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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댄스 상세페이지

미러 댄스

보르코시건 시리즈 09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27,000원
전자책 정가
44%↓
15,000원
판매가
15,000원
출간 정보
  • 2015.01.12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4.2만 자
  • 9.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6373652
ECN
-

이 작품의 시리즈더보기

  • 명예의 조각들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김창규)
  • 바라야 내전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김창규)
  • 전사 견습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이지연)
  • 보르게임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최세진)
  • 마일즈의 유혹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김창규)
  • 남자의 나라 아토스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최세진)
  • 무한의 경계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이지연)
  • 전장의 형제들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배지훈)
  • 미러 댄스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유정아)
  • 메모리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이지연)
미러 댄스

작품 정보

전 세계 21개국 출간 3,000만 독자의 선택
보르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미래 소설의 걸작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 아홉 번째 이야기
『미러 댄스』

휴고상 ․ 로커스상 수상작 『미러 댄스』
—스토리의 재미와 주제의식의 깊이가 절정에 이른 시리즈 최고의 작품

30세기 우주의 생명 복제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는 『미러 댄스』는 스토리의 재미와 주제의식의 깊이가 최고조에 이르러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 중 중독성이 가장 강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미러 댄스』의 비장의 카드는 마일즈의 복제인간인 마크다. 마일즈 가문에 대한 복수심으로 코마르인이 만들어낸 마크는 가혹한 훈련과 학대를 통해 분노만 남은 살인 무기로 키워진 인물이다. 앞서 출간된 『전장의 형제들』에서 마크는 자신의 고통이 마일즈 때문에 비롯된 것이라고 여기며 마일즈를 증오하지만 자신을 복제인간이 아니라 동생으로 여기는 마일즈의 태도로 마음이 흔들려 코마르인의 복수 계획을 무산시킨다. 이번 이야기는 마크가 정체성에 대한 극심한 혼란 속에서 자신이 누구이고 어떤 존재로 살아가야 하는지 확인해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과정은 절묘하게도 마일즈가 사라진 마일즈의 자리에서 마일즈의 역할을 대신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한 마크의 첫 번째 선택은 자신과 같은 복제인간들을 구하는 것이었다. 바라푸트라 가문에서 만들어지는 복제인간들은 스무 살이 되면 체세포 주인과 뇌를 바꾸는 수술을 통해 주인의 젊음을 되찾아주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었고, 마크는 이들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 마일즈로 위장해 용병대를 데리고 복제인간 보육원에 침투한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마일즈는 마크를 쫓아 그곳에 갔다가 총에 맞아 숨이 멎고, 냉동 시신마저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자신 때문에 마일즈가 그렇게 되었다는 죄책감으로 어떻게든 마일즈를 찾기로 한 마크는 그 과정에서 마일즈의 부모를 비롯하여 친척 형 이반, 절친한 용병대 동료들, 바라야 제국의 황제 등 마일즈와 중요한 관계에 있는 모든 이들을 만난다. 마일즈를 향한 그들의 신뢰와 애정에 질투를 느끼며 마크는 더더욱 위축되지만 마일즈의 어머니 코델리아의 모성적 사랑과 지지, 마크의 어두운 과거와 진심을 알고 마음의 문을 여는 용병대 동료들을 통해 굳어 있던 마음이 점차 풀어진다. 마일즈를 찾기 위해 발군의 추리력과 판단력을 발휘함으로써 숨은 재능을 발견하기도 하며, 무엇보다 의심과 분노와 살인의 본능만이 가득했던 가슴에서 마일즈를 향한 형제애와 어머니를 향한 믿음이 서서히 피어난다.

복제인간을 인간으로 보는 이들과 도구로 쓰는 집단의 첨예한 대립 구조 속에서, 마크는 마일즈가 되고 마일즈는 마크가 되며, 마크는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 네 명의 인격으로 분열되기도 하고, 마크와 마일즈는 다시 마일즈가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 네이스미스 제독이 되기도 한다. ‘영 마일즈’ 시기를 통과하며 좀 더 노련해지고 강인해진 ‘어덜트 마일즈’는 사회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안정기에 접어드는가 싶더니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큰 사건인 ‘죽음’을 겪고, 이야기는 엎치락뒤치락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끝까지 예측이 불가능한 결론을 향해 쉼 없이 치달아간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한 인간이 자기 자신이 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온전히 던져야 가능한 일이라는 기묘하면서도 묵직한 울림이 남는다.

작가

국적
미국
출생
1949년
학력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영문학
데뷔
1983년 소설 Shards of Honor
수상
네뷸러상
휴고상
로커스상
미서포익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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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예의 조각들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김창규)

리뷰

4.7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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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작 사놓고 연휴동안 읽으려고 했는데 그냥 찔끔찔끔 조금만 볼까...하다가 몇권씩 몰아가면서 읽었어요. 마일즈의 부모님 이야기, 어린 마일즈가 열등감과 공명심 때문에 사고를 쳐대면서도 성장해나가는 이야기, 그 후 약간은 어른이 된 마일즈가 새로운 동료, 적, 친구들을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하나하나가 다 각각의 매력도 있고 재미도 있는 책이었어요. 처음 살 때 합본 세트에 이거 하나만 샀었는데 그동안 한 두 권쯤은 더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이거 다음 게 한권 밖에 없네요.ㅠㅠ 출판사분들 다음권 어서어서 내 주세요. 번역은 많은 분들 지적하신 대로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가 종종 튀어나와서 옛 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매끄럽지 않다고 느낄 수 있을 거 같네요. 저는 그런 단어에 익숙한 편이기도 하고 이 출판사에서 예전에 낸 반지의 제왕도 읽은 적 있어서... 크게 의식하지 않고 읽었어요.

    eto***
    2018.02.21
  • 진짜 말도 안되게 재밌었다. 쉴새없이 일어나는 사건과 인물의 드라마가 심장을 두근대게 했다...했는데, 내 표현력이 이거밖에 안되서 미러 댄스 편의 엄청난 재미와 인물묘사에 대한 감탄을 다 설명할 수 없어 아쉽다! 기존 인물들의 새로운 면모와 다른 시각의 분석도 볼 수 있어서 기존 팬으로서도 무척 만족스러웠다.

    sei***
    2017.10.30
  • 자기 전에 1시간만 읽으려다가 클라이맥스 부분에 도달한 바람에 새벽 6시까지 내리 읽어버렸다. 9권은 한 마디로 미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초반에는 잘 읽히지 않아 몇 번 중단하며 다른 책으로 외도하곤 했는데 마일즈의 사고 이후로 정신 없이 휘몰아치는 바람에 며칠 동안 취침 시간을 뒤로 미뤄야 했다. 8권은 마크를 소개하는 느낌이라면 9권은 본격적으로 그의 내면을 탐색한다. 처음에는 마크가 맘에 들지 않았던 독자라도 책을 덮을 때는 홀딱 빠질 것을 보장. '복제 인간'과 '자아 발견'이라는 두 가지 큰 주제와 맞물려 섬세하게 구성된 이번 이야기는 능청스럽게 다양한 복선을 숨겨 놓은 후 모든 갈등을 폭발적으로 해결했다.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무수한 약점을 가진 인간이 스스로를 극복하는 과정이 아닐까 한다. 9권에서 마크의 보속이 완료되었으니 이제 그도 자유로울 수 있으리라. 명언 제조기인 코델리아는 이번에도 무수히 많은 명언을 남겼다. 또한 이반이 결국 바보가 아니라는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다 좋은데 '보르인'이라는 표현이 자꾸 등장해 거슬린다. 보르는 계급 명칭인데 거기에 人을 붙이다니... 번역자의 의도를 잘 모르겠다.

    fin***
    2017.01.07
  • 지금 거의 읽어가는데 한순간도 지루하지가 않네요. 갈수록 시리즈가 더 재밋어지는 것 같습니다.

    rgl***
    2016.11.15
  • 보르코시건 시리즈는 최고의 SF소설입니다. 11권 이후도 빨리 번역되었으면 좋겠네요.

    cor***
    2016.04.20
  • 나에겐 좀 아쉬움이 많았던 책. 물론 SF를 좋아하는지라 마일즈라는 군인이 우주를 넘나드는 모험을 하는 내용이 정말 구미가 당겼고 실제로 내용도 꽤 흥미진진했으나 시리즈물이라 이전 내용을 알아야 이해하기도 쉽고 더 재밌게 느낄수 있을텐데 나는 이 책을 통해 보르코시건 시리즈를 처음 접하게 되었으니... 배경지식이 없어 읽으면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종종 있어서 아쉬웠지만 복제인간이란 흥미로운 소재 덕분에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우연찮게 이런 걸출한 SF물이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고 조만간 시리즈 처음부터 정독을 해 볼 생각. *리디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ak***
    2015.03.29
  • 두말할 필요없이 보르코시건. 시리즈가 나오면 사고 봐야한다. 설령 이번처럼 분량이 너무 많고 가격이 후덜덜하더라도...그런데 리디보이스에서 공짜로 고를 기회가 생겨 득템을 하다니!!! 완전한 행운.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명예의 조각들>을 처음 읽었을 때와, <보르 게임>이 기억에 남는다. 그저 저자 부졸드가 대단하다는 생각. 이번 책은 굉장히 길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보르코시건 시리즈는 sf 애호가들이 아니더라도 로맨스와 - 로맨스 때문에 싫다는 사람들도 듣긴 했음- 모험기가 같이 버무려져서 읽을만 하다. 마일스의 불완전한 몸이 복제된다는 얘기는 신기하면서도 작가의 시리즈에 대한 욕심이 대단한 걸!이라고 한편으론 웃으면서 읽었음. 다만 초심자? 에겐 어렵고 복잡할 것이므로 <명예의 조각들>을 먼저 읽고 이 시리즈가 좋은지 판단하고 읽어야 함! - 이 책은 리디북스에서 제공받아 리뷰했습니다~

    ale***
    2015.03.22
  • 분량이 두배 가까이 늘었네요. 가격도 두배 ㅋ 그래도 구입해야죠.

    nam***
    2015.02.06
  • 아무리 정가제 감안하더라도 책값이 너무 올랐다 싶었더니 다른 편들에 비해 분량이 두배 가까이 많기는 하네요. 그렇긴 해도 책값이 분량에 비례해서 올라가는건 아닌데...

    hs3***
    2015.01.17
  • 보르코시건 시리즈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지만 리디북스에서 목차 좀 제대로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본문이 1500페이지가 넘는데 분류안한것은 정말 게으른 거다

    zak***
    201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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