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9.0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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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일상물, 쌍방짝사랑, 일공일수, 잔잔물, 성장물, 쌍방삽질물, 쌍방구원물
* 공 : 최권결 (27) 184cm, 작곡가, 미남공/무심공/까칠공/다정공/짝사랑공
다정하고 착하지만 좋고 싫음의 의견이 거의 없는 무심한 성격.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남자들을 만나고 다니는 영신만큼은 가만히 내버려두지 못한다.
* 수 : 배영신 (27) 178cm, IT저널 <IT's Friday> 편집실 기자, 미인수/능글수/상처수/병약수/짝사랑수
남몰래 짝사랑 중인 권결의 앞에서 실없는 농담으로 능청을 떨며 마음을 감추는 것에 인이 배겼다. 영신이 꿈꾸는 짝사랑의 완성은 권결에게 들키지 않고 친구로나마 남아있는 것이다.
* 기타인물 : 김해별 (25) 193cm, IT저널 <IT's Friday> 미디어실 PD, 미인/연하/꽃밭/자아없음/키링/서브공X
영신의 애인대행 제안을 덥석 승낙할 정도로 엉뚱하다. 어떠한 고민도, 생각도 없어 보인다. 그러나 가끔씩 모든 것을 다 아는 듯한 눈빛이나 의미심장한 질문으로 영신의 기분을 이상하게 만든다.
* 이럴 때 보세요 : 엇갈림 끝에 맺어지는 완전한 원앤온리 이야기가 읽고 싶을 때, 무심다정한 공의 사랑으로 짠내 빠지는 능글병약수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그때의 내가 너를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었겠어.”
작품 정보
권결에게 관심 없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남자들과 쉽게 만나고, 금방 헤어지는 ‘가짜’ 연애를 하는 영신.
그런 영신을 한심해하면서도 영신의 핸드폰에 위치추적 앱을 다운로드해 놓을 정도로 영신을 향한 걱정을 놓지 않는 권결.
영신의 애인 대행 제안을 아무런 의심도 없이 덥석 물어버린 신입 PD인 해별.
숨겨진 각자의 사정은 마주 보지 않으면 끝내 알 수 없는 이야기로 남게 된다.
서로를 마주보기 위해 권결과 영신은 과거와 현재를 헤맨다.
두 번의 헤어짐과 두 번의 재회.
과연 우리는 어떤 이야기로 남게 될까?
-
권결은 웃으며 제게 의견을 묻는 영신의 팔뚝을 밀치듯 놓았다. 그러고는 낮은 목소리로 영신의 속을 찌르는 말들을 툭툭 뱉었다.
“오해? 거짓말하지 마, 이 새끼야. 너 아무 데나 치근덕대고 다니는 꼴 내가 한두 번 봐?”
달리 반박할 수 없어 입을 꾹 다문 영신이 음, 하고 앓는 소리를 냈다.
“씨발….”
작게 욕을 지껄이며 그늘이 엷게 진 눈을 세게 감았다 떴다. 크게 한숨을 터트린 권결이 입고 있던 싱글 코트를 벗어 영신의 어깨에 둘러주며 말했다.
“배영신 씨. 조신하게 사세요. 제발 부탁합니다. 네?”
작가
- 어느 날 깡패가 (한땀)
- 어느 날 깡패가 (눌, 한땀)
- 극비리에 짝사랑 중! (한땀)
- 참여관찰적 연애 (한땀)
- 콜 온 미(Call on me) (한땀)
- 어딘가 잘못된 소개팅 (한땀)
- 발과 발을 맞대고 (한땀)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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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다른 3권보다 가독성이 좋지는 않아요 뭔가 메이저 상업 글과 개인 소장용 글 어디쯤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게 글이 어설프다는 뜻이 절대 아니고 뭔가 밸런스보다 작가님이 하고 싶은 말을 깊이 있게 밀어 붙이는 쪽으로 선택을 한 느낌입니다 상당히 인상적이고 요새 제일 좋아하게된 작가님이에요
jam***2024.07.2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hlm***2023.12.10
초반엔 쌍방삽질 어지간히 해서 캐릭 매력 떨어지고 전개는 지지부진하다고 느껴져 도중하차 유혹을 느꼈는데 완독하니 다 납득이 되네요. 외전없이도 흡족합니다~~ 작가님 글솜씨가 촘촘하고 매력있어서 다른 글도 보고싶어요!!!
kke***2023.12.0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dkd***2022.09.11
아.. 쌍방삽질물 전 괜찮은 줄 알았는데 이건 이야기 전개스타일부터 저랑 영 맞지 않네요. 너무답답 ㅜㅜ 엘베에서 듣고 싶지않아! 하고 도망쳐버린 수 보고 결국 빡쳐서 덮습니다.. 오해복선에서 제일 고구마인 듣고싶지 않아 패턴 ㄷㄷ 그리고 그 타이밍에 갑자기 공시점에 다시 과거이야기로 바뀌는 전개도 너무 답답해서 내용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제가 생각했던 느낌이 아니네요. 1권에서 하차합니다 ㄷㄷ
jhs***2022.09.10키워드취향구매입니다
mar***2022.09.07표지 일러가 이해되는 ㅎㅎㅎ 흠... 수가 첨엔 삽질을 너무한다 생각해서 답답했는데 왜 공은 수가 쓰러질때 못보는지 답답했는데... 수의 내면 상처 외로움을 다 들여다보니 해별이도 이해되고 눈물도 또르르...
coe***2022.09.0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rk***2022.09.0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zwa***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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