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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입니다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봄, 입니다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9,000
판매가9,000
봄, 입니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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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봄, 입니다 3권 (완결)
    봄, 입니다 3권 (완결)
    • 등록일 2019.04.24.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 봄, 입니다 2권
    봄, 입니다 2권
    • 등록일 2019.04.24.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 봄, 입니다 1권
    봄, 입니다 1권
    • 등록일 2019.04.24.
    • 글자수 약 10.1만 자
    • 3,000

  • [체험판] 봄, 입니다 1권
    [체험판] 봄, 입니다 1권
    • 등록일 2019.04.24.
    • 글자수 약 1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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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관계: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애증, 서브공있음
*인물(공):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개아가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상처공
*인물(수): 미인수, 다정수, 적극수, 평범수, 까칠수, 순정수, 상처수, 후회수
*소재: 오해/착각
*분위기, 기타: 단행본, 달달물, 삽질물, 시리어스물, 3인칭시점, 수시점, 공시점

[인물 소개]
이설(공): 집안도, 능력도, 외모도 좋은 남자. 사랑꾼에 다정하고 예의바른 성격으로 흠잡을 곳이 없다. 먼저 정아에게 접근해 사귀게 되었지만, 정아에게 잔인한 이별을 고하고 바로 약혼하여 외국으로 떠난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한국으로 돌아와 정아를 찾는다.

박봄(박정아): 원래는 못생겼다는 소리를 들었으나 이설에게 버림받은 후 성형을 해서 잘생겨진다. 원래는 다정한 성격이었으나, 이설과 헤어진 이후 이 남자 저 남자 가리지 않고 육체적 관계만 맺으며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는다.

*이럴 때 보세요: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인한 안타까운 삽질후, 달달물을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봄은 이번에야말로 눈부시게 사랑할 것이다. 누구보다 뜨겁게, 행복하게. 후회 없이.


봄, 입니다작품 소개

<봄, 입니다> #서브공과씬있수 #환골탈태수 #성형미인수 #성격도변했수 #사정있는개아가공 #다시수를되찾으려하공 #수찾기가어렵공 #수못알아보공
#현대물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애증 #서브공있음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개아가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상처공 #미인수 #다정수 #적극수 #평범수 #까칠수 #순정수 #상처수 #후회수 #오해/착각 #단행본 #달달물 #삽질물 #시리어스물 #3인칭시점 #수시점 #공시점


차라리 그때 죽어버리는 게
너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을까.


박정아와 이설은 행복하게 3년을 사귄 커플이다. 하지만 어느 날 이설은 정아가 못생겼다는 이유로 이별을 고한다. 정아는 그에게 자신이 성형이라도 하겠다고, 다른 사람 만나도 괜찮다고 매달리지만, 이설은 정아를 냉정하게 무시하고 약혼녀와 함께 해외로 떠난다. 상처받은 정아는 성형수술을 받고 자신의 이름을 봄이라고 바꾼다. 잘생겨진 외모로 인기가 많아진 정아는 자신에게 접근하는 남자들과 감정 교류 없이 몸만 섞는다. 그러던 어느 날, 이설이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정아를 찾는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정아는 그와 다시 만날 생각 없이 그저 ‘박봄’으로 살아가려 한다. 하지만 우연인지 운명인지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고 설은 변한 정아를 알아보지 못하는데...?

[미리보기]

흠흠흠… 잘 모르는 노래를 콧노래로 부르며 봄은 한 계단씩 올랐다. 5층까지 느릿느릿하게 올라간 그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키를 찾았다. 바닥에 시선을 고정한 채 걸어가고 있을 때 복도 중간에 누군가 덩그러니 서 있는 게 보였다. 노을도 사라진 하늘은 어두웠다. 직감일까. 그가 누군지 얼굴도 보이지 않는데 가슴이 요란하게 뛰기 시작했다.

“저… 여기 사십니까?”

4년 만에 듣는 목소리는 상상했던 것보다 더 근사했다. 낮은 중저음이 귓가에 메아리친다. 이설 그였다.

봄은 대답하지 못했다. 단지 그를 물끄러미 보며 눈만 깜박였다. 순간 손에서 느껴지는 아픔에 시선을 내리자 손끝까지 소리 없이 타들어 간 담배가 보였다. 아뜨, 작은 비명이 터져 나왔고 설마 제 목소리를 들었을까 봐, 혹시 알아챘을까 봐. 신경이 쓰였다. 얼굴이 바뀌었다고 해도 목소리는 아니니까. 하지만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그는 봄에게 관심이 없어 보였다.

그저 바로 앞에 굳게 닫힌 문만 빤히 바라보고 있다. 박정아가 살던 집이었다. 그 집은 이제 아무도 살지 않는다. 집을 구하던 중 우연히 자신의 옆집이 급하게 이사 가느라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집을 내놓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봄은 자신의 전셋값과 사촌 누나에게 돈을 빌려 옆집으로 이사를 했다.

“혹시, 여기 살고 있던 사람… 박… 정아라고. 어디로 이사 갔는지 알고 계십니까? 연락처라도 받으신 게 있으시면…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박정아. 다시 듣게 될 줄 몰랐던 이름이 그의 입에서 나왔다. 4년 만에 듣게 되니 감회가 새로워진 봄은 반가움보다 울컥 화가 치솟았다. 센서 등이 망가진 게 이렇게 고마울 줄이야. 지금 표정이 어떤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엉망이겠지. 고개를 푹 숙인 봄은 서둘러 그를 지나쳤다.

4년 전과 똑같은 향수 냄새가 봄의 코끝을 스쳤다. 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냈지만, 손이 떨려 열쇠가 구멍에 잘 들어가지 않는다.

“모릅니다.”

작은 목소리로 속삭인 봄은 재빨리 문 너머로 사라졌다. 그리고 불도 켜지 않은 채 멍하니 서서 문을 노려보았다. 잠시 뒤 멀어지는 발걸음 소리를 들은 후에야 봄은 숨을 몰아쉬며 휘청였다. 모른다. 자신은 박정아를 잊은 지 오래였다. 이제 그런 사람은 어디에도 없는데. 이설 그가 이곳에 나타났다. 도대체 왜.


출판사 서평

새로운 얼굴, 새로운 이름, 새로운 직장, 새로운 핸드폰 번호. 정아는 이설과 헤어진 후 이설과 함께했던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을 바꾸지만, 그를 잊지는 못한다. 이설과 같이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도 인연을 끊고, 철저하게 ‘박정아’를 버리고 그가 없는 삶인 ‘박봄’으로 살아가던 정아의 인생에 이설은 이번에는 ‘박봄’의 삶에 얽혀버린다. 자신을 잔인하게 버린 전 애인에 관한 미련, 상처, 애증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 [봄, 입니다]. 본 작품을 오해가 있는 재회물을 좋아하는 독자, 긴장감 있는 삽질물을 좋아하는 독자, 그리고 후회공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저자 프로필

배운변태박군

2017.12.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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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 전체보기

목차

1권
1.
2.
3.
4.
5.
6. (1)

2권
6. (2)
7.
8.
9.
10.
11.
12.
13. (1)

3권
13. (2)
14.
15.
16.
외전. 봄꽃 피었다.
외전. 또 다른 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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