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BL 만화가이다. 타이요토쇼에서 발행한 「IN THE APARTMENT」 이후로 카도카와, 프랭땅 출판 등에서 작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코단샤의 웹진 허니밀크에서도 「JOY」를 연재했다. 귀엽고 깔끔한 그림체에 반해, 캐릭터의 내적인 갈등을 그린 작품이 많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해피엔딩을 지향하고 있다. 국내에 발행되지 않은 작품이 드물 정도로 많은 인기를 보유한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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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워 보여도 사건이 무거움
hdo***
2025.03.21
오늘 하루종일 이 작품 생각이 나서 결국 잠을 포기하고 읽으러 왔어요. 에츠코 작가님 작품은 항상 일상 속에서 천천히 곱씹어볼 주제들을 담아내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후회가 아니었나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깊게 공감이 되고 또 위로를 받는 이야기였습니다. 사실 과거편이랄까 모어 댄 워즈는 스토리에 아직 거부감이 커서 읽진 않았지만(줄거리 보고 뒷걸음질 쳤어요ㅜㅜ) 이렇게라도 마키오가 행복한 모습을 보니 제 눈가가 다 시큰해지네요. 슈퍼 내추럴도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다이치네 커플도 (제 기준으로는ㅋㅋ) 오랜만에 봐서 넘 반가웠어요^__^ 언제나 그랬듯, 작가님의 공들이 대부분 벤츠이듯, 아사토 역시 완벽했구요. 미성년에서 성년으로 나아가는 딱 한 걸음을 두 사람이 서로를 통해 비로소 내딛은 것 같았어요. 그 담담하고 강인한 마음이 작품을 읽는 저에게도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미완숙하고 실수만 하는 우리들. 하지만 그렇기에 살아가는 법을 알아가는 것이라는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갑자기 왜 그렇게 생각이 났나 했더니 이 대사를 만나려고 그랬나 싶을 정도로요ㅎㅎ 저도 저만의 삶의 방식을 알아가는 중인 거겠죠?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빛처럼 화사하게 웃던 두 사람의 미소가 앞으로도 종종 떠오를 것 같아요. 그렇게 웃을 줄 아는 두 사람이니, 이제 괜찮을 거라 믿어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rin***
2025.03.15
에츠코님 작품보면 정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란게 느껴져요. 투박하지만 예민한 감수성이 맘에 들었어요. 다른 작들에 비해 조금 아쉬운 느낌은 없잖아 들지만 소장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작품입니당!
juy***
2024.10.07
마키는 누구에게나 빛이네요 이제 마키도 마키의 빛인 아사토와 행복하길
als***
2024.05.20
좋은 작품인데 번역이 너무 거슬림.. 같은 작가님 다른 작품은 안 그러더니만,, 번역 때문에 별 하나 뺌
sil***
2024.04.27
아사토만 불쌍함 솔직히....
lee***
2024.03.14
<[루비] IN THE APARTMENT>
만날 인연 따로 있나 보네....오랜만에 재탕
<[루비] 속 IN THE APARTMENT>
재탕 이 작가 공들은 다 벤츠여
rom***
2024.03.11
좋당.. ㅜ ㅠ 더 보고 싶다고요 ㅠ
eas***
2024.03.07
재밌는데 그 부부가 태연하게 잘 사는게 진짜 열받음... 드라마처럼 에이지가 마키 생각하면서 우는 장면이 한 컷이라도 있었으면 이렇게 열받진 않았을듯 마키야 이제 똥차 버리고 아사토랑 행복하렴......
obi***
2023.12.15
마키 이제 행복해야해 ㅠㅠ
jas***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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