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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냄새가 난다> 세트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수상한 냄새가 난다> 세트

소장전자책 단권 정가6,000
전자책 세트 정가50%3,000
판매가3,000
<수상한 냄새가 난다> 세트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2권 세트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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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소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추리/스릴러, 미스터리/오컬트, 신분차이, 강공, 츤데레공, 초딩공, 집착공, 재벌공, 미인수, 명랑수, 소심수, 허당수, 할리킹, 코믹/개그, 사건물, 3인칭시점
*공 : 서도진 (191cm) - 권태로운 인생살이였다. 그 어떤 불의를 목격해도 차분하게 구경만 하던 세월이 무색하게 오늘도 나대느라 정신없다.
만사가 귀찮다. 하지만 첫눈에 반한 강은수의 마음에 비집고 들어가려면 뭐라도 해야 한다.
*수 : 강은수 (182cm) - 박복한 인생살이였다. 산산물물의 경지에 올랐다고 믿었건만 도닦은 세월이 무색하게 경악의 연속이다.
사상 초유의 괴바이러스 때문에. 그리고 바이러스보다 더 끔찍한 서도진 때문에!
*이럴 때 보세요: 할리킹 설정의 주인공들이 재난의 한복판에서 귀한 설정을 낭비하며 돈지랄은커녕 끼니를 걱정하고 구질구질하게 난관을 헤쳐 나가는, 그러다 연애도 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왜 벗어요?”
“더워서.”
“젖꼭지 보여요.”
“…….”
“아, 젖꼭지랑 눈 마주쳤어.”


<수상한 냄새가 난다> 세트작품 소개

<<수상한 냄새가 난다> 세트> 상류층만이 거주할 수 있는 바다 위 화려한 신도시,
펜트하우스에 청소도우미로 오게 된 강은수.
집주인은 강은수를 산업스파이로 의심하고 감금한다.

“나를 스파이로 의심하는 이유가 뭐예요?”
“의심스러우니까.”
“그러니까 왜 의심스러운데요.”
“예쁘잖아.”
“…….”
“미인계… 아니야?”

감금당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신도시에 사상초유의 괴바이러스가 발생한다.
감염되는 즉시 자기 통제력을 상실한 상태로 엉덩이를 흔드는 수치플이 도시를 점령한다.

“사람들 앞에서 엉덩이 흔들기 싫어요. 쪽팔려요.”
“나도 싫어. 네가 사람들 앞에서 엉덩이 흔드는 거.”
“네?”
“내 밑에서만 흔들었으면 좋겠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신도시는 폐쇄되고,

"수영이라도 해서 이 섬을 탈출할 겁니다. 아무래도 이 섬은 나랑 안 맞는 것 같아요."
"파도에 떠내려가는 것도 수영인가?"

강은수는 자신을 감금했던 남자 서도진과 의기투합하여 활로를 찾아 나서게 되는데…

[본문 중]

식료품은 딱 한 끼를 때울 수 있을 정도로만 구입이 가능했다. 한 끼에 해당하는 기준은 계산대에 있는 직원이 그때그때 판단하고 결정을 내렸다.
계산대에서 구입을 거절당하면 어쩔 수 없이 끼니를 굶어야 하므로 직원에게 잘 보이기 위해 누구나 안간힘을 써야만 했다.

“이건 못 팝니다. 그냥 가세요.”

여자는 도진이 내려놓은 피자 박스에 거의 눈길도 주지 않고 말했다.

“왜요?”

도진은 즉시 반문했다.

“너무 커요.”
“박스만 큰 겁니다. 과대 포장.”
“개소리 말아요.”
“백 배로 지불할게요.”
“돈이면 다 되는 줄 알아요? 꺼져요.”
“나는 돈이면 다 되는 줄 알았는데?”
“반말 뭔데? 뒈져 볼래?”

그들의 말투는 차분하고 조용했다. 얼핏 보면 이성적이고 고상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 같았다. 은수는 중재에 나섰다.

“도진 씨, 모자란 사람처럼 굴지 말고 그냥 가요. 세상에는 돈으로 안 되는 것도 있어요.”
“못 가. 나는 피자를 꼭 사야겠어.”
“제 컵라면 나눠 줄게요. 뒤에 사람들 기다리잖아요.”

은수가 도진의 팔을 잡아끌었지만 그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저자 프로필

스완송

2017.07.2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스완송

<출간작>
접근 본능, 찾아갈 수 있어, 조바심

목차

1. 신도 신도시
2. 레드슈즈 바이러스
3. 비감염자들
4. 난제
5. BACK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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