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5.25 출간
- EPUB
- 약 7.8만 자
- 3.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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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현대물, 나이차이, 하극상, 스폰서, 첫사랑, 오해/착각, 질투,연상 재벌수, 연하 모델공, 동정공, 짝사랑공, 무심수, 흑화 하는 공, 머리카락이 예쁜 공, 머리카락 페티시를 가진 수, 미남수, 문란수
* 공 : 주태원 - 잘생긴 얼굴이 옷을 가려서 약간 흠이라는 평을 받는 모델. 머리카락이 유독 부드럽고 곱다. 화나면 눈에 뵈는 게 없고 은근히 성격 더럽다는 소리를 듣지만, 주형에게는 다정한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다.
* 수 : 이주형 - 꼴리는 대로 살아온 재벌 3세. 매너 있는 척 하지만 자신에게만 관대하고 남은 사람 취급 하지 않는다. 자신이 고운 머리카락에 집착하고 발정한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 우연히 간 패션쇼에서 가장 이상적인 머리카락의 소유자를 발견하고 스폰 제의를 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제가 잘 할게요, 하는 순박한 대형견이 흑화하는 것을 보고 싶을 때
* 공감글귀 :
“이주형.”
태원이 문득 주형의 이름을 불렀다. 항상 전무님, 하고 부르던 상냥한 목소리로. 갑자기 반말을 하는 태원에게 놀란 주형이 어깨를 후들후들 떨며 가늘게 태원의 얼굴을 노려보았다.
“내가 세상에서 섹스를 제일 잘하는지는 몰라도, 네 취향을 제일 잘 맞춰줄 수는 있을걸.”
“너…….”
“열 살이나 어리지, 네가 좋아하는 머리카락도 군말 없이 잘 가꾸지, 체력도 좋으니 오래 하지, 몸 상성도 잘 맞지, 잘 생겼지. 괜찮은 수준으로 섹스하면서 조건 다 맞추기 쉬울 것 같아? 찾아봤으니 알잖아. 나 보다 나은 새끼 있었어?”
자화자찬을 늘어놓으며 태원이 뻔뻔하게 웃었다. 그런데 그게 사실은 사실이라 주형도 딱히 할 말이 없었다.
작품 정보
스폰서를 좋아하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주형을 좋아하게 됐다.
스폰서 같지 않게 다정한 사람. 주형이 다정하게 머리를 감겨줄 때면, 그와 나의 관계가 역전된 것 같은 기분까지 들었다.
첫 스폰, 첫 섹스. 첫 연인이 되어도 좋다고 생각했다.
그 역시 같은 생각이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래서 고백했는데.
“내가 널 좋아해야해?”
진심으로 의아한 얼굴이었다.
품에 안겨 신음하고, 머리를 만져주고, 꽃길을 깔아주던 다정한 남자는 오간 데 없었다.
작가
피곤할 때 봐도 즐거운 글을 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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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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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고 늘어져요....
zez***2024.02.04흑화공에 강수ㅜㅜ 뭐 생각보다 강수는 아니지만 다른소설들보단 좋았어요 재탕해도 될만큼 재밌고 알차요
ksh***2020.12.13아니.. 수가 공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공이야 지 맘이 아니고 수가 널 좋아하지 않는다고 대놓고 말하니 그렇게 생각하는거고 수는 알지 못하는 감정이라 이게 그건지도 모를뿐 걍 잡혔는데여... 공 손바닥위에 올라갔어여.. 공이 강약조절을 잘하고 제대로 공략하였음. 그러나 강수를 보고싶었던 저는 기대에 못미쳤으나 재미있게 봤습니다.
cha***2020.12.10표지가 실제 배우를 닮았는데 소설속 공이랑은 별로 닮은 느낌이 아니라서 별로였고 수는 성격 강하고 권력 빵빵한 재벌이라면서 공에게 질질 끌려다니고 씬에서 수가 하응... 아앙... 이럴때마다 짜증나서 식었어요
blu***2020.11.28이벤트 참여합니다.
ekd***2020.04.21킬링타임으로 괜찮아요.
sle***2020.04.11공이 강압적으로 하극상하는 부분이 별로예요...수가 더 냉혈하고 무심한 수였으면 좋았을것 같아요ㅠ
fkd***2020.02.1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als***2019.09.12
읽다 만 기분을 지울 수가 없어요 내용이 좀 더 추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dw***2019.09.07깔끔하게 휙 보고 끝내기 좋네요 스폰수 짱!
a11***201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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