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4.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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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짝사랑수, 임신수, 도망수, 병약수, 후회공, 까칠공, 재벌공, 절륜공
*공: 사사헌
사마콘체른의 대표이자 사마족 가주. 들끓는 저주를 해소하기 위해 은족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은족인 의진을 혐오한다.
*수: 은의진
은족이자 사사헌의 비서실장. 멸족에 가까운 은족이라는 특이 형질을 지니고 있다. 사마가의 오랜 저주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지니고 있다. 사헌을 사랑하지만 동시에 그에게 아무런 기대가 없다.
*이럴 때 보세요:
마음의 크기가 달랐던 두 사람이 서로의 의미를 찾는 걸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가 어떤 새끼랑 씹 떴는지 물은 것도 아니잖아. 은 실장 기분 생각해서 돌려 물은 걸 왜 대답을 못해.”
작품 정보
반도의 모든 권력은 사마족 아래 몰려든다.
그리고 사마족의 가주이자 사마콘체른의 대표 사사헌은 범인보다 배는 강한 신체와 명석한 두뇌를 지녔다.
하지만 저주 또한 이어받아 들끓는 사마의 기운을 다스리기 위해 누군가와 관계를 맺어야 했는데…….
사실, 그보다 좋은 방법이 있었다.
바로 은족과의 신체 접촉.
은빛으로 빛나는 머리카락과 붓꽃색의 눈동자를 띤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지만, 사사헌은 그런 은족이 혐오스럽기만 했다.
제 옆에 묵묵하게 붙어 있는 은족, 은의진 또한.
“역겹습니다, 은 실장.”
“…….”
“짝사랑도 상대가 이렇게까지 혐오감을 느끼면 그만두는 것이 맞지 싶은데.”
그런데 그런 천한 일족 따위가, 의식을 잃는 자신과 밤마다 관계를 맺어 왔단다.
“혼자 갖고 있던 마음 하나 어쩌질 못해서 의식 잃은 내 몸 위에 올라타, 억지로 허리를 흔들고 싶었습니까?”
그 말에, 저를 되바라지게 바라보던 두 눈 안에서 무언가 파삭 하고 깨져 버린 것만 같았다.
“은 실장 퇴직금으로 내 화대를 받도록 하죠.”
자신을 속인 의진을 해고하고 저택에서 쫓아내면 괜찮을 줄 알았건만, 이내 알 수 없는 감정에 마음이 복잡해지고.
뒤이어 의진이 숨겨 온 비밀을 알게 된 사헌은 그의 행방을 찾는데…….
작가 프로필
트위터: @orbit_Ar18
- 혐오 만세 (김모린, 신명)
- 는개지구 49 (아르곤18)
- 젊은 하지 (아르곤18)
- 는개지구 49 (아르곤18)
- 어프록시말 가이드 (핗, 아르곤18)
- 혐오 만세 (아르곤18)
- 구원 말고 구혼 (아르곤18)
- 어프록시말 가이드 (아르곤18)
- 혐오 만세 (외전) (아르곤18)
- 혐오 만세 (아르곤18)
- 슛 투 백 (아르곤18)
- 개의 가면 (아르곤18)
- 솔트 소사이어티 (아르곤18)
- 사소한 꽃잎 (아르곤18)
- 어프록시말 가이드 (개정판) (핗, 아르곤18)
- 구원 말고 구혼 외전 (아르곤18)
- 바닐라페퍼밀크 (아르곤18)
- 인어 라성치 (아르곤18)
- 구원 말고 구혼 (아르곤18)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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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이때문에 더 재밌게봤습니닼ㅋㅋㅋㅋ! 울 완두콩 너무귀여워ㅜㅜㅜㅜ작가님 외전더보고싶습니다
hah***2025.06.0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hon***2025.05.2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nam***2025.05.20
믿보 작가님이었는데 이만 이별해야 하나봐요. 완전 2000년대 동인지 읽는 기분이었음. 스토리도 필력도 캐릭터도 그 어느것하나 만족스럽지 않음 ㅜㅜ
kmf***2025.05.14일단 오랜만에 너무 잘 읽은 후회물입니다. 업보도 열심히 쌓고 후회도 열심히 해요. 무엇보다 완이가 너무 귀엽고 부자관계가 구작 클리셰긴 한데 또 그것대로 재밌고 귀여워요. 다만 리뷰에 몇 분들이 언급하는 단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1. 킬링타임을 찾거나 글을 후루룩 읽기 원하시는 분들은 안맞을 거에요. 서술, 수식이 많고 한 문장 한 문장 꼼꼼히 읽어야 이해가 됩니다. 어떤 문장들은 곱씹을 정도로 운치있게 쓰셨는데, 개인적으로 유려하게 읽히는 글이 좋은 글이라 생각하는 입장에선 그다지 친절한 작품은 아닙니다. 2. 반복되는 내용이 많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덜하긴 한데 1권에서는 군신이라는 표현을 정말 남발합니다. 왠만하면 흐린눈 하겠는데 너무 질려서 솔직히 하차하고 싶을 만큼요. 다른 분들이 구작 감정이라고 하는 것도 클리셰뿐만 아니라 이런 서술들이 어떻게 보면 촌스러워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옛날 인소에서 주인공이 얼마나 잘나고 대단한지 구구절절 묘사하던 그런 느낌이요. 3,4권에서는 그나마 괜찮아지긴 하는데 마치 안좋은 습관처럼 툭툭 튀어나와서 읽다보면 아까 읽은 문장인데 싶은 기분을 계속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두 문제만 넘어갈 수 있다면 충분히 재밌을 겁니다. 씬도 잘 쓰셨고 세계관도 재밌고 캐릭터들도 매력있어요. 후회공 도망수 육아물이 취향이시라면 꼭 추천드립니다.
tgc***2025.04.07재밌네 슬프기도하고 행복하기도하고 완이가 제일 멋찜
bet***2025.03.07작가님 작품 정말 하나하나 다 제 취향이에요.. 너무 좋아요
gjf***2025.02.23반복되는 서술이 있어서 아쉬웠지만 재밌는 설정에 전개여서 별 4개로! (근데 표지의 일러 중 수는 은의진과 좀 안 어울리는 듯... 더 작고 여리여리해야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sex***2025.02.04오 너무 좋네요. 역시 작가님. 막다라 더 좋음. 외전 더 주시길..
rai***2025.01.02작가님 도장깨기 중 다른 분 의견처럼 1권이 가장 흥미롭고 후회공 시점부터 사선읽기 하긴 했어요. 그래도 설정이 새로우니까요
dms***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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