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괴기 문학의 뿌리가 된 그 흥미롭고 놀라운 옛이야기의 세계
# 알려지지 않은 일본 옛 잡서들 속에서 보물과 같은 괴기의 원천을 캐낸다!
「일본 고전 괴기 앤솔로지」 전자책 시리즈는 일본 문학사의 주류에서 벗어난 옛 잡서들을 찾아내 오늘날 사람들도 흥미 있어 할 괴기담을 뽑아 우리말로 소개한다.
다만 근대와 현대의 책을 제외하고 그 이전 8세기 초반부터 12세기 후반까지인 중고, 12세기 후반부터 17세기 초반까지인 중세, 17세기 초반부터 19세기 중반까지인 근세의 책에서만 찾는다.
옛 잡서들 속의 괴기담은 문학적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문학적으로 다듬어지지 않았기에 오히려 상상력은 더욱 자연스럽고 풍부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없는 독특한 소재와 흥미로운 전개를 가진 이야기를 하나라도 발견한다면, 콘텐츠 창작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 시리즈의 본 목적은 이룬 셈이 될 것이다.
이름 모를 해적이 숨겨 놓은 보물을 찾으러 떠나는 설레는 기분으로, 괴기담을 좋아하는 독자들과 남다른 창작을 원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고가 도안
古賀侗庵. 1788-1847. 에도 후기의 유학자. 히젠국 사가번 출신으로 8살 때 막부의 부름을 받은 아버지를 따라 에도로 이주했다. 1809년 막부의 유학자가 되어 아버지와 함께 막부의 교육 정책을 담당했다. 이후 학문소의 유관으로 승진해 일한 뒤 사가 번으로 돌아가 무사의 자제들을 교육했다. 「금제해」를 비롯해 「류씨논어관규기」, 「해방억측」, 「가정요록」, 「고심당총서」 등 많은 저서를 남겼다.
지은이 도미나가 신요
富永莘陽. 1816-1879. 에도 후기부터 메이지 시대의 유학자. 원래 오와리국 나고야번 신하의 가신이었다. 진노 기쿠소에게 유학을 배웠다. 특히 양명학을 학문의 중심에 뒀지만, 구스노키류의 병법에도 정통했다. 이후 산속에 살며 주군의 부름에도 응하지 않다가 생을 마쳤다. 대표 저서에 고향의 기이한 이야기를 모은 「오와리 영이기」 등이 있다.
지은이 진사이 오
塵哉翁. 생몰년 미상. 19세기 중후반에 활동한 필명 작가. 에도 안에 떠도는 잡다한 이야기나 노래 등을 기록한 「항가췌설」 등을 냈다.
옮긴이 송나예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 졸업 후 출판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추리 소설을 좋아해 오카모토 기도 괴담서의 윤문과 번역 작업에 일부 참여한 인연으로 「일본 고전 괴기 앤솔리지」를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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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보면 피부병이나 장애가 생가는 희귀병에 대해서도 그시절엔 요괴나 짐승의 피가 섞인것으로 오해 될수도 있겠거니 싶은 이야기도 보인다.
osi***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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