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6.0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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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동양시대물 #애절물 #궁정물 #네임버스 #황제공 #순진수 #연하수
*공: 황제. 이립에 접어든 건의 절대 군주, 자비 없는 냉혹한 성정을 가지고 있다. 18년째 자취를 감춰 버린 반려를 찾고 있는 중.
*수: 록. 건의 최북단 초북산에 위치한 암자에서 스님들에 의해 자라났다. 속세에 떨어져 살아온 인물로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지니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동양풍 네임버스가 보고 싶을 때.
작품 정보
그들은 각자의 몸에 새겨진 상대방의 이름으로 서로가 반려임을 알아볼 수 있다.
서평제 15년.
태자 탄생 이후, 13년 동안이나 등장하지 않았던 오색구름이 찬란히 빛을 내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항아가 태어나게 된다.
그러나 태어남과 동시에 우형직의 배반으로 항아가 사라지자, 반려를 잃은 태자의 분노는 커져만 간다.
강헌제 5년.
태자 시절, 북방토벌에 나섰던 건의 최북단에 순행을 나온 황제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산자락에서 한 소년을 조우한다.
“네가 달밤의 꽃사슴이로구나.”
순행을 마치고 금궐에 돌아온 황제는 조정대신들의 반발에도 순진하고 무구한 산자락의 소년에게 조금씩 곁을 내어주고.
“어찌 그리 겁먹은 표정인 것이냐, 설마 짐을 기만할 생각이었느냐?”
소년을 아끼면서도, 항아에 대한 추적을 멈추지 않았던 황제.
결국 중요한 실마리를 찾아 18년 동안 숨어 있던 항아의 존재를 찾아내게 되고, 분노에 휩싸이게 되는데….
작가 프로필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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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작품은 그냥 믿고 보는데 대존잼이네요ㅜㅜ동양물없어서 못보는데 이건 진짜 아쉬운게 1도 없어요 완벽합니다ㅜㅜ 나이차까지 완벽ㅜㅜ 재탕삼탕 가능해요! 왜케리뷰가 없는지 의아할정도?!
uet***2025.04.25아버지가 참 안타깝네 분명 살아있다면 숨어서든 아이를 지켜보았을텐대 어딘가에서 비명에 간듯하네 아니...아이를 나무에 묶어놓고 사라졌을때부터 목숨줄이 다했었겠지 그 어떤부모가 한살배기 애를 나무에 묶어두고 사라질까...내가 지키지못하니까 그런거지 ㅠㅠ 소설이 좋은대 수의 아비가 넘 불쌍해서 슬프네 황자의 서늘함을 알기에 그 순간 선택을한거겠지 아버지만 불쌍해 마누라 잃고 아이까지 잃어야했을 그가 너무 불쌍해
fud***2024.08.30홀랑 다 읽었네요ㅋ 사건 사고 여기 저기 복잡하고 오해와 애증..너무 얽혀 있는걸 별로 안좋아 하는 저에게 딱 맞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anm***2024.08.0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poy***2024.07.28
리뷰들 믿고 질러봅니다 ~~~~~
kkr***2024.06.13황제공 좋아하는데 여기 공은 진짜 황제스러운 황제공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가오떨어지는 황제공 아니고 권위적이고 위엄넘치는 황제공이에요 시대물에 맞지 않는 몰입떨어지는 어투나 묘사도 없고 동양궁중물 좋아하면 만족할만한 소설입니다 수가 똑똑하고 암투에 능한 스타일은 아닌데 수 나이가 18살이라 그런 점은 감안하고 봤어요 공이 수한테 못된 짓해도 공만 바라보는 공바라기 수 좋아해서 정말 재밌었어요
ein***2024.03.27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qqq***2024.03.21탁월한 선택!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als***2024.02.17록이 막대할때 이걸 접어말어 하다가도 둘이 알콩달콩 죽고못사는거 보려고 참고 끝까지봤어요 결말은 만족함
******2024.01.17사봄님의 전작 중 나를 사랑할 수 없는 그대에게를 재밌게 읽었는데, 역린은 제가 좋아하는 동양풍 작품이라 리뷰가 적어도 읽어보았습니다. 클리셰적이면서도 정통파 느낌이라 좋았어요ㅎㅎ 자료조사를 상당히 많이 하신것 같아요. 황제공과 굴림수 조합은 늘 옳지요. 다만 후회공이 더 찐하게 묻어났으면 좋았을텐데 그게 아쉽습니다~
s19***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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