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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이야기 상세페이지

두 도시 이야기작품 소개

<두 도시 이야기>

“당신에게 그걸 증명해 보일 시간이 와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내가 하는 일엔 후회도 슬픔도 없습니다”

혁명의 불길 속에 타오르는
광기 어린 복수와 숭고한 희생의 대서사시

당신이 만약 우리가 옛날에 나눴던 말들을 기억한다면, 이 편지를 보고 바로 무슨 뜻인지 알 겁니다. 당신은 기억할 겁니다. 나는 알아요. 당신은 이런 걸 잊을 사람이 아니니까요. 당신에게 그걸 증명해 보일 시간이 와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내가 하는 일엔 후회도 슬픔도 없습니다.
- 본문 중에서

18년간 억울하게 바스티유 감옥에 갇혀 있다 구출된 마네트 박사와 그의 아름다운 딸 루시. 그런 루시를 흠모하는 놀랍도록 닮은 두 남자, 프랑스 귀족 찰스 다네이와 런던의 변호사 시드니 카턴. 18세기 런던과 파리를 휩쓴 혁명의 불길 속에서 촘촘히 엮인 네 사람의 운명은 광기 어린 복수 아래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결말로 치닫는다.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단행본으로 알려진 『두 도시 이야기』는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하는 역사 소설인 동시에, 한 여인을 위한 한 남자의 숭고한 희생을 담은 사랑 이야기다. 톨스토이가 19세기 최고의 문호라고 극찬한 작가 찰스 디킨스는 생동감 넘치는 묘사로 18세기 영국과 프랑스를 눈앞에 보듯 그려낸다. 특히 파란만장한 역사를 긴박감 넘치는 서사에 녹여 내는 한편 지배 계급의 폭정, 비참한 민중의 삶과 같은 사회상은 물론 혼돈과 격변의 시기를 지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면면을 날카롭고 섬세하게 포착해낸다.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 놓치지 않은 작품으로 평가 받는 『두 도시 이야기』는 1859년 출간 이래 한 세기가 넘도록 영화, 뮤지컬, 오페라 등으로 재탄생되며 오랫동안 전 세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출판사 서평

음악 예술로 꽃핀 고전 문학
가독성은 높이고 감동은 더하다!
고전을 읽는 새로운 시선 『허밍버드 클래식 M』

음악과 함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예술. 그 중에서도 오늘날 우리가 특히 사랑하는 뮤지컬과 오페라의 상당수가 옛 소설 등 고전 문학을 원작으로 한다. 이에 허밍버드에서는 영어 music 혹은 musical의 첫 글자 m을 딴 『허밍버드 클래식 M』을 선보인다. 주요 뮤지컬과 오페라에 바탕이 된 서양 고전 문학들을 엄선한 시리즈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허밍버드 클래식』 이후 내놓는 또 하나의 클래식 시리즈다. 작품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재해석해 모던하게 표현한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감성적인 표지를 완성한 것은 물론, 고전 텍스트의 고유한 작품성과 품격을 충실히 살렸다. 더불어 당신에게 ‘내 곁의 가장 가까운 고전’, ‘내 손 안의 클래식’으로 다가가고자, 자그마한 크기에 가벼운 무게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함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저자 프로필

찰스 디킨스 Charles Dickens

  • 국적 영국
  • 출생-사망 1812년 2월 7일 - 1870년 6월 9일
  • 데뷔 1836년 문학 '보즈의 스케치'

2014.10.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812년 2월 7일 영국 포츠머스에서 존 디킨스와 엘리자베스 디킨스의 여덟 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호인이었으나 다소 경제관념이 부족한 아버지 때문에 가족은 이사를 반복해야 했고, 결국 1824년 빚 때문에 채무자 감옥에 수감되기에 이른다. 열두 살의 디킨스는 홀로 하숙을 하며 구두약 공장에서 병에 라벨 붙이는 작업을 했는데, 매일 10시간씩 일하며 주당 6실링을 받았던 이때의 혹독한 경험은 후일 여러 작품의 토대가 되었다.

집안 형편으로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속기술을 배워 의회 기자로 일했으나 문학에 대한 꿈을 접지 않았고, 1833년 『먼슬리 매거진』에 첫 단편 「포플러 거리의 만찬」을 발표하면서 작가로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어렸을 때 불리던 애칭 ‘보즈’를 필명으로 사용하여 런던의 일상을 그린 단편들을 연재, 1836년 『보즈의 스케치』라는 제목으로 묶어 출간했다. 이듬해 디킨스의 첫 장편소설 『픽윅 클럽 여행기』가 크게 주목받았고, 연이어 『올리버 트위스트』(1838)가 대중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당대 인기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니컬러스 니클비』(1839), 『오래된 골동품 상점』(1841), 『바너비 러지』(1841) 등 초기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유머를 잃지 않으면서도 사회의 모순과 서민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들을 계속 발표했고, 1843년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출간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크리스마스 캐럴』(1843)은 인색한 실업가 스쿠루지의 개심을 묘사하여 작자의 그리스도교적 사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종소리』(1844), 『화롯가의 귀뚜라미』(1845), 『생의 전투』(1846), 『유령의 선물』(1848)까지 네 권의 크리스마스 서적을 더 출간했다. 1850년 발표한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비롯한 『블릭 하우스』(1853), 『어려운 시절』(1854) 등의 후기작에서는 사회의 여러 계층을 폭넓게 다룬 이른바 파노라마적인 사회소설로 접근했다.

잡지사 경영, 자선사업, 공개 낭독회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계속하는 사이에도 『두 도시 이야기』(1859), 『위대한 유산』(1861) 등 선이 굵은 작품들을 계속 발표했으며,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도 잊지 않았다. 1870년 열두 권으로 기획된 대작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 집필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 문인 최고의 영예인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시인 묘역에 안장되었다.

주요 작품으로 『올리버 트위스트』, 『돔비와 아들』, 『데이비드 코퍼필드』, 『두 도시 이야기』, 『황폐한 집』, 『위대한 유산』, 『우리 모두의 친구』, 『로스트 :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 『홀리데이 로맨스』 등 많은 소설과 『이탈리아, 물에 비친 그림자의 기억』 등의 에세이가 있다.

목차

작가 서문

제1부 되살아남

제1장 시대
제2장 우편 마차
제3장 밤 그림자
제4장 준비
제5장 술집
제6장 구두장이

제2부 금실

제1장 5년 후
제2장 구경거리
제3장 실망
제4장 축하
제5장 자칼
제6장 수백 명의 사람들
제7장 도시의 나리
제8장 시골의 나리
제9장 고르곤의 머리
제10장 두 약속
제11장 배우자의 기준
제12장 세심한 남자
제13장 세심하지 못한 남자
제14장 정직한 상인
제15장 뜨개질
제16장 계속되는 뜨개질
제17장 그날 밤
제18장 아흐레
제19장 의견
제20장 호소
제21장 울리는 발소리
제22장 바다가 계속 밀려오다
제23장 불이 타오르다
제24장 자석 바위에 끌려가다

제3부 폭풍의 진로

제1장 독방
제2장 숫돌
제3장 그림자
제4장 폭풍 속 고요
제5장 톱장이
제6장 승리
제7장 문 두드리는 소리
제8장 카드를 쥔 손
제9장 시작된 게임
제10장 그림자의 실체
제11장 황혼
제12장 어둠
제13장 쉰둘
제14장 뜨개질이 끝나다
제15장 발소리가 영원히 사라지다

찰스 디킨스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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