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8.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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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군부물, 미래배경, 쌍방구원, 오해/착각, 미인공, 계략공, 능욕공, 강공, 다정공, 집착공, 절륜공, 존댓말공, 순진수, 소심수, 아방수, 단정수, 상처수, 얼빠수, 외유내강수, 자낮수
* 공 : 홀든(25) - 설컨 제국 특수 부대 데이지(DAISY)의 사령관. 어렸을 때 겪은 일들로 인해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한다. 군부가 시키는 대로 기계처럼 명령을 수행하다 곧 사라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벤지를 만난 후 욕심을 내기 시작하면서 제게 씌어진 운명의 굴레를 벗어던지기로 결심한다.
* 수 : 벤지(21) - 군부에 끌려간 어머니를 되찾기 위해 입대한 암호 천재 이등병. 근무 첫 날부터 어머니를 찾아 도망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낮은 계급 출신에 가난하고 자존감이 낮지만 군부 안에서의 고난들을 이겨내며 점점 변하게 된다. 생에 처음으로 제게 관심을 보여준 홀든 사령관에게 빠져서 용감히 접근하려다 그의 냉혹한 모습을 보고 겁을 먹어 물러서기를 반복한다. 하지만 생에 처음으로 탐내 본 사람, 홀든과의 관계를 쉽게 끊어내진 못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아방하고 소심한 수가 용기내서 미인을 쟁취하는 이야기, 서로를 가지기 위해서라면 세상도 뒤집어 엎어버리는 공과 수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날 믿어요, 벤지. 제발.
작품 정보
군부에 끌려간 어머니를 구하고자 제국군에 입대한 벤지는 우연히 마주친 홀든 사령관의 미모에 빠져 그와 급속도로 가까워지다 육체 관계를 맺게된다.
하지만 그는 달콤한 외모와 다르게 감정이 비뚤어진 살인 기계이자 전쟁 천재였고, 스스로에 대해 어떤 정보도 말해주지 않는 이상한 연인이었다.
벤지는 이런 그의 태도에 서운함을 느끼지만 홀든은 텅 빈 자신의 삶에서 새로운 중심이 되어 버린 벤지를 절대 놓치지 않으려 한다.
결국 벤지는 위험한 설컨 제국을 탈출해 어머니를 데리고 안전한 곳으로 도망가기로 결심하고, 이 과정에서 홀든에게 더 많은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믿음은 부서지고 사랑은 깊어지는 두 사람,
점점 휘어지기 시작하는 운명의 끝은 어디일까?
***
“죄송합니다…. 죄송해요.”
“또 왜 그래요… 응? 여기까지 와놓고 뭐가 그렇게 부끄러워요? 아무한테도 말 안 한다니까. 그냥 우리 둘이 여기서 빨리하고 끝내자… 응?”
홀든은 마치 아이를 다루듯 말하며 부드럽게 어깨를 주물러주었지만 밤비는 이미 결심이 확고했다.
“지금까지도 물론 죄송했지만… 여기서 더 이상 그런 더러운 모습을… 홀든님께 보여드릴 수 없습니다.”
분노와 흥분이 뒤섞인 감정이 홀든의 목구멍까지 차올랐다.
씨발, 하아… 내가 보고 싶다고. 니가 니 자지를 스스로 잡고 존나 흔들면서 나한테 박히는 거 상상했을 때 무슨 표정을 하고 있었는지, 어떤 소리를 냈는지 내가 보고 싶다고.
***
“진짜 내가 그 짓에만 미친 인간 같아요? 그래서 너랑 여기까지 온 것 같아? 고작 섹스할 상대가 필요해서, 이런 짓까지 벌이면서? 무슨 그런 좆 같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릴 지껄여. 너도 이미 알잖아, 우린 그 선은 벌써 오래전에 넘었다는 거. 아니야?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
그토록 듣고 싶어 했던 말. 단순히 너의 몸을 원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을 듣게 되었지만 벤지는 전혀 기쁘지 않았다. 벤지는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발끝만 바라보았다.
…
“나도 진짜 어쩔 수 없었던 건데, 조금이라도 말 안 들으면 자꾸 다그치고 혼냈잖아요! 그리고 아무리 잘못했어도… 어떻게 사람을 그렇게까지 잔인하게 죽일 수 있어요? 당신은 원래 그런 사람이에요?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걸리적거리면 그렇게 쉽게 상처 입히고 죽일 수 있는… 그런 사람이에요? 하긴… 나한테도 그런 짓을 했었으니까. 내가 또 수틀리는 짓을 하면 그 사람들처럼 나도 잔인하게 죽일 거죠? 그렇죠?”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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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작해주세요 플리즈..
hoh***2024.01.1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chl***2023.03.12
26명 리뷰에 의아했어요 더 많은 분들이 읽으셨음 좋겠어요 집착 계략 재밌고 씬도 좋고 더티톡도 좋고
kar***2022.10.1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dok***2022.09.18
정말 문장 하나하나를 곱씹어 보게되는 소설이였어요. 부대 이름이 데이지인 이유도 생각해보면 너무 슬프고..군부물 좋아하는 편인데 정말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외전도 곧 나온다고 하던데 기다리고 있을게요 작가님! 정말 여운이 남는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할께요 작가님.
rhj***2022.08.292권까지 봤는데 벤지와 홀든의 동상이몽이 그리고 홀든의 감정선들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 어떤 사건들이 펼쳐질지 다음권 너무 기대돼요ㅠㅠ 벤지 너무 마음 아파ㅠㅠ
she***2022.08.28능력수의 능력이 1권에 좀 더 짜릿하게 보여주었으면 더 읽었을 거 같은데 1권에서 뭔가 기운 빠져서 하차합니다..씬도 생각보다 별로여서...
mea***2022.08.26지멋대로 하고 싶은거 하는 공과 순진말랑수의 조합은 언제나 필승.. 수의 말랑거림으로 녹아드는 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dxx***2022.08.20하..작가님.. 그저 찬양합니다. 읽어가며 넘쳤던 생각을 한낱 리뷰 몇줄로 정리할 수가 없네요. 체리보이에서 개 그리고 섬겨야할 존재가 된 수 아름다운 사람에서 살인자상관 그리고 나의 신이 된 공 둘의 풋풋하고 때론 계산적이고 냉정하며 애증이 넘실대는 그 차갑고도 뜨거운 감정선은 읽어야만 느낄 수가 있어요. 평생을 하루살이의 신세로 명예로운 자리 하나 끌어앉고 살던 껍데기 공과 사회 밑바닥 그 아래에서 숨죽이며 살고, 언제나 자신의 선택과 판단을 불신하고 채찍질하며 살던 수가 같이 울고, 요리를 하고, 춤을 추고, 뜨거운 몸의 대화를 하며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전부가 됩니다. 하지만 모든 문제의 발단은 전부에 신뢰가 없다는 것. 신뢰가 없는 전부는 아무것도 없는 것과 같죠. 그 치열한 7권을 견디면서 이 모지리 같은 것들 때문에 속이 박박 긁혔지만 마지막에 그들과 활짝 웃게 되네요. 아직은 보낼 수가 없어요. 보내지 말라고 작가님이 제 손을 잡아주시는데 두근대며 외전 기다려봅니다. 정말 잘봤습니다. *수 키워드에 추가하고 싶은 내용이 있네요. 미인수, 능력수, 쪼금울보수 수 엉덩이 맞을때마다 짜증났지만 무튼 씬에서 너무 느끼는 수는 전혀 취향이 아닌데 얘는 정말 솔직해서 마음이 갈수밖에 없었구요. 그걸 다 참아주다니 너는 정말 공을 좋아해.. 외전에선 수가 공 엉덩이랑 찌찌 떄려줘..빨게질때까지 때려줘 (변태출현 죄송)
cha***2022.08.15아.... 외전 기다릴께요 이건 외전이 빨리 나와야 되요 미친사랑~~~~^^♡♡
j2s***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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