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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내 상세페이지

여름내

  • 관심 19
이색 출판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1,500 ~ 3,000원
전권
정가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09.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162048
ECN
-
소장하기
  • 0 0원

  • 여름내 (외전)
    성인도서
    여름내 (외전)
    • 등록일 2023.10.26.
    • 글자수 약 6.2만 자
    • 1,500

  • 여름내 3권 (완결)
    여름내 3권 (완결)
    • 등록일 2023.10.26.
    • 글자수 약 11.9만 자
    • 3,000

  • 여름내 2권
    여름내 2권
    • 등록일 2023.10.26.
    • 글자수 약 10.9만 자
    • 3,000

  • 여름내 1권
    여름내 1권
    • 등록일 2023.10.26.
    • 글자수 약 11.7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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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
* 작품 키워드 : 첫사랑, 일상물, 성장물, 다정공, 상처수
* 공 : 정여름 - 섬에서 사는 무당의 손자, 유명 배우의 혼외자. 혼혈인 엄마의 영향으로 눈과 머리색이 옅다. 오랜만에 보는 또래라서 도여름과 인사나 해보려 했었다. 그런데 편견 없이 다가오는 뭍 소년에게 자꾸만 마음이 흔들린다.
* 수 : 도여름 - 여름방학을 맞이해 섬에 놀러온 국숫집 손자. 정 많은 섬 어른들의 귀염둥이로 자리매김 중. 정여름을 보고 처음엔 귀신인 줄로 오해했었다. 그런데 그 귀신 같은 섬 소년이 외로움에 흔들리는 마음을 자꾸만 붙잡아준다.
* 이럴 때 보세요 : 마음이 허전하고 외로워서 힐링이 필요할 때, 순수무공해가 그리울 때
* 공감 글귀 : 내 소원은…… 정여름이 그만 울게 해주세요. 어디에서든 많이 웃게 해주세요. 혼자가 아니게 해주세요.
여름내

작품 정보

뜨거운 여름날의 섬, 도여름은 이혼 직전인 부모님을 피해 할머니가 있는 이곳에서 방학을 나게 된다. 무당이 굿을 하는 것이 일상이 섬에서 도여름은 귀신처럼 기묘한 소년, 정여름을 만나게 되고. 무당은 서울로 돌아가려면 이 소년과 더는 만나지 말라며 비방까지 내주지만, 도여름은 자신과 이름이 같은 정여름과 계속해서 마주치게 된다.
정여름은 유명 배우의 혼외자이자 무당의 손자로, 섬에서는 무당의 후계로 삼으려고 하고, 신장병에 걸린 유명 배우는 장기기증을 위해 서울로 데려가려고 하는 중이었다. 정여름의 엄마는 날 때부터 팔자가 사나웠던 아들을 위해, 서울에서 온 도여름의 생일과 이름을 자신의 아들에게 붙여주며 그 팔자를 훔치려고 하고 있었다.
그 탓에, 무당은 두 명의 여름 중 하나는 반드시 섬에 남아야 한다고 계시를 내린다. 그러지 않으면 둘 중 하나는 반드시 큰 재앙을 겪게 될 거라고 하는데…….

* * *

“역시 도여름은 바보 맞아.”

사람들의 목소리가 뭉쳐서 울리고 있었다. 그런데도 바짝 붙어 속삭이는 정여름의 목소리가 뚜렷하게 와닿았다. 녀석의 가느다란 머리카락이 흔들리며 내 눈가를 간지럽혔다. 나도 모르게 눈을 감아버린 순간, 입술 위에 말랑하고 뜨뜻한 것이 닿았다. 그대로 느긋하게 눌리는 감각에 어깨가 움찔 떨렸다. 맞닿은 표피에 바르르 연약한 떨림이 그대로 옮겨왔다.

감았던 눈을 천천히 떴다. 너무 가까워서 도리어 제대로 보이지 않는 곳에 정여름의 얼굴이 있었다.

“하아…….”

녀석이 낮게 내쉬는 날숨이 내 입술 위를 미끄러져 턱을 스치고 가슴에 배어들었다. 머릿속이 암전한 듯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부드럽게 몸을 쓸고 지나가는 바람이 언제부터인가 멈춰 있었다.

작가

진소민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즐겁고, 위로가 되며, 아련하게 여운이 남는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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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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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기분을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요... 고민하던 차에 작가님의 소갯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즐겁고, 위로가 되며, 아련하게 여운이 남는 글" 실로 그러했습니다... 두 여름이가 어떻게 될 지 흥미진진하게 읽었고, 안타까워서 그런데 이 이야기가 너무 아름다워서 이 마음을 해소하지 못한 채 리뷰에 이렇게 적어봅니다. 이 소설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dar***
    2024.07.28
  • 일단 시작해볼게요.....

    zin***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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