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철
난다
에세이
4.5(11)
“나는 인생의 육성이라는 게 있다면 그게 곧 시라고 믿고 있다.” 4년 만에 선보이는 평론가 신형철의 신작 우리 문학을 향한 ‘정확한 사랑’이자 시대를 읽는 탁월한 문장, 평론가 신형철이 4년 만의 신작으로 돌아왔다. 다섯번째 책이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화(詩話)’임에 그 제목을 『인생의 역사』라 달았다. 저자 스스로 ‘거창한 제목’이라 말하지만, 그 머리에 ‘인생’과 ‘역사’가 나란한 까닭은 간명하다. 시를 이루는 행(行)과 연(聯), 걸어
소장 12,600원
알랭 드 보통
은행나무
4.2(330)
'불안'은 하루에도 몇 번씩 경험하는,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매우 밀접한 개념이다. 알랭 드 보통의 말대로, 우리의 삶은 불안을 떨쳐내고, 새로운 불안을 맞아들이고, 또 다시 그것을 떨쳐내는 과정의 연속인지도 모른다. 『불안』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겪는 다양한 종류의 불안 중 사회적 지위(status)와 관련된 불안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경제적 성취 정도에 의해, 즉 돈을 얼마나 벌었느냐에 따라 자연스럽게 지위가 구분되기 시작한 시기가
소장 10,500원
빅터 프랭클
청아출판사
인문
4.5(250)
20세기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정신 의학자인 빅터 프랭클의 자전적인 에세이.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겪은 참혹한 고통을 건조하고 담담한 시선으로 술회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러한 경험을 분석해 정신 치료 기법인 로고테라피를 정립하고, 이 기법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고난을 극복하고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한다.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며 읽는 이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20세기를 증언하는 위대
소장 7,800원
지이
마인드빌딩
4.4(1,501)
느리고 덜컹거려도, 잊지 말아야 할 것들 ‘게으름을 벗어나는 법’을 주제로 한 많은 책들이 출간되었지만, 뇌과학‧심리학 등 특정 분야의 권위자가 쓴 이론적인 정보가 많은 자기계발서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반면 이 책은 실제로 게을러 봤던 경험이 있는 평범한 이십대 청년인 저자가 자신을 바꾼 ‘게으름 탈출법’을 꾹꾹 눌러 담았다. ‘내일부턴 정말 달라져야지’라는 끝없는 무리한 기대와 ‘내가 그럼 그렇지’라는 자책감 사이를 무한 반복하는 사람들이 더
소장 9,000원
손웅정
수오서재
4.9(152)
축구선수로서의 삶, 아버지로서의 삶, 지도자로서의 삶 자신의 삶에 대한 반성과 성찰로 빚어낸 강건한 신념과 철학! “나의 축구는 온전히 아버지의 작품이다”-손흥민 ‘겸손하라. 네게 주어진 모든 것들은 다 너의 것이 아니다’, ‘감사하라. 세상은 감사하는 자의 것이다’, ‘삶을 멀리 봐라.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라’…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이자 축구 지도자로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손웅정 감독의 메시지는 ‘삶의 본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소장 11,200원
에리히 프롬
문예출판사
4.4(56)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기술》에서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사랑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프롬이 던진 이 질문은 《사랑의 기술》이 출간된 지 6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의 의미를 진지하게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사랑의 기술》은 1956년 첫 출간 이후 34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전 세계에서 수백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우리 시대의 대표적 스테디셀러이자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 책에는 프롬의 마지막 조수이자,
소장 8,400원
지민석
스튜디오오드리
4.2(30)
15만 독자에게 선택받은 베스트셀러 《너의 안부를 묻는 밤》, 지친 이에게 다정한 안부를 묻는 《나는 당신이 아픈 게 싫습니다》의 저자 지민석이 이번엔 자존감 에세이로 돌아왔다! 데뷔작 이후 내는 책마다 독자에게 “숨겨둔 슬픔을 다 들킨 기분이다” “나 대신 울어주는 것 같은 책” 등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저자가 이번 신작 《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에서 보다 명쾌하고 단단한 문장으로 인간관계와 ‘나’ 사이에서 헤매는 독자들에게 ‘자신
대여 5,000원
소장 9,800원
미셸 자우너
문학동네
4.7(134)
“엄마가 이제 내 곁에 없는데 내가 한국인일 수 있을까?” 2021 뉴욕 타임스, 타임, 아마존, 굿리즈 올해의 책 버락 오바마 추천도서 뉴욕 타임스 29주 이상 베스트셀러 세계를 사로잡은 신예 록 뮤지션의 가족, 음식, 슬픔과 사랑에 관한 강렬한 이야기 미 전역을 사로잡은 화제의 베스트셀러 『H마트에서 울다』는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두 번 오른 인디 팝 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의 가수이자 기타리스트인 미셸 자우너의 가슴 뭉클한 성장기를 담은
백수린
창비
4.5(12)
행복한 삶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단 한권의 에세이 내 안에 사랑을 일깨워준 모든 존재에 대한 기록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문지문학상,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하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평단과 독자의 찬사를 받아온 소설가 백수린이 신작 에세이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으로 독자를 만난다. ‘일상과 세계 사이에서 빛나는 이야기’를 선보여온 창비 ‘에세이&’ 시리즈의 네번째 책이다. 올봄부터 4개월간 창비 온라인 플랫폼 ‘스위
곽아람
마음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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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힘들수록 나는 더 많이 썼다. 쓰는 것만이 나를 견딜 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에” 주중엔 신문기자, 주말엔 에세이스트 나를 지우고 살려낸 글쓰기에 대하여 『공부의 위로』 『매 순간 흔들려도 매일 우아하게』 등을 통해 일하는 여성의 삶과 불안을 솔직하게 써온 곽아람의 신작 산문 『쓰는 직업』이 출간되었다. 마음산책 직업 이야기 여덟 번째 책이기도 한 『쓰는 직업』은 저자가 사회부 수습기자 시절 경찰서에서 먹고 자며 사건을 취재하던 경험부터
소장 10,100원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붐북
4.7(58)
진정한 행복을 가르쳐주는 에세이 『쇼펜하우어 인생론 에세이』는 수많은 사상가들과 철학가들의 삶의 모습과 사상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인생에 있어서 본질적인 것이 무엇인가를 깨달을 것, 오직 하나의 삶이 있을 뿐이라는 것, 이 삶을 잘 가꾸어 나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함으로써 외면적인 행복의 가치에서 벗어나서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가는 지혜로운 삶의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책속 한문장 시인이 꽃에서 찾아낸 아름다움이 그들의 행복이라면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