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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틈

소장단권판매가3,300
전권정가9,900
판매가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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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의 틈 3권 (완결)
    시간의 틈 3권 (완결)
    • 등록일 2020.10.15.
    • 글자수 약 12.1만 자
    • 3,300

  • 시간의 틈 2권
    시간의 틈 2권
    • 등록일 2020.10.15.
    • 글자수 약 12.1만 자
    • 3,300

  • 시간의 틈 1권
    시간의 틈 1권
    • 등록일 2020.10.16.
    • 글자수 약 11.8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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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첫사랑. 키잡물. 삼각관계. 직진남. 절륜남. 짝사랑남. 순정남. 철벽남. 동정남. 까칠남. 연하남. 능력녀. 재벌녀. 상처녀. 무심녀. 걸크러시. 이야기중심.
* 남자 주인공 : 에스트레 - 병사들의 학대를 받던 어린 노예. 강제로 채워진 안대를 잘라내고 어둠을 벗겨내준 여자는 그가 세상에서 마주한 최초의 빛이었다. 동경은 사랑이 되었고 마침내 소유하고픈 욕망이 되었다.
* 여자 주인공 : 이리아난 - 반려를 잃고 방황하던 시간. 그녀를 스쳐간 수많은 남자들. 그런 자신에게 환멸을 느낄 때, 소중하게 보살펴 왔던 어린 소년은 자라서 남자가 되었다. 그리고 한 남자의 독점욕이 그녀의 방황에 종지부를 찍으려고 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사랑을 잃고 망가진 여자가 마침내 상처를 딛고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시원시원한 사건 중심의 로맨스 판타지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낯설어, 에스트레. 네가 너무 낯설어.”
“아이는 자라서 어른이 되지. 그러니까 낯설게 느껴지는 게 당연한 거야."


연작 가이드

• 탈라란 시리즈 번외 「흐드러지는 달」: 이유도 모른 채 표적이 되어버린 여자 이릴카와 악착같이 그녀를 쫓는 남자 카사르와의 치열한 사랑 이야기.
• 탈라란 시리즈 1 「할란의 요람」: 은폐된 태고의 비밀을 담고 황무지를 떠돌던 이드린과 잃어버린 기억과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 헤매던 로바르. 대륙의 운명에 휩쓸린 두 사람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
• 탈라란 시리즈 2 「시간의 틈」: 깊은 상처를 입고 방황하는 이리아난과 오로지 그녀만을 바라보고 성장한 노예 소년 에스트레의 일직선 사랑 이야기.
• 탈라란 시리즈 3 「암흑의 달」: 음모에 휘말려 쫓기게 된 북부대륙의 마지막 수호자 자비안, 습격으로 가족을 잃고 삶을 체념한 유랑민 에셀의 운명 같은 사랑 이야기.
• 탈라란 시리즈 4 「기다림의 끝」: 정체 모를 고통으로 자신의 삶을 부정하며 떠돌던 로어드, 긴긴 기다림 끝에 그를 찾아낸 이리아난과의 집요한 사랑 이야기.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로맨스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시간의 틈작품 소개

<시간의 틈> 죽지 못해 망가진 인형처럼 세상을 사는 여자,
그 여자를 세상에 잡아두려는 남자.


열두 살 어린 소년이 정신 나간 여자를 혼자 힘으로 보살폈다.
도구도 없이 사냥하고 먹을 것을 구하면서 쫓기는 그녀를 지키려고 필사적으로 흔적을 지웠다.

이리아난은 당시의 기억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세상과 단절된 것처럼 자신의 기억과도 단절되었다.
하지만 드문드문 떠오르는 기억 속에는 언제나 에스트레가 있었다.

지금처럼 불을 피우고 물을 떠다 억지로 먹이고, 엉엉 울며 그녀의 손을 잡아주던.
불현듯 눈을 뜨면 보석 같은 투명한 눈으로 하염없이 그녀를 바라보던 소년이.

에스트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영악하다고 해도 좋았고 비겁하다고 해도 좋았다.

“사랑해.”

한순간에 몰아친 저돌적인 고백이었다. 이리아난의 얼굴이 터질 듯이 붉어졌다.
첨벙.
결국 그녀는 뒤로 넘어가 머리끝까지 물속에 처박히고 말았다.


* * *


그리고 그녀를 원하는 또 한 명의 남자, 지독히 오만한 군주가 여기 있다.

베네독스의 손가락이 살 속으로 파고들었다.
“흡.”
피부를 뚫어버릴 듯한 통증에 헛숨을 들이켰다. 그녀를 짓누르면서도 내려보는 검은 눈동자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었다.
으득. 뼈와 근육이 어긋나는 고통에 눈앞이 아찔했다. 통증과 분노가 간신히 버티고 있던 얄팍한 인내심을 날려버렸다.
“정신, 나간, 새끼.”
앙다문 잇새로 한 자 한 자 씹어 뱉었다. 베네독스가 그녀의 어깨를 확 끌어 올리더니 내던지듯 벽으로 밀어붙였다.
퍽.
“윽.”
내장이 울릴 정도로 세게 벽에 부딪혔다. 베네독스는 그녀를 시선 높이까지 끌어 올리고 몸으로 짓눌렀다.
숨결이 피부에 닿을 만큼 얼굴이 가깝게 다가왔다.
“감히 연맹의 군주에게 정신 나간 새끼라니.”
어깨에서 떨어져 나간 손이 그녀의 목을 움켜쥐었다.
모자란 숨을 찾아 벌어진 입속으로, 꽃잎처럼 붉은 혀가 드러났다.
베네독스는 숨을 트여주는 대신에 자신의 입으로 나머지 숨마저 틀어막았다.
“흡.”

*탈라란 시리즈 이야기 순서
<할란의 요람><시간의 틈><암흑의 달><기다림의 끝> 번외 <흐드러지는 달>


저자 프로필

앰버진

2020.01.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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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따뜻한 바다와 심연을 사랑하며 밤하늘과 달과 별, 은하수를 꿈꾸는 처녀자리.
블로그 : https://blog.naver.com/amber-jin

목차

[1권]
1. 북부의 봄 (1)
2. 북부의 봄 (2)
3. 북부의 봄 (3)
4. 맹수의 표적 (1)
5. 맹수의 표적 (2)
6. 맹수의 표적 (3)
7. 맹수의 표적 (4)

[2권]
8. 과거의 잔상
9. 고백 (1)
10. 고백 (2)
11. 북부의 타미예
12. 태풍의 눈 (1)
13. 태풍의 눈 (2)
14. 경계의 땅 (1)

[3권]
15. 경계의 땅 (2)
16. 경계의 땅 (3)
17. 태풍이 몰아치다 (1)
18. 태풍이 몰아치다 (2)
19. 일몰의 땅 (1)
20. 일몰의 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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