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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러: 흑백> 세트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스토리텔러: 흑백> 세트

소장전자책 단권 정가16,400
전자책 세트 정가50%8,200
판매가8,200
<스토리텔러: 흑백> 세트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6권 세트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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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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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게임물
*관계: 배틀연애
*인물(공): 다정공, 미인공, 연하공, 존댓말공
*인물(수): 미남수, 적극수, 강수, 연상수, 능력수, 얼빠수
*소재: 대학생, 복수, 오해/착각, 게임물
*분위기, 기타: 단행본, 코믹/개그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공 : 공시윤 - 캐릭터명 '공자'. 귀찮은 걸 썩 싫어하는 성정의 미인으로, 신입 사원이 되자마자 게임 내에서 온갖 사건, 사고를 이끌고 다니는 유저 '말랑말랑복숭아' 강일의 보호 관찰을 맡게 된다. 감시가 좋은 일도 아니고, 강일과는 적당한 거리만 유지하다 끊고 싶은데, 이 싸한 관계를 끝내라는 지시는 아직 떨어지지 않는다.

수 : 주강일 - 캐릭터명 '말랑말랑복숭아(말복)'. 뉴비면서 게임 내 모든 사건, 사고의 중심에 선 게임 BJ로, 무기 장인을 찾던 중 제 취향에 부합하는 시윤을 만나게 된다.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맞딱뜨리는 시윤의 실수는 하나둘 속에 쌓여 가는 중이다. 뒤끝이 긴 성격으로 아무리 취향이라고 해도 원수는 봐주는 법이 없다.

*이럴 때 보세요: 일 때문에 접근은 하지만 수와 거리는 두고 싶은 생활직 썩은 물 공과 취향 저격당해 공의 속셈도 모른 채 친해지고 싶은 전투직 뉴비 수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비밀이 많은 사람은 매력 없어요. 사장님은 얼굴이 매력이지만.


<스토리텔러: 흑백> 세트작품 소개

<<스토리텔러: 흑백> 세트> #게임물 #게임BL #가상현실게임 #커뮤니티 반응 O
#연하공 #자발적아싸공 #존댓말공 #생활직공 #신입GM공 #약또라이공
#연상수 #겜BJ수 #뉴비수 #전투직수 #신입길드원수 #취향에약하수 #약또라이수

게임 BJ, 주강일은 충고와 조언도 싫어한다.
인기 가상 현실 게임 [스토리텔러]를 하지 않은 것 역시 그 이유.
하지만 5년간 이어진 시청자들의 요청에 자신의 신념을 거스르기로 한다.
부러질지언정 굽히지 않는다는 신조보다는 그의 자본주의가 더 강했으니까!

‘차라리 한번 해 주고 말자.
해 보고 재미없다고 안 하면 뭐, 억지로 시킬 거야 뭐야?’

그렇게 만들어진 [스토리텔러]의 뉴비, 말복(말랑말랑복숭아).
다년간 다져진 게임 실력으로 빠르게 게임에 적응하다 못해
그의 멘토인 NPC 별과 만나
게임 내에서 온갖 사고를 몰고 다니기에 이른다.

계속되는 복구 작업과 유저들의 원성에
결국 말복을 보호 관찰하기로 마음먹은 게임사 나룻터.
그리고 나룻터의 신입 사원 ‘공자’ 시윤은
마침 무기 제작을 위해 장인을 찾는 그에게 접근하기로 하는데….


* * *


[귓속말][공자]:안녕하세요.

귓속말을 보내고 한참이 지나서야 공자는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 말복이 허위 제보를 거르고 나서야 순서가 돌아온 것이다.

[귓속말][말랑말랑복숭아]: 안녕하세요
[귓속말][공자]:제가 아는 분이 장인인데 무슨 일로 찾으세요?
[귓속말][말랑말랑복숭아]: 허위제보 아니죠?
[귓속말][말랑말랑복숭아]: 장난이면 진짜 찾아갑니다. 제 무력은 벼룩의 간만큼 기별은커녕 심약하지만, 재밌겠다 싶으면 대신 칼 꺼내줄 길드원들이 있어요.
[귓속말][말랑말랑복숭아]: 장난이면 바른대로 고하고 갈 길 갑시다. 예?

허위 제보하는 시청자들 탓에 시달렸던 말복은 말이 곱게 나가지 않았다. 공자가 그에게 잘못한 것은 없지만, 이미 그와 비슷한 패턴으로 다섯 명이나 거르고 오는 길이었기에 고운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귓속말][공자]:그러다 진짜면
[귓속말][공자]:어떻게 하시려고요?

당연히 허위 제보이겠거니 하고 삐딱하게 말을 꺼냈던 것인데 상대가 오히려 당당하게 나오니 말복은 꼬리를 내릴 수밖에 없었다. 혹여 진짜로 장인을 알고 있기라도 했다간 어떻게 한단 말인가. 자신은 무기를 만들어야 하는 을의 처지고, 저쪽은 무기를 만들 장인을 아는 갑의 처지라면? 그렇다면 고개를 숙여야 하는 사람은 공자가 아닌 말복이 될 것이다.

[귓속말][말랑말랑복숭아]: 골드로 사죄할게요...
[귓속말][공자]:골드 딱히 필요없어요.
[귓속말][말랑말랑복숭아]: 원하시는 게 뭔데요?
[귓속말][공자]:부탁 하나만 들어주시면 연결해드릴게요.
[귓속말][말랑말랑복숭아]: ?
[귓속말][말랑말랑복숭아]: 무슨 부탁이요
[귓속말][공자]:한 번만 물려주세요.

곧잘 바로바로 이어지던 채팅이 끊어졌다. 뒤늦게 보내진 채팅에는 그의 길드 명처럼 별이 넘실거렸다.

[귓속말][말랑말랑복숭아]: ** 새* 아니야? ** 또** **;;
[귓속말][말랑말랑복숭아]: 다른 사람 알아보고 만다 ** 꺼*.

공자는 고개를 주억거렸다. 예상한 반응이었다. 초면의 사람이 한번 물려 달라고 하는데 네! 여기 물어 주세요! 라고 말하는 사람이 이상한 것이지 저런 반응이 이상한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우편을 보냈다. ‘[장인의 초보자용 단검] - 굉장한 실력을 가진 장인이 만든 초보자용 단검이다. 어지간한 무기보다 성능이 좋아 보인다.’.

[귓속말][공자]:우편 확인해봐요.
[귓속말][말랑말랑복숭아]: ** 쓰레기 보냈기만 해봐라. 확 얇게 포 떠서 육포로 만들어 버릴,
[귓속말][말랑말랑복숭아]: 헐?

말복은 우편 안에 들어 있는 유려하고 아름다운 것에 그치지 않고, 균등한 무게 중심과 닿기만 해도 베일 것 같은 날카로운 살상력을 자랑하는 이상적이고 완벽한 초보자용 단검에 감탄했다.

무기를 보고 장인이 서버에 몇 없다는 이유를 말복은 단박에 이해했다. 이런 걸 만들 유저가 많았다간 게임 난이도가 망가지고 말 것이다.

[귓속말][공자]:아까 외치기 쓰신 거 보니까 의뢰하신다고 하셨죠?
[귓속말][공자]:명색이 장인이라 의뢰비 비싸요. 특정 옵션 넣어야 하는 거면 더 비싸고요.
[귓속말][공자]:물리는 조건으로 반값 어때요?

공자는 반값으로 의뢰를 넣는다고 해도 굉장히 비싸다는 채팅을 쳤지만, 말복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다. 눈앞의 채팅도 보지 못할 정도로 진지하게 고민했다.

변태에게 목을 내줄 수 있느냐, 없느냐. 이 정도는 허용할 수 있냐, 없냐. 그의 신념은 지랄하지 말라 소리쳤지만,

[귓속말][말랑말랑복숭아]: 목이 좋으세요? 손목이 좋으세요? 아니면 발목?

그의 자본주의의 목소리가 더 컸다. 50퍼센트 세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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