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괴기 문학의 뿌리가 된 그 흥미롭고 놀라운 옛이야기의 세계
# 알려지지 않은 일본 옛 잡서들 속에서 보물과 같은 괴기의 원천을 캐낸다!
「일본 고전 괴기 앤솔로지」 전자책 시리즈는 일본 문학사의 주류에서 벗어난 옛 잡서들을 찾아내 오늘날 사람들도 흥미 있어 할 괴기담을 뽑아 우리말로 소개한다.
다만 근대와 현대의 책을 제외하고 그 이전 8세기 초반부터 12세기 후반까지인 중고, 12세기 후반부터 17세기 초반까지인 중세, 17세기 초반부터 19세기 중반까지인 근세의 책에서만 찾는다.
옛 잡서들 속의 괴기담은 문학적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문학적으로 다듬어지지 않았기에 오히려 상상력은 더욱 자연스럽고 풍부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없는 독특한 소재와 흥미로운 전개를 가진 이야기를 하나라도 발견한다면, 콘텐츠 창작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 시리즈의 본 목적은 이룬 셈이 될 것이다.
이름 모를 해적이 숨겨 놓은 보물을 찾으러 떠나는 설레는 기분으로, 괴기담을 좋아하는 독자들과 남다른 창작을 원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다다노 마쿠즈
只野眞葛. 1763-1825. 본명은 구도 아야코(工藤綾子). 여류 문학가 겸 사상가. 아버지의 영향으로 서구의 학문을 배우고, 근대적 시간 개념을 담긴 ‘천지간 박자’라는 개념을 구축하려 했다. 대표 저서에 「오슈 이야기」를 비롯해 「바닷가 따라 가기」, 「옛날이야기」 등이 있다.
지은이 스가에 마스미
菅江眞澄. 1754-1829. 에도 후기의 국학자 겸 기행문학가. 여행을 좋아해 30여 년에 걸쳐 시나노, 에치고, 데와, 에조 등을 돌며 보고 들은 내용을 기록한 뒤 삽화까지 넣어 펴낸 70여 권의 「마스미 유람기」는 일본 각지의 옛 민속과 생활을 파악하는 귀중한 자료가 되어 있다.
지은이 소기
宗祇. 1421-1502. 무로마치 후기의 연가사. 교토의 사찰 쇼코쿠지의 승려가 되어 시를 공부한 뒤 말놀이에 머물러 있던 연가의 문학성과 예술성을 높였다. 일본 곳곳을 돌며 연가 보급에 힘써, 마쓰오 바오와 함께 방랑 3대 시인으로 불린다. 「미나세 삼음백운」, 「하모리 천구」, 「소기의 여러 나라 이야기」, 「시라카와 기행」 등을 지었다.
옮긴이 송나예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 졸업 후 출판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추리 소설을 좋아해 오카모토 기도 괴담서의 윤문과 번역 작업에 일부 참여한 인연으로 「일본 고전 괴기 앤솔리지」를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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