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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동 동시선집 상세페이지

공재동 동시선집작품 소개

<공재동 동시선집> 197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하고, 세종아동문학상, 이주홍아동문학상, 부산문학상, 최계락문학상, 방정환아동문학상 등을 받은 공재동의 대표작 선집이다. 이 책에는 <초록 풀물>, <초생달> 등 시인이 고른 대표 동시 100여 편이 수록되어 있다.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동시문학선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11명의 동시인과 시공을 초월해 명작으로 살아남을 그들의 대표작 선집이다.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공동 기획으로 4인의 기획위원이 작가를 선정했다. 작가가 직접 자신의 대표작을 고르고 자기소개를 썼다. 깊은 시선으로 그려진 작가 초상화가 곁들여졌다. 삽화를 없애고 텍스트만 제시, 전 연령층이 즐기는 동심의 문학이라는 동시의 본질을 추구했다. 작고 작가의 선집은 편저자가 작품을 선정하고 작가 소개를 집필했으며, 초판본의 표기를 살렸다.



저자 소개

저자 - 공재동
아동문학을 처음으로 접한 것은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1972년 부산의 바닷가 학교인 송정초등학교에 부임하고 나서였다. 지금도 안타까운 것은 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교육대학에서 아동문학 강의를 들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 교사가 되어 구독한 교육전문잡지 ≪새교실≫과 ≪교육자료≫를 통해 처음으로 아동문학을 알게 되었고, 난생 처음 쓴 동시가 <새싹>이다.

나는 이 첫 동시로 1973년 3월 ≪새교실≫ 1회 추천을 받았다. “하 많은 시 작품을 심사하다가 선자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때는 바로 이런 때이다.” 당시 심사를 맡았던 김현승 시인의 분에 넘치는 칭찬에 용기를 얻었고, 그해 7월에 2회, 다음 해인 1974년 6월에 3회 추천을 완료하고, 연이어 7월에는 ≪교육자료≫ 1회, 10월에 2회, 1975년 5월에 3회 추천을 마쳤다. 두 잡지를 합쳐 6회 추천을 마치는 동안 김현승, 박남수, 박화목, 이석현 네 분의 심사위원으로부터 동시에 대해 많은 것을 얻었다. 이어서 1977년에는 유경환 선생님의 추천으로 ≪아동문학평론≫지에 동시 2회 추천으로 정식 등단했다. 이처럼 나의 20대는 온통 동시에 빠져 동시만 생각하며 지낸 시절이었다. 송정 바닷가를 걸어 학교와 하숙집을 오가며 하루에도 몇 편씩 동시를 썼다.
1979년, 나의 문학에서 영원히 잊을 수 없는 해다. 그해 1월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삼장시초>가 당선되었다. 이어서 5월에는 첫 동시집 ≪꽃밭에는 꽃구름 꽃비가 내리고≫를 출간하고, 이 동시집으로 그해 10월 제12회 ‘세종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어느 날 아침 한국일보사에서 걸려 온 전화 한 통으로 수상 소식을 전해 들었지만, 상을 받고도 그 상의 소중함을 안 것은 세월이 많이 지나고 나서였다. <새싹>으로 시작한 나의 동시는 <보물찾기>로 이어지는 동안 변모를 거듭했던 것 같다.

목차

시인의 말

흰 눈 밑에는
가을 아침
저녁때
가을
노을
아침
솜사탕
은행잎
첫눈 오는 날
개나리
심부름
소나기
가을에
해 질 무렵
초가을
비 오는 날
이불
풀잎에는
나뭇잎 편지
이슬
봄비
꽃씨
아기
아가야
1학년 교실
포도
산딸기
편지
아카시아
아지랑이
새싹
진달래
봄 오는 날
보름달
산딸기
밤에는
이슬

한가위
아침 이슬


털장갑
들에서
풀벌레
옹달샘

초생달
풀잎
연못가에서
식은 밥
달맞이꽃
할머니
약속
아기 손
산딸기는
진달래 꽃불
꽃씨
비의 발자국
바람은
강가에서
아름다운 것은
산길
무더위
민들레 꽃씨
석류
겨울 일기
능금이 익을 때
바람이 길을 묻나 봐요
시계
꽃씨를 심어 놓고
채송화 꽃씨
부끄러움 몇 점
민들레
미운 얼굴
봄이 오면
너의 발자국
반딧불
뻐꾸기
단풍잎 갈채
3월에 우리는
등나무 아래서
별이 보고 싶은 날은
별을 위하여
찔레꽃
태풍 불던 날에
외갓집
낙엽
씨앗은 작아도
초록 풀물
나비야
보물찾기
장마
달 하나
물이라고
걱정
추억
유채꽃
시골 운동회
고 짧은 동안에
작은 이별
가을에는
풍선 속에는
새벽길

공재동은
지은이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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