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괴기 문학의 뿌리가 된 그 흥미롭고 놀라운 옛이야기의 세계
# 알려지지 않은 일본 옛 잡서들 속에서 보물과 같은 괴기의 원천을 캐낸다!
「일본 고전 괴기 앤솔로지」 전자책 시리즈는 일본 문학사의 주류에서 벗어난 옛 잡서들을 찾아내 오늘날 사람들도 흥미 있어 할 괴기담을 뽑아 우리말로 소개한다.
다만 근대와 현대의 책을 제외하고 그 이전 8세기 초반부터 12세기 후반까지인 중고, 12세기 후반부터 17세기 초반까지인 중세, 17세기 초반부터 19세기인 중반까지인 근세의 책에서만 찾는다.
옛 잡서들 속의 괴기담은 문학적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문학적으로 다듬어지지 않았기에 오히려 상상력은 더욱 자연스럽고 풍부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없는 독특한 소재와 흥미로운 전개를 가진 이야기를 하나라도 발견한다면, 콘텐츠 창작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 시리즈의 본 목적은 이룬 셈이 될 것이다.
이름 모를 해적이 숨겨 놓은 보물을 찾으러 떠나는 설레는 기분으로, 괴기담을 좋아하는 독자들과 남다른 창작을 원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짓펜샤 잇쿠
十返舍一九. 1726-1831. 본명은 시게타 사다카즈(重田貞一). 통속 작가 겸 화가. 1802년 출간한 「도카이도 도보 기행」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외에 「화학시계초」, 「열국괴담문서첩」, 「방언수행 금짚신」 등 3백 여 종의 책을 내며 에도 시대의 최고 다작 작가로 활동했다.
지은이 시미즈 하마오미
淸水浜臣. 1776-1824. 원래 성은 후지와라(藤原). 국학자 겸 의사. 17살부터 시를 배운 뒤 헤이안 시대의 이야기나 시를 고증하는 일에 전념했다. 대표 저서에 「유경만록」을 비롯해 「스기타 일기」, 「겐지 이야기 명기도고」 등이 있다.
지은이 나카가와 엔료
中川延良. 1795-1862. 호는 라쿠코(樂郊). 쓰시마의 번사로서 영주 옆에서 여러 시중을 들었다. 조선 부산포의 초량왜관에서 지내기도 했다. 저서에 「라쿠코 기문」이 있다.
옮긴이 송나예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 졸업 후 출판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추리 소설을 좋아해 오카모토 기도 괴담서의 윤문과 번역 작업에 일부 참여한 인연으로 「일본 고전 괴기 앤솔리지」를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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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전설의 고향같은 느낌인데, 일본은 귀신이나 요괴를보면 칼이나 무기로 쳐죽이거나 없애보려고 한다. 한국에선 이유를 묻고 한을 풀어주려 하는데 정서와 역사적 환경의 차이일까?
osi***
2025.01.31
사이다 결말들이 있어서 좋았음
ali***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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