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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잠자면 난다 했다 상세페이지

꽃잠자면 난다 했다

  • 관심 5
민트BL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2,800원
전권
정가
5,600원
판매가
5,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02.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468944
ECN
-
소장하기
  • 0 0원

  • 꽃잠자면 난다 했다 2권 (완결)
    꽃잠자면 난다 했다 2권 (완결)
    • 등록일 2020.02.03.
    • 글자수 약 10.4만 자
    • 2,800

  • 꽃잠자면 난다 했다 1권
    꽃잠자면 난다 했다 1권
    • 등록일 2020.02.03.
    • 글자수 약 9만 자
    •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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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잠자면 난다 했다

작품 정보

양반가의 철부지 도련님은 가문이 몰락하자 유곽에 팔려오게 된다.
외모며 재기며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었다. 눈을 마주하고 나면 밤잠을 설칠 만큼 아름다운 미인이었다. 타고난 자태에 어설픈 사내는 앞에서 말을 더듬을 정도였다.

“넌 날 마음에 둔 게 아니다. 이 몸이 탐이 났던 것이지.”

그러나 서연에게선 어떠한 반응도 기대할 수 없었다. 삶만큼이나 메마른 감정이었다. 그를 만나기 전까지는.

*

서연의 손톱 끝이 파랬다. 사지를 문지르는 손길이 다급했다. 서연이 어찌 될까 싶어 정일은 숨이 넘어갈 듯 초조해졌다.
하는 양을 물끄러미 보던 서연이 팔을 올려 정일의 목을 끌어안았다. 갑작스러운 접촉에 미친 듯이 움직이던 정일의 몸이 우뚝 굳었다.
뻣뻣하게 굳은 뺨 위로 시린 입맞춤이 닿았다. 뭉근하게 눌러오는 입술 안에서 따뜻한 혀가 나와 턱선을 훑었다.
잘근잘근 살을 씹던 이가 단숨에 귓불을 물었다. 훅 밀려오는 감각에 그제야 정일이 놀란 눈으로 서연의 어깨를 쥐었다.
“…무슨 짓이냐.”
“이러려고 데려오신 것 아닙니까.”
“아니다, 나는….”
“아니라고요? 지금 저더러 그 말을 믿으라는 겁니까.”
정일의 입매가 딱딱하게 굳었다. 그는 꼭 상처 입은 듯한 눈으로 서연을 보았다.
칼에라도 찔린 듯한 표정이었다. 그것이 퍽 우스워 서연이 실소했다.
“제가 살기를 바라시면 더는 그 입을 놀리지 마십시오.”

작가 프로필

연일야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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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잠자면 난다 했다 (연일야)

리뷰

4.0

구매자 별점
9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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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샀지.......

    jak***
    2025.02.23
  • 대체 지정일이 무슨 잘못을 하고 후회공이 된 건지 모르겠음. 얘는 지 혼자 천년의 사랑하는데;; 그리고 백씨 일가가 복권된 거랑 진세원이랑 뭔 상관? 진세원 엄마가 백씨였나? 내가 띄엄띄엄 읽은 게 아니고서야 도통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개연성이 안드로메다 갔음.

    bxl***
    2025.01.2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oo***
    2025.01.26
  • 비슐랭4점 내취향 아닌걸로..

    min***
    2025.01.1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is***
    2025.01.10
  • 처음 뵙는 작가님이라 필력이 궁금해서 구매합니다

    79s***
    2025.01.03
  • 초반에는 좋았는데 갈수록 별로예요

    glg***
    2023.01.17
  • 재밌어요. 서연의 처참한 삶이 안타깝고 안쓰러워서 마음이 아팠어요. 후회는 하지만 밉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미운만큼 더 하길 바랬지만 그럼에도 둘의 사랑이 행복으로 가득하길 바라는 맘으로 정일의 사랑을 빨리 받아줬으면 하는 바램이 드네요. 이제 행복한 둘의 사랑을 외전으로 보여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sta***
    2021.09.26
  • 미인수, 무심수, 연약수에 강공 취향이라 구매했지만, 공, 수 매력이 별로에요. 수는 진짜 연약하고 너무 신파 속 여주 같아서 매력이 없어요. 강공이라는데 존재감도 그닥....1권 다 읽을때까지 누가 주인 공인지 모르겠어요. 메인 공은 강공이라는데 존재가 미비하네요. 주인 공이 할 일을 다른 인물들이 해버려서 다공일수 인줄.... 가명으로 여자 이름쓰는데, 읽다보면 내가 bl소설을 읽는건지 그냥 로설을 읽는건지.. 벨 소설이란 느낌도 없고, 그냥 뻔한 신파 소설 읽는거 같아요. 끝까지 다 읽고도 인물간의 설명 부족? 사건의 설명 부족?? 왜 공이 미안한지도, 수가 공을 왜 좋아하는지도, 모른채 끝나요. 좀 더 풀어서 쓰셨으면 더 재미났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에요.

    gim***
    2020.06.27
  • 아묻따 보는 경국지색 수

    qpq***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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