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2.0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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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금단의관계, 숙부공, 조카수, 모럴없공, 강아지수
*공: 이태록
나약하고 사랑스럽고 연약한 건 질색이다. 궐에는 괴물이 살며 그들에게서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선 얼마든지 괴물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왕위를 갖기 위한 역모인지 이난영을 갖기 위한 역모인지 수렁에 빠지는 것만 같다. 그러나 헤어 나올 수도 없고 헤어 나올 생각도 없다.
*수: 이난영
이름대로 난초 같다. 보호받고 아낌받지만 외롭다.
주기적으로 앓아눕지만, 하고 싶은 것도 보고 싶은 것도 많다. 그러나 아무도 자신에게 그런 걸 기대하지 않는다.
숙부 같은 사내가 되고 싶었다. 자라면 숙부 같은 사내가 될 줄 알았다. 그러나 숙부가 싫어하는 나약하고 사랑스럽고 연약한 존재로 자라 버렸다.
*이럴 때 보세요: 숙부와 조카의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사랑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조카님은 내 추문이 되는 겁니다. 이 숙부도 조카님의 추문이 될 테고.”
작품 정보
대군 이태록이 열세 살이 된 해, 조카 이난영이 태어난다.
자신처럼 세자가 될 일 없으며 임금이 될 일 역시 없는 대군.
그러나 그것을 제외하면 자신과는 완전히 다른 존재 이난영.
형님인 임금의 부탁으로 가르치게 되었지만, 검술에는 재능이 없고 성품은 답답할 정도로 순하며 한심스러울 정도로 사람을 믿는다.
대군임에도, 난영에겐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다.
심지어 약관의 나이만큼 살아남는 것조차.
“전 숙부님 같은 사내가 되고 싶어요.”
난영에게 태록은 처음 본 순간부터 동경하여, 되고 싶은 사내의 모습 그 전부였다.
숙부인 태록만이 제게 독보적이며 유일무이하였다.
그러나 그를 향한 감정이 동경을 넘어서자 혼란스러움을 느끼게 되고.
제 감정을 확인하고자 했던 다른 사내와의 입맞춤을 태록에게 들키고 마는데―.
“조카님은 내 추문이 되는 겁니다.
이 숙부도 조카님의 추문이 될 테고.”
작가 프로필
- 힛 미 하드 (소조금)
- 새신부 (소조금)
- 악작 (소조금)
- 열병 (소조금)
- 토끼굴 (소조금)
- 열병 (락스퍼, 이현)
- 그랑블루 (소조금)
- 이딴 게 멜로 (소조금)
- 이딴 게 멜로 (소조금)
- 파문 (소조금)
- 머더 테이프 (소조금)
- 열병 (락스퍼, 이현)
- 동티 (소조금)
- 열병(일반판) (락스퍼, 이현)
- 그랑블루 (소조금)
- 파문 (소조금)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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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너무 맛도리다 싶어 깠는데 .... 아무래도 짧다보니 조금 아쉽네요 ㅠ 숙부와 조카라니 이런 맛있는 키워드를!! 좀 더 !! 서로를 좀 더 거부하고 ! 미련하게 외면하고 !! 강압적으로 이렇게 저렇게 !!! 서로를 원하는데에서 오는 죄책감을!! 좀 더 !!!!!!!! 원했습니다. 제가 변태인가봅니다. 전 조금 아쉬웠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셨을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수가 좀 애같고 멍청하긴 합니다 ㅎㅎ.. 그리고 서브공...비스므리한애가 나오는데 사실 섭공수준도 안되긴 해요 되다 말았는데 이게 너무 아깝더라고요. 그리고 공 좀 캐붕있어요. 중간에 너무 쉽게 마음인정하고 갑자기 착해짐. 이 섭공이랑 좀 맛본다음에 눈돌아간 숙부 보는맛이 있는데 아니 ! 너무 아쉽습니다.....
lch***2025.11.25하 너무 재밌다라고만 표현못하는 게 아쉽다ㅠ 꼭 보세요
joa***2025.11.17아 ㅠㅠㅠㅠㅠㅠ 이놈의 도둑놈공 ㅠㅠㅠㅠㅠ 오랜만에 공,수 둘다 좋았던 작품이었음.. 최고!
mag***2025.11.13제가 저쪽 동네 기련황제 보다가 벨테기에 와서 하아아안참 동안 재탕만 하던 중 정말 오랜만에 구매한 작품인데요. 내 돈이 아깝지 않은 작품 만나서 너무 좋아요ㅠㅠ 이렇게 또 재탕할 수 있는 소설이 생겼다니 벨테기 깨고 갑니다!!!!!!!
neu***2025.11.10너무 너무 재밌었어요
por***2025.11.09매력적이나 그걸 끝까지 못 끌고가는 경우가 있고 모난곳 없이 잘 끌고가나 이렇다 할 매력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 작품은 후자임. 잘 완성했지만 돌아보면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없음. 뭐랄까 맛이 좀 없다
110***2025.11.08이 작가님 작품은 다 맞아서 거의 구입하는 편인데 저는 동양풍이 특히 더 잘맞는거 같아요 공들이 수한테 존대하는거 넘나 좋아요 아 그리고 이름을 참 잘 지으시는듯요!
pre***2025.10.23웹툰보다 원작 넘어왔는데~ 원작 넘 멋져요!!! 넘 재밌어서 한번에 쭉~~~ 난영이가 돌잡이로 태록을 잡은것 부터 갓운명인것이었죠. 세상어떤 것도 아닌 돌잡이로 숙부 엄지를 잡겠어요~~ 넌 내것임! 찜~~ 냉혈도 녹일 유일무일. 냉혈용을 이무기로 주저앉혀 평범한 행복을 누리게할 유일한 천륜의 사랑! 외전까지 넘 재밌고 즐겁게 보았습니다~~♡
jis***2025.10.22잼있게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hi1***2025.10.20넘잼 글 진짜 잘쓰심
92i***202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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