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6.1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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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오메가버스/회귀물
* 공 : 다정공/사랑꾼공
* 수 : 미인수/상처수/미인수/임신수
* 이럴 때 보세요 : 회귀한 미인수의 분투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어쩐지 오늘 식탁에 자라며 장어며 제비집까지, 온갖 보양식이 오르더라니.
탕조에 담긴 약재를 보며 유하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기력에 좋다는 온갖 걸 먹인 다음 순번은 제가 먹히는 일인가 보다.
작품 정보
저주받은 운친왕 주무영과의 혼인에 절망하여 음독하였다는 모함으로 비참한 삶을 살던 운왕의 측비 진유하가 회귀한다.
그런데 사건이 벌어지기 전 다시 만난 이 남자, 너무나 낯설다. 왜 이렇게 다정한 거지?
“완쾌했다더니 아직 열병의 여파가 남은 모양입니다. 날이 추운데 밖에 오래 있지 마십시오.”
“내 그대를 아낍니다. 앞으로 더 많이 아껴주겠습니다.”
“또 좋아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싫어하는 것은요. 잘하는 것도 못하는 것도 모조리 알고 싶습니다.”
되돌아온 시간, 다시 갖은 기회. 과연 유하는 전생과는 다른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인가!
유하는 입술을 열고 지금의 운왕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자조를 담아 속삭였다.
“그럼… 입맞춰주세요.”
도발적이고 도전적인 요구였다. 순간적으로 주무영의 몸이 굳었다. 지난 8년간 주술적 치료를 받을 때 외엔 타인 앞에서 거의 가면을 벗어본 적 없었고 누군가 벗어 달라 청한 적도 없었다. 얼굴을 씻을 때면 수발드는 아랫것들을 모두 내보냈다. 식사를 할 때도 잠자리에 들 때도 항상 가면과 함께 했다.
한데 지금 자신의 짝이 모든 걸 다 내던지고 온전한 주무영 그 자체를 보여 달라 요구하고 있었다. 가장 추하고 약한 부분까지도 모두 드러내 달라고.
“공자의 말이 맞습니다. 공자야말로 본왕에 대해 속속들이 알 자격이 있지. 본 낯을 포함해서 말입니다.”
천천히, 허나 망설임 없는 손길에 가면이 떨어져 내리고 단 한 번도 마주한 적 없는 주무영의 맨얼굴이 드러났다.
작가
식성은 잡식성, 독서도 잡식성.
읽는 걸 매우 좋아해서 기왕 읽을 거면 내 취향에 딱 맞는 걸 읽고 싶어! 라는 마음가짐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잡식성이지만 그래도 취향이란 게 있으니까요.
읽으신 분들이 제 취향에 물들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가볍고 편한 마음으로 쓴 만큼 가볍고 편한 마음으로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거기에 즐거움까지 느껴 주시면 금상첨화.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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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야가 그냥 한눈에 반해서 일이 이지경이 되었네요...
del***2026.04.06생각보다 더 재밌게 읽었어요. 외전이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ㅜ
dri***2025.01.17고작 이틀 때문에 (물론 많은 일이 바뀌었지만) 미친놈에서 팔불출이 된 공이 왜 이렇게 얄미울까요... 전생의 공 이야기가 좀 더 풀리고 전생의 일들이 속 시원히 매듭지어지길 기대했는데 이 글은 전생보다 현생에 집중한 글인 것 같아요. 전생 얘기는 별로 안 나오고 공수 둘은 틈만 나면 붙어먹고 있으니까 저는 좀 몰입이 안 됐어요.. 쟤넨 다음 생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나 혼자 전생에 멈춰 있음 ㅋㅋㅋ 뒤에 뭐가 좀 풀리나본데 2권 초반까지 그냥 달달하게 연애하는 내용밖에 안 나와서... 더 읽진 못하겠네요 제가 기대한 것과 달라서 이렇게 리뷰를 남기긴 했는데 못 쓴 글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달달한 글이 읽고 싶은 분들은 재밌게 읽으실 것 같습니다!
pec***2024.12.28저... 저기요... 작가님 다음권이 안 올라왔는데요? 확인 좀... 오류 난 건가요? 왜 3권이 없죠? 육아도 봐야합니다. 또이또이한 자식들 ^^
law***2024.09.18시놉시스는 진지인데 개그물입니다ㅋㅋㅋ 이거 신유리 작가님 그림으로 보고 싶네요ㅋㅋㅋ
ion***2024.02.25장편소설의 외전을 읽는듯 빠른전개와 달달함이 있어요
pic***2024.02.25어.. 큰 기대 안했는데 재밌게 읽었습니다. 고구마기간도 짧고 아주 둘이서 물빨핥 하는 게 보기 좋음 ㅋㅋ 그리고 수가 회귀 전 행동들에 대해서도 떡밥회수가 되어서 좋았어요.
******2024.02.25이거 왜 외전 엄써여..?ㅠㅠ
neq***2024.02.24짧은만큼 쭉쭉 스토리 진행 되서 좋았어요. 외전이 없는게 유일한 아쉬움입니다.
ght***2023.12.23가볍게 읽을 수 있습니다.
cho***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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