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이집션 블루(Egyptian blue) 상세페이지

이집션 블루(Egyptian blue)

  • 관심 23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500 ~ 3,500원
전권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7.03.0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31241
ECN
-
소장하기
  • 0 0원

  • 이집션 블루(Egyptian blue) (외전)
    이집션 블루(Egyptian blue) (외전)
    • 등록일 2017.04.06.
    • 글자수 약 3.1만 자
    • 500

  • 이집션 블루(Egyptian blue)
    이집션 블루(Egyptian blue)
    • 등록일 2017.03.07.
    • 글자수 약 15.2만 자
    • 3,5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이집션 블루(Egyptian blue)

작품 정보

그림을 좋아해 판텀 갤러리에서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는 서영은 어느 날 관장으로부터 한 가지 부탁을 받게 된다. 퇴근 시간 이후 그녀의 조카이자 VIP인 건을 따로 응대해 달라는 것. 조금은 무례하면서도 장난스러운 그의 질문에 능숙하게 대응한 서영은 그렇게 건을 잊을 줄 알았다. 하지만 기획 중인 설치 미술전을 완벽히 준비하기 위해서는 그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서영. 설상가상 우연인지 운명인지 서영은 의도치 않게 건과 자꾸만 마주치며 그와 엮이게 되는데…….

▶잠깐 맛보기

“이렇게 약해서 어디 써먹겠습니까?”

손을 빼내려 했지만 그는 다른 손으로 그녀의 손가락을 모아 쥐며 놓아주지 않았다. 다시 손목을 세게 잡아도 될 텐데, 그럴 생각은 전혀 없어 보였다.
손목을 맞잡고 있는 손, 손가락을 모아 쥔 손. 남자의 손을 잡는 게 처음도 아닌데 이상하게도 처음인 것처럼 미치게 심장이 뛰었다.

“놔주세요.”
“놓기 싫은데.”

엄지를 움직여 그녀의 손목을 살살 어루만지다가 천천히 타고 내려와 손등을 매만졌다. 의외로 그는 손이 까맣다. 피부도 하얀 편은 아니지만 유독 손이 더 까만 것 같다. 그녀의 손과 색이 완벽하게 대비되었다.

“제 의견은 없는 건가요?”

되바라졌다고 욕먹어도 쌀 정도로 냉랭하게 말하며 그를 보았다.

“김서영 씨 의견 무시한 적 없는데.”

서영은 힘을 주어 손을 빼내었다. 멀어졌으나, 아직 그녀의 손에는 그의 온기가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안 멍청하면 답해 봐요.”

서영은 가위에 눌린 것 같았다. 고동색 빛이 너무나 짙어 눈동자는 도리어 새까맣게 보였다.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은 눈빛이었다. 그윽한 시선으로 그녀를 사로잡은 남자는 한 술 더 떠 엷게나마 미소를 그려 보였다.

“내가 김서영 씨한테 왜 이러는 거 같습니까?”

작가 프로필

이지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마시고 싶은 너 (이지후)
  • 해우의 봄은 너였다 (이지후)
  • 네버 에버 러브(Never Ever Love) (이지후)
  • 남편과의 비밀 연애 (이지후)
  • 마시고 싶은 너 (이지후)
  • 나한테 반하지 마요 (이지후)
  • 나폴리 옐로우 (이지후)
  • 리버스 스윕 (Reverse Sweep) (이지후)
  • 마이 블랙스톤 (My Blackstone) (이지후)
  • 이집션 블루(Egyptian blue) (이지후)

리뷰

4.2

구매자 별점
789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남주가 오로지 여주 바라기 따듯하고 따듯한 이야기네요. 아픔을 보듬고 사랑으로 가득차고 구원같은 이야기~~

    you***
    2025.02.11
  • 미술은 잘 모르지만 재미있게 읽었어요 남주 참 다정하네요

    iam***
    2024.06.13
  • 작가님 글 너무 잘봤어요. 미술에 관한건 무지하지만 이야기가 너무 기분좋게 읽혀져서 맘이 몽클해졌네요..^^. 이런글 많이 써주세요..필력좋으신분은 능력을 맘껏 발휘해야한답니다..그리고 홧팅입니다..^0^/

    ppu***
    2024.03.28
  • 미술을 몰라서 좀~~~

    bro***
    2024.02.26
  • 전 너무 재밌었어요 남주가 여주한정이라 바람직했고요

    hwa***
    2023.06.10
  • 미술적 지혜는 너무 굿굿!! 약간 로맨스가 미약하달까…. 근데 화가들을 알아서 봄의향기처럼.. 미풍이.

    Sis***
    2023.04.20
  • 지루해서 못읽겠어요

    sym***
    2023.04.16
  • 자존감이 저 밑바닥인지 성희롱 당해도 화도 안내고 매사 굽실굽실..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입에 달고사는 여주가 저랑은 안맞는거 같아 1편중간에서 하차해요. 남주도 까탈스럽고 제멋대로..

    yoo***
    2023.03.09
  • 재미있게 잘봤어요. 여주는 능력자네요. 여주가족 남주가족 다 마음에 듭니다

    nom***
    2022.12.29
  • 처음 주인공들이 나누는 대화자체가 이해기 안되요

    ill***
    2022.09.22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딜 브레이커(Deal Breaker) (리베냐)
  • 은사 (블랙라엘)
  • 음란한 딸기우유 (양과람)
  • 폐색기 (교결)
  • 일탈 1995 (이분홍)
  • 우리는 그걸 참교육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허도윤)
  • 공허의 절대적 미학 (최서)
  • 겁 없이 (서혜은)
  • 어려운 상사 (김영한)
  • 각인 효과 (산자고)
  • 아버지의 개 (이아현)
  • 음란한 정략결혼 (양과람)
  • 적의 계절 (청자두)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정은현)
  • 히든 피치(Hidden Pitch) (지온설)
  • 옆집, 연하, 설렘 (달슬)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 원나잇 에버 애프터 (한종려)
  • 블랙 아이스 (고성후)
  • 러브:제로(Love:Zero) (이분홍)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