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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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조직/암흑가, 복수, 질투, 감금, 할리킹, 애증
* 공 : 이주완 – 깡패
경호업체로 위장한 조직을 이끌고 있다.
무너져가는 조직을 지키기 위해, 합법이든 불법이든 가리지 않고 의뢰를 수락한다.
양지와 음지를 넘나들며 이익을 취하는 기업가형 전략가.
* 수 : 기태언 – 백수
과거 정치부 기자였으나, 지금은 은둔형 외톨이로 살고 있다.
집안 좋은 아내의 빽만 믿고 데릴사위로 결혼했지만, 결국 침대에서도 무능력을 입증한 바람에 아내에게 팽당했다.
처음엔 아내의 외도를 모른 척했지만, 더는 참지 않기로 결심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연하공이 헤테로 유부남 따먹는 막장 드라마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뭐야, 기태언. 또 뒤로 갔어?”
만천하에 드러난 치부. 도무지 정돈되지 않는 숨결.
닭살이 돋은 엉덩이에 툭, 주완의 땀방울이 떨어졌다.
“거 봐. 나쁘지 않잖아. 하다 보면 된다니까.”
끙. 차마 대꾸하지 못한 태언은 베개에 안면을 처박아 버렸다.
작품 정보
주완이 같은 질문을 반복했다.
먹잇감을 포착한 맹수의 눈.
아직 이를 드러내진 않았지만, 이주완은 살기를 내뿜고 있었다.
하지만 태언은 쫄지 않았다.
사실 쫄았지만, 그렇다고 표 내고 싶진 않았다.
기태언은 자존심 빼면 시체였다.
누군가는 미쳤다고 하겠지만,
기태언은 이미 시체나 다름없었다.
태언은 이를 씩 드러내며 웃었다.
“내가 그걸 말하겠냐, 븅신아.”
이주완의 속을 통쾌하게 긁어버렸다.
목숨을 건 도박이었다.
하지만 태언은 오르가슴에 버금가는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주완은 그런 태언을 보며 씩 웃었다.
저 씹새의 사악한 미소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태언은 알 수 없었다.
죽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언은 눈으로 응수했다.
어디 한번 해 봐.
기죽지 않고 주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작가 프로필
- 취록 (혜율)
- 결핍증 (혜율)
- 색정증 (혜율)
- 구멍가게 (혜율)
- 극한점-느와르: 성신파Ⅲ (혜율)
- 쓰리썸 파트너십(Threesome Partnership) Ⅱ (혜율)
- 마트료시카(Matryoshka) (혜율)
- 늦장마 (혜율)
- 쓰리썸 파트너십(Threesome Partnership) (혜율)
- 맞바람의 계절 (혜율)
- 트웨니 포 세븐(Twenty-four Seven) (혜율)
- 해치맨(Hatch Man) Ⅱ (혜율)
- 내가 죽기를 바라는 사람들 (혜율)
- 샤덴프로이데 (혜율)
- 해치맨(Hatch Man) (혜율)
- 을과 을의 관계 (혜율)
- 시리도록 뜨거운 열애 (혜율)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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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처음 등장했을때 기대감 완전 상승했었는데 공의 가운데 다리가 무릎까지 닿는다는 표현 보고는 짜게식어서 사선 읽기로 다 넘겨버림.... 어느 정도여야지...
10p***2025.07.0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thi***2025.07.06
앞으로는 미리보기 읽고 사야지... 공이 남녀 안 가리는 씹 쓰레기 걸레 문란공에 수 아내랑 ㄸ치고 수한테 껄떡대는거 보고 혈압 터짐 수 아내 내연남이랑 공이 다른 인물인 줄 알고 샀다가 초반부 읽고 쌍욕 박음
nya***2025.06.26흐린눈으로 넘겨봣습니다....
zzz***2025.06.2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gh8***2025.06.22
재밌게 잘 읽었어요 외전이 더 보고싶어요
ekd***2025.06.21재밌어요 후다닥 읽히네요
hhh***2025.06.21잼없음 둘의관계성에 대한 집중보단 치명적인척 하는 스토리와 캐릭터에 공을쏟으신듯ㅜ
dlt***2025.06.21오랜만이 재밌기 읽음 ㅠㅠ둘이 행쇼해라
jys***2025.06.21표지에 홀려서 구매 소재는 좋아요
kam***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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