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7.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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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까칠공, 조폭공, 입덕부정공, 무심공, 미인수, 빙의했수, 엑스트라수, 순정수
*공: 유정운(33) - 누아르 영화 <추격의 끝>의 악역, 낙원파 보스. 조직 내 배신자를 색출하는 과정에서 막 빙의한 막내 조직원 김태윤을 의심하게 된다. 허튼짓을 하지 못하도록 옆에 끼고 다니던 중, 조직이 아닌 저 자신을 위해 애쓰는 모습에 눈길을 주고 만다.
*수: 김태윤(28) - 앳된 외모가 콤플렉스인 배우 지망생. 누아르 영화 <추격의 끝>에 엑스트라로 출연했다가 허무한 죽음을 맞을 예정인 조직원23에 빙의하게 된다. 살아남으려면 조직을 탈퇴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데, 빙의하자마자 배신자로 낙인찍히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외모만 번듯하고 난폭하기 짝이 없는 성정의 조폭공이 순정수에게 말려 누아르 장르의 악역에서 로맨스 장르의 주인공으로 변해 가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형님이 다치는 게 싫어요. 위험한 일은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작품 정보
배우의 꿈을 갖게 해 준 롤 모델, 국민 남자 친구 주강민 배우가 출연하는 느와르 영화 <추격의 끝>에 출연할 기회를 얻는다.
촬영 현장에서 마주친 주강민 배우에게 격려받고, 우연히 영화의 대본까지 주운 태윤은
의욕에 차 밤새 대본을 읽다 잠들었다가 익숙한 촬영 현장에서 눈을 뜬다. 그런데…….
“주강민 배우님…….”
“주강민이가 누구냐.”
어제까지만 해도 친절하게 응원해 주던 배우님이 이상하다.
어떻게 하루아침에 다른 사람이 될 수가 있지? …다른 사람? 혹시…….
“유정운?”
“새끼 깡패가 어떻게 내 이름을 알까.”
이 사람이 정말 주강민 배우가 아니라 낙원파 보스 유정운이라고? 말도 안 돼. 그도 그럴 게…….
“아가. 몇 대 더 맞고 입 열래?”
유정운은 <추격의 끝> 대본 속 인물이라고!
채 상황 파악을 하기도 전에 스파이라는 누명까지 쓰게 된 태윤은 곧 더 막막한 사실을 떠올린다.
‘조직원23 김태윤은 머지않은 미래에 개죽음을 당할 운명이다.’
이대로 가다간 이 영화 속에서 탈출하기도 전에 죽는다.
살아남으려면 손부터 씻어야 한다!
목표는 조직 탈퇴!
조직원23 김태윤은 무사히 조직을 벗어나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까?
작가 프로필
- 온 스크린 (리즈이)
- 새벽 손님 (리즈이)
- 계약 시 주의사항! (리즈이)
- 러브 매칭 (리즈이)
- 마이 리틀 버니 (리즈이)
- 환자분 불편하시면 말씀하세요 (리즈이)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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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빙의 좋아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재밌어요! 성격 안 좋은 깡패공과 조빱수 조합이 좋습니다 다만 수시점이다보니 공이 너무 후루룩 수에게 빠지는 것처럼 보이는 건 아쉽네요 초반부인데도 수가 뭔 짓을 해도 공이 너무 참아주니까 얘가 수를 대체 언제 이렇게 좋아하게 됐지 싶었어요 이게 그냥 조폭할리킹소설이면 깡패공이 말랑콩떡수에게 빠졌나보다~하고 넘겼을텐데 느와르 영화 빙의물인데도 생각보다 공이 물렁하니까 좀 묘했습니다 그리고 빙의물인데도 대본 내용을 이용해서 사건을 해결하는 장면이 많이 안 나와요 나오긴 나오는데 좀 얼렁뚱땅 해결하기도 하고 원작 언급 자체를 많이 안 하다가 갑자기 이건 사실 대본에 있는 상황이었다하고 원작 존재가 갑툭튀 하니까 긴장감이 안 느껴지네요 사건 사이사이의 텀도 길어서 루즈하기도 하고요 느와르적 사건이 계속 일어나는 와중에 수가 세력다툼에 휘말리지만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기지를 발휘해서 두더지라는 의심을 피해가고, 공은 그런 수를 경계하며 압박하다가 결국 수에게 감기는 그런 내용을 기대했는데 원작 내용이 뭔지도 모르겠고 그냥 둘이 붙어먹고만 있습니다ㅋㅋㅋㅋ 빙의한 세계 속 등장인물 얼굴이 영화배우 얼굴과 똑같다는 참신한 소재와 느와르 영화라는 배경으로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 기대했는데 뒤로 갈수록 생각보다 사건 비중은 적고 흔한 킬링타임용 조폭 할리킹 소설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후반부는 더 재밌었으면 좋겠네요
pec***2025.08.21공 싸가지가 미쳤슨....
ast***2025.08.21수가 너무 별론데.. 완전 애시끼..
ber***2025.08.20살짝 아쉬운 ㅜ 초반시작부분이 좋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후반부쯤부터는 조금 지루해지는 경향이...ㅎ 조금 아쉬운면이 있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per***2025.08.203권까지는 재미있게봤는데 3권중반부터수가너무질척거려요 적당히튕기기도하고밀고당기기도하고해야하는데그런게아예없어서 지루해지기시작하더라구요 4권까지 보긴했는데 음 뭔가마니아쉬움
wls***2025.08.20전작 재밌게봐서ㅎㅎ재밌게볼께용ㅎ
you***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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