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8.0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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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동거/배우자, 기억상실, 정략결혼, 삽질물, 애절물
*공: 목인성(34) - 백청그룹 전무, 우성 알파. 차갑고, 매서운 성격의 소유자였으나, 정략결혼으로 단우를 만난 이후로 바뀌었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사고로 단우에 대한 기억만 모조리 잃어버리고, 이전보다 더 예민한 성격이 된다.
*수: 조단우(31) - 그림동화 작가. 열성 오메가. 인성의 파트너. 후처 소생으로 집안에서 무시받고 가정폭력에 노출되어 있다가, 인성과 결혼하면서 삶의 의미를 찾았다.
*이럴 때 보세요: 모든 걸 잊어버린 남자가 다시 한번 똑같은 상대에게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함께하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당신은 누구일까. 나를 사랑하는 목인성일까, 나를 잊은 목인성일까, 아니면 그냥 욕망에 휩싸여 상성이 맞는 오메가를 찾는 알파 목인성일까.’
작품 정보
남편이 나를 잊어버렸다. 아니. 나만.
불의의 사고를 겪은 우성 알파 목인성은 사랑했던 배우자 조단우를 새까맣게 잊어버렸다. 그의 기억을 잃은 건 물론이고, 감정까지 이전으로 돌아가 버린 인성.
그는 자신이 조단우와 알량한 사랑이란 걸 했다는 사실마저 부정한다. 오히려 그딴 사랑놀음 때문에 그룹 내 후계자 경쟁에서 뒤처져 있다는 사실에 분노하면서 일에 열중한다.
비록 정략결혼이었지만, 사랑과 가족을 그에게서 배웠던 단우는 인성을 포기하지 못하고 그에게 ‘쓸모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한다.
인성의 사고를 파헤치면서 조금이라도 인성의 곁으로 다가가고자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이 그럴 ‘자격이 없는 사람’임을 깨닫게 된다.
열성 오메가의 몸으로 할 수 있는 한계까지 다 해봤다는 생각이 든 순간, 단우는 인성의 곁을 떠나고자 한다.
끝끝내 돌아오지 않는 기억 속에서 두 사람은 다시 사랑하게 될 수 있을까?
작가 프로필
- 갱생 불가 (이주웅)
- 이오해 (이주웅)
- 물아기 (이주웅)
- 자격 없는 낮 (이주웅)
- 무정형의 온기 (이주웅)
- 롱 베케이션 (이주웅)
- 롱 러브레터 (이주웅)
- 핑 앤 퐁 (이주웅)
- 유리메기 (이주웅)
- 저희 집 고양이가 쓴 악플입니다 외전 (이주웅)
- 미니슈퍼 (이주웅)
- 이오해 (포트, 광부)
- 저희 집 고양이가 쓴 악플입니다 (이주웅)
- 이오해 (이주웅)
- 톡톡 (이주웅)
- 저희 집 고양이가 쓴 악플입니다 (이주웅)
- 안개 고동 (이주웅)
- LIFT (리프트) (이주웅)
- RRPS (이주웅)
- 순수애정비판 (이주웅)
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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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재밋거든요? 엄청재밌어요. 막장드라마보는거처럼요 할×× 작가님의 후회공 작품이랑 아주마니 유사하긴한데 어차피 클리셰니까요 근데 문제는 3권까지 수는 ㄱㄱ당하다시피해요 ㅅㅅ하는데 상황이 죄다 공이 ㄱㄱ하는 식...짜게식는데 작가님이 빌드업하기위해서 밑밥까는건알겠는데 그게진짜너무심해요 와 도저히 이런 쓰레기 색희를 용서못하겠는데, 차라리 기억돌아와서 리셋되서 악행을 다 잊어버리는게 낫겠다 싶을정도로 쓰레기짓많이해서리.... 그래서 이 싸이코패스 수준인 애가 갑분 수한테 애정을 갖게되는 부분부터 짜게식었어요 요새후회공장편소설들은 기억잃은상태로도 한번 관계개선되는 쉬어가는 파트를주다가 또 후회공업보쌓는식인데 여기서도 그러던데 그걸 또 좋다고 받아주는 수가 증말 어휴 (전 자낮수 좋아해서 자책하고 땅파고 이런 심리묘사는 아주좋았는데....... 넘 쉽게 공을 다 받아주는건 쫌....) 그리고 키워드에 왜 그 키워드가없는지 의문. 오메가버스물인데말이죠 본편에서 흐지부지하게 화해하면서 끝나서 마치 ×싸고 안닦은 기분입니다. 아니 겨유 이거 후회하면 ㅋㅋㅋ 하참나 5권은 외전이던데 이걸읽어야하나고민이네요 걍 차라리 기억잃기전의 공을 돌려놔줘요.... 후회공 키워드 죄다읽는 사람인데 이작품은 읽으면 스팀만오르니 후회공키워드보고 사지마세요 수가 너무 굴러요.. +)어휴 외전보니 더 열받네 후회공들 좀 제대로 굴러라...요새진짜 후회공볼게없다 ㅠ
hat***2025.11.18아 대놓고 클리셰에 막드 요소 듬뿍 넣은 이야기 ..지만 결국 이주웅 향 가득한 진진한 감정물이고 사랑에 대한 깊이있는 고찰이 묻어나는 이주웅 표 통속극에 난 만점 아무래도 관계성이나 갈등 플롯 설정 상에서 전형적인 배치가 얄팍한것도 맞는데 요런 키워드들에 길이 들대로 들어버린 슈퍼고인물로서도 모처럼 대단히 몰입한 거 아니겠어요? 요즘 집중력 이슈를 무척이나 앓고있는 저인데도 내리 읽을 수있었던데에는 작가님의 문장과 글이 갖고있는 그 은근한 힘이 주효했겠죠 아 간만에 초집중 재밌게도 읽었다
doc***2025.11.12좋아하는 작가님이라 바로 구매했고 묵혀뒀다가 연휴동안 읽는중인데 왠지 내가 아는 작가님이 아닌듯...
sml***2025.10.07이책은 1권이 진입 장벽인것 같음 초반작이라 좀 어설픈 감이 없진 않는데 작가님 특유의 흡입력이 2권부터 피어오르기 시작함
eug***2025.10.0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ksa***2025.09.07
차라리 공 형이랑 엮이는게 더 나았을듯 공이 개초딩같아서 중도하차합니다
red***2025.09.07가볍게 읽긴 좋지만 전반적으로 설득력이 부족해요
cat***2025.09.05후.... 아는 맛이라 더 맛있다....
iip***2025.09.05감동은 있는데 전작들보다는 그닥..
dlw***2025.09.04흐름이 매끄럽진 않았지만 결국엔 해피엔딩 ^^ 따뜻한결말이라 좋았어요
hap***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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