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세책, 도서 대여의 역사 상세페이지

세책, 도서 대여의 역사작품 소개

<세책, 도서 대여의 역사> 책의 유통은 지식의 독점과 반비례한다. 책의 유통이 활발해질수록 지식은 널리 퍼진다. 대략 17세기 이후부터 전 세계적으로 일반 독자가 인식의 주체로 급부상하면서 지식을 얻고 이를 공유하려는 의식이 강해졌다. 이때 원하는 책을 마음껏 사 볼 수 없는 독자는 책을 구매하기보다 빌려 읽는 것을 선호했다. 세책 문화는 특히 상품 가치가 높은 소설책 위주의 독서 문화가 형성되면서 18∼19세기에 유럽과 미국, 한국과 일본에서 공통적으로 발달한 현상이다. 세책 문화는 작품의 오락성과 상업성을 토대로 지식 확산에 기여했다. 이는 일반 독자가 출현해 만들어 낸 독서사의 진보이자 동서양 공동의 보편적 문화유산이다. 이 책에서는 국가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당대의 흥행 코드이자 문화 상품이었던 세책 도서와 그 세계의 다양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저자 프로필

이민희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문학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문학 석사
  • 경력 아주대학교 교양학부 강의교수
    폴란드 바르샤바대 한국어문학과 조교수
    강원대 국어교육과 교수

2018.01.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이민희
강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다. 강화도에서 태어나 강화의 역사와 문학, 자연과 대지의 숨결을 느끼며 자랐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고전문학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 일본, 폴란드, 영국 네 나라의 근대 이전 역사영웅서사문학 작품의 특성을 밝힌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수년간 폴란드 바르샤바대학교 조교수로 재직하면서 폴란드 학생들에게 한국문학을 가르쳤다. 현재 잡학적 사유 속에서 고전소설과 고전문학교육, 비교문학, 어문생활사를 연구하고 있다. 『쾌족, 뒷담화의 탄생』(2014), 『백두용과 한남서림 연구』(2013), 『조선의 베스트셀러: 조선후기 세책업의 발달과 소설의 유행』(2007), 『16∼19세기 서적중개상과 소설·서적유통 관계 연구』(2007), 『파란·폴란드·뽈스까: 100여 년 전 한국과 폴란드의 만남, 그 의미의 지평을 찾아서』(2005) 등 십수 편의 저서와 6편의 고소설 번역서, 그리고 60여 편의 논문이 있다.

목차

01 동서양 세책 지형도
02 세책 문화 발달사
03 영업 방식
04 독서 주체
05 취급 서적
06 금서와 검열
07 경제와 소설 상품
08 세책 문화의 다양성
09 출판, 유통, 독서
10 세책 문화의 독서사적 의미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커뮤니케이션 이해 총서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