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괴기 문학의 뿌리가 된 그 흥미롭고 놀라운 옛이야기의 세계
# 알려지지 않은 일본 옛 잡서들 속에서 보물과 같은 괴기의 원천을 캐낸다!
「일본 고전 괴기 앤솔로지」 전자책 시리즈는 일본 문학사의 주류에서 벗어난 옛 잡서들을 찾아내 오늘날 사람들도 흥미 있어 할 괴기담을 뽑아 우리말로 소개한다.
다만 근대와 현대의 책을 제외하고 그 이전 8세기 초반부터 12세기 후반까지인 중고, 12세기 후반부터 17세기 초반까지인 중세, 17세기 초반부터 19세기 중반까지인 근세의 책에서만 찾는다.
옛 잡서들 속의 괴기담은 문학적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문학적으로 다듬어지지 않았기에 오히려 상상력은 더욱 자연스럽고 풍부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없는 독특한 소재와 흥미로운 전개를 가진 이야기를 하나라도 발견한다면, 콘텐츠 창작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 시리즈의 본 목적은 이룬 셈이 될 것이다.
이름 모를 해적이 숨겨 놓은 보물을 찾으러 떠나는 설레는 기분으로, 괴기담을 좋아하는 독자들과 남다른 창작을 원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하야시 기탄
林義端. ?-1711. 에도 중기의 유학자 겸 소설가. 사상가인 이토 진사이 밑에서 유학을 배웠다. 교토에서 서점 ‘문회당’을 운영하면서 당시 유행한 서민 문학 우키요조시의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대륙의 지괴 소설에 큰 영향을 받았다. 인과응보에 얽힌 내용이 많은 기담집 「옥즐사」와 「옥추자」 등이 그 대표작이다.
지은이 조칸보 고아
靜觀房好阿. 생몰년 미상. 에도 중기의 설법서 작가. 정토종의 설법승이었다가 환속해 한동안 에도에서 의원을 하거나 오사카에서 습자 선생을 했다는 소문이 있다. 1740년부터 1772년까지 8편의 설법서를 냈다. 그중 「당세하수담의」는 에도 시대 통속 소설의 시발점이 된 작품으로, 이토 단보쿠 등에 영향을 주었다. 이외 「괴담어가동」, 「풍년진회담」 등도 지었다.
옮긴이 송나예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 졸업 후 출판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저서에 「일본 고전 괴기 앤솔로지」, 「노무라 고도 기담 컬렉션」, 「흑우집」, 「히라야마 로코 괴담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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