬 좌충우돌 성균관 생활! ◎주요 인물 소개 대물 김윤희 병약한 남동생 대신 남장하고 과거를 보게 된 처녀 가장. 급제 후 지방 한직으로 부임해 건강을 되찾은 남동생과 자리를 바꿀 계획이었지만, 성적이 너무 좋았던 나머지 왕의 눈에 들어 억지로 성균관에 끌려 들어간다. 그렇게 여자로서의 삶을 포기한 윤희는
소장 5,000원전권 소장 10,000원
지영
아름다운날
4.6(1,034)
작가 지영은 주인공 렌의 삶을 꿰뚫는 통찰력과 감칠맛 나는 묘사, 방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장인이 직조하듯 써냈다. 작가 지영이 오랜 산고 끝에 내놓은 작품 <렌>은 우리나라 로맨스 소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철저한 자료 조사와 세밀하고 정교한 구성, 풍성하고 능란한 성격 묘사, 아름답고 빼어난 문체 등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금나루
라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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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꿀과 독을 품은 꽃이군.” 병든 양아비를 돌보며 청루의 호객꾼을 하던 해솔은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얽혀 궁녀가 된다. 해솔이 맡은 임무는 갖은 추문에 광증이 있다는 1황자 무환의 생적(生籍/살아 움직이는 부적)이었다.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지옥 같은 거짓 삶을 살아온 무환. 그는 난생 처음 느낀 갈망에 해솔을 짐승처럼 탐했다. 괴팍하고 서릿발 같은 무환. 그러니 해솔은 가끔 그에게서 상처와 외로움. 뒤틀린 고통의 어둠을 보았다.
소장 500원전권 소장 3,700원
어연
더로맨틱
4.4(73)
※ 본 도서에는 강압적, 임신 중 관계 및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석녀(石女) : 돌계집,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 아이야, 아이야. 저 산은 오르지 마라. 소원을 이뤄 준다는 말에 혹하지 말아라. 욕심 많은 산주가 그보다 더한 것을 앗아 가리니, 그때는 돌에 머리를 찧어도, 벼랑에서 떨어져도 돌이킬 수 없나니……. 과거에 급제한 서방님이 귀환하던 날, 임신한 첩을 데리고 왔다. 혼인한 지 7년
소장 2,800원
허도윤
로망띠끄
4.5(147)
다른 여인에게 몸을 준 사내, 공주의 아들 홍백강 다른 사내에게 마음을 준 여인, 장군의 딸 송초혜 부모 속 썩이기로 우열을 가릴 수 없고, 어디 내놔도 부끄러운 자식임이 분명한 두 사람이 집안 골칫덩이 처분 차원에서 강제 부부가 되었다. “옷을 벗겨 주셔요.” “발칙하시군.” “제가요?” “그럼 여기 또 누가 계실까.” “듣자 하니 각골난봉이시라면서요. 저더러 발칙 운운하실 처지가 아니실 텐데요.” [층간신음]과 [대경살색]에 이은 사자성어
소장 1,000원
참람
4.2(293)
예나라 대장군 이일헌의 처, 송가 유란.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어 대하며, 침실에서는 대화가 끊이지 않고, 시집살이도 고되지 않은 편이다. 이 얼마나 행복한 부부 생활인가? 그녀는 분명 그렇게 느껴야 마땅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그녀의 몸에는 태기가 보이지 않았다. 남들은 시집간 지 한 해면 애가 들어서고 두 해면 갓난애를 낳는다는데 네 해가 지나도록 소식이 없는 것은 충분히 흉을 볼 일이었다. “이제 그만 첩을 들이는 게 좋겠
소장 2,900원전권 소장 9,700원
강미강
도서출판 청어람
총 6권완결
4.9(110)
도깨비보다 무섭다는 왕이 있었다. 가늘고 길게 살고픈 궁녀도 있었다. 이상스레 서로가 눈에 거슬렸다. 그래서 다가섰다. 그래도 다가서지 않았다. 어렵고 애매한 한 발자국씩을 나누며 습관처럼 제자리를 지켰다. 알쏭달쏭한 시절은 기쁨과 배신으로 어지러이 물들어 이지러지고, 이별과 재회는 어색한 질투와 상실감을 동반하였다. 잊은 척은 할 수 있어도 잊을 수는 없었다. 이윽고 무너진 감정의 둑은 운명을 뒤흔들 홍수가 되었다. “내 천성을 거스르면서까지
소장 2,300원전권 소장 1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