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6.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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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일상물, 잔잔물, 애절물, 친구>연인, 첫사랑, 짝사랑, 기억상실, 삽질물
* 윤승조(공) : 미남공, 다정공, 대형견공, 헌신공, 사랑꾼공, 순정공, 상처공, 기억상실공
* 이정윤(수) :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단정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 이럴 때 보세요 : 기억을 잃은 연인 곁에서 맴도는 수와 기억이 사라졌어도 수를 좋아하는 마음을 깨달아가는 공의 삽질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이번 겨울엔 무엇도 잃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원하는 것을 손에 쥐고 말겠다고, 그는 마음속으로 납덩이보다도 무거운 짧은 다짐을 천천히 읊조렸다.
작품 정보
우여곡절 끝에 그와 연인이 되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승조가 약 7년의 기억을 잃는다. 그가 병원에 입원한 사이 승조의 조부는 충격으로 기억을 되찾아서도 안 되니 천천히 멀어지란 잔인한 말을 하고.
정윤은 그 말대로 오랫동안 승조의 곁을 머물다가 마음을 정리하려는데, 승조가 기억을 되찾고 만다. 다시 연인이던 때로 돌아가자는 승조에게 정윤이 할 수 있는 말은 정해져 있을 뿐.
“여기 다신 오지 마. 이제 우린 아무것도 아니니까.”
“어떻게 그래. 너랑 내가 어떻게 아무 사이도 아닐 수가 있어…….”
“살다 보면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도 아무렇지 않게 벌어지는 법이야.”
작가
- 트윈 타워 정복기 (그륀)
- 우렁남편 (그륀)
- 너 말고 니 XX 1 (그륀)
- 너 말고 니 XX 2 (그륀)
- 너 말고 니 XX 3 (그륀)
- 호랑이 굴에 제 발로 들어간 당신의 선택은? (그륀)
- 니 XX 쩔더라 (그륀)
- 부서진 인연의 바다 (그륀)
- 상실의 노래 (그륀)
- 도덕률 (그륀)
- BLlog 장난감 (단람, 얼음먼지)
- 젖과 꿀 (그륀)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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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훨씬 좋았어요 역시 달달물이야~
hjl***2024.01.20좋았다! 찌르르 했다!! 영사하세여
tig***2024.01.20힐링 타임 이네요. 포근합닏ㄱㆍ.
nal***2023.11.18기억상실물은 하나같이 공이 기억과 함께 인성도 터지는것만 봐서 그런가 되게 힐링이었어요. 공이 기억을 잃었음에도 여전히 다정한 친구인게 좋았네요. 물론 그래서 수가 더 가슴 아파한 시간이 길었지만요. 둘다 다정하고 착한 사람들인 데다가 서로에게 서로밖에 없어서 보기 편안했던 것 같아요. 잔잔하니 술술읽혀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sav***2023.08.30평잼~ 킬타용으로 잼써용 ㅎㅎㅎ
cla***2023.02.09잔잔하고 재밌었어요. 벨테기와서 여기저기 기웃기웃 심심했는데 간만에 술술 읽혔어요^^ 행복하겠죠 이제!
kar***2022.09.29미보 보다가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라 봤어요. 기억상실공이라 주는 찌통의 그 맛입니다. 우습게도 짝사랑수인데, 공이 기억을 잃어서 수가 그냥 친구인줄 아는 상황에서 수에게 마음이 가니 짝사랑공이 되어 마음앓이를 하는 구간이 있어 잠시 혼자 짝사랑공 행세를 합니다 ㅎㅎ 과거와 현재가 번갈아 나오는게 많으면 쉽게 집중력이 흐려져 노잼이 되곤 하는데, 중요한 과거 단편사건만 짚어줘서 현실흐름에 방해되지 않았고 현실 감정선이 존맛이라 집중력있게 달렸어요. 오직 공수 둘만의 이야기로 진행되고 이물질은 아무것도 없구요. 수가 본업존잘에 미인수인듯 하고 공은 재벌가 잘난 남자 하지만 오히려 배경이 방해가 되는 그런 클리셰입니다. 그래도 공이 우유부단,, 선이나 보고 계약결혼 끌려다니는 그런 캐릭터 아닙니다. 짝사랑수 찌통 좋아하시는 분들, 수어매라 공이 지극히 수 좋아하는거 두 파트 모두 만족시키는 내용입니다. 수 없으니 공이 병들어요..... 그것만 말할꼐요. 유일한 단점으로 느낀 점이 있다면, 공수 둘이 말을 서로에게 너무 곱게 한다는거? 교회오빠 둘의 대화를 보는것 같았지만 뒤로 갈수록 자연스러워졌어요.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기억상실물 공 가끔 걸레로 만드는 작품들 보면 공 본성 들통내는 기분이라 흐린눈했는데 그런 점에서도 완벽한 작품이었습니다. 심지어 수는 그 옆에서 몇년을 수절.. 지극히 공만 바라봅니다. 얘네는 영원할꺼에요. 개인적으로 별점이 내용에 비해 박해서 아쉽습니다.
cha***2022.08.01잔잔잔잔잔잔 ....
gin***2022.07.21잔잔하게 밤에 읽으심 좋은 작품이예요. 전 낮에 읽어 좀 후회 중... 나름 역경도 있긴 한데요.. 많이 가볍진 않으며 적당한 무게감이 있어요.. 전작인 도덕률도 단권치고 괜찮았었거든요^^
srk***2022.07.15잔잔해요. 사건 사고 없이 두사람만의 이야기에요. 그륀님 글은 언제나 좋은거 같아요!! 피페물 읽다가 힐링 되는 글이에요(* ´ ▽ ` *)
dms***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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