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0.0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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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 고전극, 동양풍, 친구>연인, 첫사랑, 성장물, 달달물, 일상물,힐링물, 3인칭시점
* 공 : 희준 - 연의 이 황자. 학당이 쉬는 시기, 외유를 나온 곳에서 같은 나이의 소년을 만났다. 어딘지 모르게 경계심 가득한 고양이 같은 그가 신경 쓰이고 마음이 가서 아우로 삼았다. 뭐든 해 주고 싶은 이 마음이 아우를 향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의 곁에 다른 이가 설 수 있다고 생각하니 조바심이 났다. 그러면 제 사람으로 만들면 된다. 그것이 무엇이 어려울까.
황자공, 다정공, 초딩공, 사랑꾼공, 미인공, 대형견공
* 수 : 사택 화이 - 서쪽 대귀족인 사택가의 방계 사택공의 삼남이자 서자로 태어났다. 그가 머물던 씨족 사회는 감옥과도 같았다. 언제나처럼 배다른 형제에게 잔뜩 괴롭힘을 받은 어느 날, 낯선 소년 하나를 만났다. 친척 집에 잠시 왔다는 그는 누구보다 자유분방했다. 단조롭고, 외롭고, 서러웠던 나날들이 점점 바뀌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서.
미인수, 상처수, 까칠수, 츤데레수, 다정수, 외유내강수
* 이럴 때 보세요 : 순수하고 달달한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천천히 스며들듯이 네가 그렇게 좋아진 줄 알았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아니야. 나는 처음부터 네가 좋았다. 나에게는 너밖에 없었다.
작품 정보
하나는 잠시 놀러 온 황자 희준이었고, 다른 하나는 귀족 방계의 서자 화이였다.
“달도 좋고, 여기도 좋고, 화이도 좋다. 나는 네가 왜 이리 좋은지 모르겠다.”
화이의 생에 처음으로 생긴 친구는 거침이 없고 자유로웠다.
희준 또한 황족임을 알리지 않고 만난 친구는 화이가 처음이었다.
“왜 이렇게 잘 해주는 걸까. 너는…….”
“뭘 그리 물어.”
“그냥. 궁금해져서. 너 소꿉동무들한테도 이렇게는 안 하잖아. 왜 나한테만 이래?”
“정말 아무 이유 없어. 왠지 그냥 두기엔 불안해서 자꾸만 바라보게 되고, 바라보니 역시 불안해져서 돌봐주고 싶고 그런 거지.”
전혀 다른 두 소년이 만나 성장하고, 마음의 싹이 내리고, 줄기가 솟아오르고,
종래에는 꽃을 피워내는 그 긴 여정이 막 시작됐다.
작가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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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배경 치고는 전개와 문장, 사건 구조가 많이 단순하고 유치합니다. 흥칫쁑 거리는 수와 f4 감성의 친구들로 인해 다소 하렘물 순정만화 느낌+갈등이라고는 1도 없는 공수의 감정선등
low***2025.05.18달달물+일상물이 이렇게 쭉 재밌기 쉽지 않은데ㅠㅠ 너무 재밌게 잘봤어요... 수한정다정공, 미인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만족하실 거에요... 단순히 가벼운 동양풍 청게 정도로 생각했는데 화이와 아버지의 관계를 다루신 것도 그렇고 저 시대의 남자 대 남자의 사랑을 다루신 것도 그렇고, 가볍지만 진중하지 않은 글은 아니었습니다. 재밌게 잘 봤어요🥹
sse***2024.12.09간질간질하고 매화와 벚꽃이 날리는 장면이 연상되는 이야기네요. 이쁘고 가슴이 마냥 설렙니다.
son***2024.08.18큰 스트레스, 고구마 없이 무난하게 볼 수 있는 달달한 동양풍 청게.
idl***2024.05.22재미있게 봤어요 힐링물이라 큰 갈등도 없이 편안해서 좋았어요 그렇다고 유치하지도 않았고요!
sch***2024.05.20풋풋한 마음들이 큰 역경없이 엮이는 따땃한 동양청게물 잘봤습니다! (아버님 황제 럽라도 궁금...
noz***2024.04.24재미있어서 호로록 읽어버렸어요. 공수 진짜 찐사랑입니다.
jum***2024.04.15읽고 차후수정할게요!
bab***2024.03.20딱히 달달하지도 설레지도 않았어요ㅠㅠ
kfa***2024.03.14피폐처돌이인데 피폐 게이지 맥스 찍을때마다 악령 퇴치 느낌으로 펼쳐봅니다ㅎㅎ 작가님 필력도 좋으시고 스토리도 고구마 구간 없이 술술이라 퇴마 의식 잘 치르고 갑니다.
lhm***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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