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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입능가경 상세페이지

대승입능가경작품 소개

<대승입능가경> ≪능가경≫은 랑카바타라 수트라라고 하는데, 그 원래 이름이 가진 뜻은‘불교의 성스러운 정통 교의를 간직한 능가아발다라라고 불리는 대승 경전’이다. ‘능가아발다라’는 능가에 들어간다는 의미다. 이 ≪능가경≫을 당나라 때 실차난타가 한역(漢譯)한 것이 ≪대승입능가경≫이다.
≪능가경≫은 유식설이 설명하는 팔식설의 입장을 취하면서도, 다른 한편에서는 여래장 사상을 받아들여 아뢰야식과 여래장을 조화, 통일시키려고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능가경≫은 대승 경전 중 여래장 사상과 아뢰야식 사상을 종합, 통일시키려는 시도가 최초로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는 경전이며, 여래장 사상과 아뢰야식 사상을 융합해 일불승설을 주장하는 사상의 선구가 되었다. 이러한 사상적 경향은 그 후 ≪대승밀엄경≫이나 ≪대승기신론≫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외에도 이 경에서는 붓다의 자내증을 강조해 주체에 관한 문제의식을 부각한다. 그리고 나가르주나(용수)의 공 사상이 강조된다. 불가득, 불생, 여환, 무자성 등의 개념을 설명하고, 생멸, 단상, 유무의 대립 개념을 떠나야 함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외도의 학설을 인용하고 그들의 이론과의 차이성을 강조한 점도 특징이다.
≪대승입능가경≫의 각 품의 제목은 <나바나왕 권청품>,<집일체품>, <무상품>, <현증품>, <여래상무상품>, <찰나품>, <변화품>, <단식육품>, <다라니품>, <게송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은 경전에 있는 게송 부분과 일부 산문, <다라니품>과 <게송품>을 제외하고 발췌 번역한 것이다.


저자 프로필

조수동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영남대학교 대학원 박사
    영남대학교 대학원 석사
    영남대학교 철학과 학사
  • 경력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2015.03.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작자 미상

역자 - 실차난타

역자 - 조수동
조수동(曺洙東)은 대구에서 출생해 영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여래장(如來藏) 사상에 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대구한의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인도철학사≫(이문출판사, 1995), ≪여래장≫(이문출판사, 1997), ≪삼국유사의 종합적 연구≫(공저: 박이정, 2002), ≪불교사상과 문화≫(세종, 2003), ≪한의 학제적 연구≫(공저: 철학과현실사, 2004), ≪정신치료의 철학적 지평≫(공저: 철학과현실사, 2008), ≪인문치료와 철학≫(공저: 강원대학교출판부, 2010), ≪마음학≫(공저: 백산서당, 2010) 등이 있다.

목차

해설

대승입능가경 제1권
1. 나바나왕 권청품(羅婆那王勸請品)
2. 집일체품(集一切品) ①

대승입능가경 제2권
1. 집일체품 ②

대승입능가경 제3권
1. 집일체품 ③

대승입능가경 제4권
1. 무상품(無常品) ①

대승입능가경 제5권
1. 무상품 ②
2. 현증품(現證品)
3. 여래상무상품(如來常無常品)
4. 찰나품(刹那品)

대승입능가경 제6권
1. 변화품(變化品)
2. 단식육품(斷食肉品)

옮긴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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