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8.0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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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 전생/환생, 쌍방구원, 일공일수, 계약결혼, 수한정다정공, 절륜공, 상처공, 미인수, 능력수, 임신수, 사건물
* 공 : 노엘 피닉스 베르바인 드 노이어 대공/28세/ 극우성 알파 / 부모의 불행했던 결혼생활, 부인에 대한 불신은 아들인 노엘에게도 대물림이 되었다. 아버지인 선대 대공과 그 형인 황제의 끊없는 위협속에서도 제가 물려받아야 할 대공 작위를 끝내 쟁취했다. 척박한 북부에 계약 대공비의 활약이 흡족하고 보통의 오메가와는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대공비 에펠에게 속수무책으로 빠져든다.
* 수 : 에펠 드 위트로우/24세/ 우성오메가 / 환생하는 도중 헤어진 형을 찾아 전생에 빚진 마음을 풀겠다는 인생의 목표만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다 뜻밖의 일로 북부대공에게 계약결혼을 제안하고 3년의 계약을 성실하게 이행하려 했다. 현대인의 가치관과 계급사회의 정점인 남편과의 계약 결혼 생활이 가치관의 차이로 흔들리기도 했으나 그의 보호와 애정은 사랑받아본 적이 없는 에펠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경험이고 점점 받아들이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 계약결혼이었지만, 진심이 되고 차가운 극우성 알파 북부대공이 내 우성오메가 아내에게만 다정공이 되는 걸 보고싶으실 때.
* 공감 글귀 : 부부생활 방해하지 말고 다 꺼져
작품 정보
*작품 소개는 주인공의 시점이 아닌 하녀 베라의 시점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그리운 어머니,
글을 몰라 그저 이렇게 마음으로 편지를 씁니다.
도련님과 이곳 북부에 무사히 잘 도착해서 성대한 결혼식도 잘 치러냈습니다.
어머니와 제가 소중히 돌봐온 우리 에펠 도련님이 이제 진짜 대공비 전하가 되셨으니 어머니께서 얼마나 기쁘시겠어요. 저도 기쁘긴 한데...
아무래도 조만간 도련님과 저는 도망자의 삶을 살 것 같습니다.
몸 건강하시고 북부에서 저나 도련님을 찾는 사람들이 온다면 죽었을 거라고 다시는 찾지 말아 달라고 말해 주세요.
북부 대공 전하는 진정 사람이 아니라 짐승입니다.]
하녀 베라는 벽에 세워둔 의자에 앉아서 멍하니 천장을 올려다보며 어머니 전 상서를 마음으로 써 내려가고 있었다.
힘없는 하녀라 할 수 있는 게 없다 보니 그저 하염없이 기다리고만 있는 자신이 잘하고 있는 건가 싶었다. 그렇다고 박차고 들어가기엔 도련님의 신음이 야살스럽기도 했고 목숨은 소중하니 눈치만 보고 있긴 했다.
그래도 도련님이 혹시나 도망가자고 하지 않을까 싶어서 저녁 식사시간 겸 잠시 자신의 방으로 쉬러 간 틈에 간단한 짐은 싸두었다.
이런 애타는 하녀의 마음도 모르고 도련님은 잠시 조용해진 것 같더니만 어느새 다시 신음을 지르고 계셨다.
* * *
"그럼 네 주인이 좋아하는 것은 뭐지?"
"비전하께서는..."
말꼬리를 흐리던 베라는 무슨 궁리를 하는지 으음, 하는 소리까지 내며 고심을 하더니 어처구니가 없는 답을 내놓았다.
"전...데요?"
"뭐?"
이번에는 노엘 대공의 눈에서 불꽃이 튀었다.
작가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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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없는거 실환가..
dkg***2025.06.17와~~~ 자까님 이름 끝내쥬신댜~~ㅎㅎㅎ 잘쓰신댜~♡ㅋㅋㅋㅋㅋ 외전도 보고싶따요~~♡♡♡♡♡
arm***2025.06.12외전...결말이 깔끔하긴해요ㅠ
alg***2025.06.02외전이 읽고싶어요~
jan***2025.05.15초반에 요즘은 들을 일도 잘 없는 교양 없는 할배들이나 쓸만한 욕만 안 썼어도 독자 수가 더 많았을 것 같아요-그런 욕 실제로 쓰는 사람을 주위에서 본 적이 없음 한국말 자꾸 쓰는 것도 좀 어색했지만(베라에게 따로 가르쳐 주길래 중요 에피소드 있을 줄 알았는데) 계속 읽다 보니 그러려니 했고 나중엔 한국어 욕은 ㅆㅂ정도만 썼는데 진작 그 정도만 하지 싶었어요 노엘이 처음부터 에펠에겐 좀 다르게 대하고 다정하게 대하는데 이후에 이유 나옵니다(긍정적인 이유도 있고 에펠 속상하게 하는 이유도 있고 여러 가지 이유로 에펠한정 다정) 대공 전하 넘 변태스러워서 이제껏 어찌 살아오셨나 싶었는데 문란 지뢰이신분들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에펠이랑 결혼 전에는 러트에 살의가 더 끌어올라서 주변에 누가 있으면 안 됐다고 하고 오메가 히트 페로몬도 무시할 수 있는 극우성이라 에펠 페로몬에만 엄청 반응하시는 분 에펠은 성장형 로판 여주같은 느낌이라 호불호 갈릴 것 같아요 중반까진 씬이 너무 자주 나와서 개취로 별로였는데 스토리 급물쌀 타면서는 씬이 많이 줄어서 재밌었습니다 #첫사랑#동정수#동정인거 같공(변태같으셔서 헷갈리지만)#구원#임신(출육없음)#억제제가 없는 세계관
yeb***2025.05.14아.. 첫부분 진입장벽.. 현실적이고 적나라한 오메가 히트로 눈을 질끈감았습니다.. 두번째 진입장벽은 한국어 욕..
kkd***2025.05.14외전 주세요!!!!
mfg***2025.05.07아아니 작가님 이게 끝이라뇨?!!! 외전은 외전은 외전 내놔요(இ﹏இ`｡)
kjs***2025.04.25지금 1권 읽는 중인데 아무리봐도 수는 망신살의 아이콘 같은데… 2권돜ㅋㅋㅋㅋ 망신살 갱신함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직 읽는 중인데 작가님이 글을 쓰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하오체 중 -이요/-이오 를 구분하지 못해서 읽는 중 재미를 반감시킴. 그래서 별점2개 더 뺐습니다. ‘-이요’는 연결형 어미로, 그다음에 부호가 들어가야한다면 마침표가 아닌 쉼표여야 합니다. 아마 해요체와 착각하신 모양임. 하오체의 종결형 어미는 ‘-이오’입니다.
lun***2025.04.14왜...외전이 없는거죠? 이렇게 완결은 아니잖아요...작가님 외전주세요..ㅠ
ghd***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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