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

소장종이책 정가14,800
전자책 정가26%10,900
판매가10,900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작품 소개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

10대부터 서른까지 모든 걸 걸고 사랑을 탐구한 현실 연애 모험기다. 인생도, 미래도, 직업도 흐릿하기만 한 20대, 드라마틱하고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었지만 남은 건 숙취와 처절한 자기 인식이다.
놀랍도록 솔직하고 조마조마할 만큼 용감한 돌리 앨더튼.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날것 그대로 쏟아 부었고 책은 출간과 동시에 무한 공감과 응원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함께 키득거리고 함께 분노하다 보면 어느새 열성 팬이 되어버리는 그녀의 문장은 뾰족하고 날카롭지만 이상하게 따스하고 포근하다.
자신의 연애 장르를 로맨틱 코미디로 딱 잘라 말하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돌리 앨더튼을 인생 친구로 맞아들이라. 밤새워 마신 술과 지질한 남자와 얼굴 빨개지는 데이트로 가득한 그녀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문득 내 삶도, 사랑도 명료해질 것이다.
쥐어짜는 감동이나 어설픈 위로나 멋들어진 조언 따위는 없다. 다만, 민낯과 알몸과 속내만 있는 실화일 뿐이다. 영국 아마존 에세이 분야 1위, 2018년 영국 내셔널 북어워즈 자서전 분야 1위, 선데이 타임스 Top 5에 오른 책이며, 앨더튼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출판사 서평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세이)
2018 National Book Awards 1위(자서전)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Top5
2018 영국 최대 서점 워터스톤 올해의 책

당장에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 돌리 앨더튼
저자 돌리 앨더튼은 이런 친구다. 파티에 절대 빠지지 않고 밤 새워 술 마시며 새벽까지 토크를 즐긴다. 신랄한 농담을 가차 없이 던지지만 누구보다 눈물이 많다. 무례한 자를 절대 용서하지 않고 불의를 보면 참을 수 없다. 남자 없이는 살아도 친구 없이는 못 산다. 책을 좋아하고 글쓰기로 돈 벌고 요리를 잘한다. 파티 걸, 헤비 스모커, 애주가, 요리 애호가, 저널리스트... 다 맞다. 여기에 하나 더.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하고 감성이 뚝뚝 묻어나는 아름다운 사랑을 꿈꾼다.
그러나 현실은 우스꽝스럽고 지질하고 우중충하다. 여기서부터 대혼란의 연애 실화가 시작된다. 몇 명의 남자를 만났는지 셀 수 없다. 셀 필요도 없다. 모두 다 ‘아니올시다’였으니까.
돌리 앨더튼은 그 모든 만남과 데이트, 그 남자와 보낸 낮과 밤을 묘사한다. 여기엔 아무런 필터나 보정이 없다. 민낯과 알몸을 드러내는 용기는 그녀의 전매특허다. 10대부터 서른이 될 때까지 자신에게 벌어진 일, 느꼈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말할 뿐이다. 성장과 함께 오는 모든 혼란에 대한 서사들.
우리는 그녀와 함께 웃고 울고 서글퍼하고 분노할 수밖에 없다. 유쾌하고 호탕한 친구가 스펙터클했던 기막힌 연애사를 빵빵 풀어놓는데 어찌 귀를 닫을 수 있을까. 마력의 블랙홀 속으로 꼼짝없이 끌려 들어갈 수밖에. 그러다 일순간 마음 깊이 위로와 감동이 번져온다. 그녀가 자신이 가진 소중한 것들을 흔쾌히 내주었기 때문이다.
그녀가 겪었던 일들. 광란의 파티, 미친 만남, 한밤의 축제, 새벽의 숙취, 분노의 다이어트, 사랑하는 이의 죽음, 절벽 끝 심리 상담... 그 모든 것은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었다. 눈부시게 반짝이는 20대라기보다 불 꺼진 터널 속에서 빛을 찾아 헤맨 20대, 돌리 앨더튼은 그 시절 자신에게 일어난 사건과 속내를 여과 없이 말하는 대담함을 지녔고, 우리는 그녀로부터 연애, 친구, 직업, 인생, ‘사랑’에 대한 힌트를 얻는다. 당장에 친구가 되고 싶어지는 사람, 돌리 앨더튼이 책 속에서 손짓한다.

수많은 사랑 끝에 있는 것
우리들의 주인공 돌리 앨더튼은 경험주의자다. 다 해봐야 안다고 믿는 스타일. 본격적으로 세상을 알아나가기 시작하는 10대, 돌리는 사랑을 가장 우선순위에 올려놓는다(누군들 안 그러겠는가). 집에서 독립하고 대학을 다니고 직업을 구하고, 일련의 성장 과정에서 최우선으로 찾고자 하는 건 머릿속에서 상상하는 이상적 사랑을 완성해줄 인생 남자다. 그래서 온갖 남자를 경험한다.
사랑이 한 문장으로 정의내릴 수 없듯, 남자도 별의별 종류가 다 있다. 무례한 말로 이별을 가뿐히 통보하는 그, 전 여자 친구에 대해 끝없이 말하는 그, 외모나 몸매로 여성을 평가하는 그,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손쉽게 접근하는 그, 특별히 인간적으로 나쁜 구석은 없지만 그냥 별로인 그...
좌충우돌 20대를 통과한 끝에 서른이 된 저자는 아직 사랑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화살표가 타자, 즉 남자가 아닌 ‘나’, 자아에게로 180도 돌려져 있다. 내가 진짜 사랑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돌아본다. 탕진하듯 평생의 연애 통장을 20대에 다 써버렸지만 돌리에게는 많은 것들이 남았다. 속 깊은 친구와 현실적 자아와 세상에 대한 이해가 그녀 곁에 있다.
도대체 사랑은 무엇일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걸 꼽으라면 사랑을 꼽으면서, 정작 우리는 왜 사랑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이리도 헤맬까? 저자 또한 그 흔들다리 위에 서 있다. 한 가지 분명한 건 저자의 솔직함 덕분에 사랑의 진정한 의미에 한 발짝 다가섰다는 사실이다. 사랑이 고민이라면, 경험주의자 돌리 앨더튼에게 주목하시길.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을 들려주겠다고 당당히 선언하는 사람은 흔치 않으니.

밀레니얼 세대의 예민한 통찰력이 낳은 강력한 위로
페이스북나 틴더에서 알게 된 얼굴 모르는 남자와 채팅한 후 데이트를 즐기고,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 떨고, 임대료가 저렴한 셰어하우스에서 친구들, 그리고 쥐와 함께 살아가는 돌리 앨더튼, 어린 시절부터 지켜온 우정은 언제나 변함없지만, 혼자의 삶은 버겁고 어렵기만 하다. 깊고 진득한 사랑을 꿈꾸지만 현실 연애는 한없이 가볍고 짧다.
폭주한 20대, 숙취처럼 찾아온 서른에 비로소 그녀가 알게 된 건 ‘남는 것은 자신’이라는 작고도 명백한 진실이다. 이름 모를 우울과 불안을 이겨보고자 찾아간 심리 상담실에서 그녀는 ‘울고 있는 자아’를 마주한다. 너무나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잘 몰랐던 자신. 서른이 되었지만 아직은 어른이 아니라는 그녀, 우리는 그녀를 보며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책은 영국에서 출간 즉시 절대적 공감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현재도 에세이 분야 1위를 고수하고 있다. 2018년 한 해 동안 영국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은 책에 주는 내셔널 북 어워즈 자서전 분야 올해의 책에 뽑히기도 했다.
런던의 한구석에서 담요를 돌돌 말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자신의 실패담과 흑역사를 조곤조곤 들려주는 그녀는 어설픈 조언을 하거나 단정적 결론을 내지 않는다. 다만, 자기 이야기를 할 뿐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녀에게서 강력한 위로를 얻는다. 내 삶이 마냥 말랑말랑하지 않고 감성적이지 않은 것처럼 현실 사랑 또한 녹록지 않다는 걸 그녀를 통해 깨달았기 때문이다. 또, 그녀에게서 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사랑을 시작하고 싶거나 이미 사랑을 하고 있거나 사랑을 멈춘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 시대 가장 용감한 사랑 이야기가 여기 있다.


저자 프로필

돌리 앨더튼

  • 경력 저널리스트

2020.09.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저널리스트.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으로 데뷔했으며 곧장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작가가 되었다. 〈GQ〉, 〈에스콰이어〉, 〈코스모폴리탄〉, 〈그라치아〉,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에 글을 썼다. 단편영화를 만들고 TV 방송작가로 일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저자 소개

저자 : 돌리 앨더튼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저널리스트.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으로 데뷔했으며 곧장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작가가 되었다. 〈GQ〉, 〈에스콰이어〉, 〈코스모폴리탄〉, 〈그라치아〉,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에 글을 썼다. 단편영화를 만들고 TV 방송작가로 일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역자 : 김미정

서울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세대학교 영어통번역학과와 고려대학교 외국어센터 전문 번역가 과정에서 강의했다. 옮긴 책으로는 《크래시》, 《테러 호의 악몽》, 《캐롤》, 《칼리의 노래》, 《아내를 죽였습니까》, 《이토록 달콤한 고통》, 《어둠을 먹는 사람들》, 《사람은 어떻게 나이 드는가》, 《서른 살의 여자를 옹호함》, 《나를 위해 산다는 것》 등이 있다.

목차

10대 시절 내가 알던 사랑은
남학생들
12분
팬티 주인을 찾습니다
새벽의 질주
어느 간선도로에 있는 우중충한 호텔에서
살짝 찌거나, 살짝 빠지거나
스물하나에 내가 알던 사랑은
들러리 서는 바보
내가 두려워하는 것들
다시 오프닝 밴드로 전락하다
쿨하지 못한 캠던의 쿨하지 못한 여자들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식사비로 낸 300파운드
술이 깬 오전에 나눈 진한 키스
스물다섯에 내가 알던 사랑은
버스 기다리기와 인터넷 쇼핑하기
플로렌스
심리 상담사가 말하길
상심의 호텔
구루에게 당하다
이만하면 충분해
나에게 돌아오다
스물여덟에 내가 알던 사랑은
서른
서른,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


리뷰

구매자 별점

5.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