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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들려준 이야기 2부 상세페이지

밤이 들려준 이야기 2부

  • 관심 111
피아체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2,500 ~ 3,500원
전권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8.08.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987711
ECN
-
소장하기
  • 0 0원

  • 밤이 들려준 이야기 2부 3권 (완결)
    밤이 들려준 이야기 2부 3권 (완결)
    • 등록일 2018.08.24.
    • 글자수 약 8.4만 자
    • 2,500

  • 밤이 들려준 이야기 2부 2권
    밤이 들려준 이야기 2부 2권
    • 등록일 2018.08.24.
    • 글자수 약 10.9만 자
    • 3,000

  • 밤이 들려준 이야기 2부 1권
    밤이 들려준 이야기 2부 1권
    • 등록일 2018.08.24.
    • 글자수 약 13.3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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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 가이드

「밤이 들려준 이야기 1부」 : 용이 될 운명인 이무기 우희림(雨喜林)은 승천 직전에 안 좋은 일에 휘말려 인간이 되고, 몇 번의 환생을 거듭하며 업보를 쌓는다. 그러다 무당의 핏줄로 태어나 극적으로 호법신 연려와 재회하고 이무기 시절의 기억을 되찾는다. 희림은 업보를 씻고 다시 용이 되고자 연려, 세 요괴들과 함께 수많은 원혼을 만나고 그들을 돕는다.
「밤이 들려준 이야기 2부」 : 마침내 업보가 사라지며 인간의 몸에서 벗어나 용이 된 우희림. 하지만 염라대왕의 명으로 아직 지상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 희림은 그에게 충성스러운 세 요괴들, 그리고 수백 년 동안 희림만을 기다렸던 연려와 함께 또다시 산 자와 죽은 자를 도와야 하는데…….
「밤이 들려준 이야기 3부」 : 용으로 승천했으나 여전히 이런저런 이유로 인간세계에 머물고 있는 희림과 연려와 요괴 셋. 바쁜 시간을 보내던 중, 연려가 어느 귀신을 보고 어디서 본 것처럼 익숙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 역시 연려를 알아보고는 접근을 시도하고, 이내 그것이 사건에 얽혀들기 시작하는데…….
「밤이 들려준 이야기 4부」 : 염라대왕의 명으로 지상을 돌보는 용신 희림. 이번에도 복잡해 보이는 일을 떠안게 되는데…….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밤이 들려준 이야기 2부

작품 정보

#현대판타지 #공포물 #미스터리/오컬트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초능력 #인외존재 #무속신앙 #사건물 #수시점 #미남공 #헌신공 #집착공 #순정공 #사랑꾼공 #상처공 #호법신공 #모럴이상한공 #나른공 #수한정다정공 #미인수 #다정수 #단정수 #능력수 #침착수 #병약수 #임신수 #귀신잡는수 #고삐잡는수


“네가 원하는 대로 해, 희림아. 내가 항상 옆에 있을 테니까.”

[1부] 용이 될 운명인 이무기 우희림(雨喜林)은 승천 직전에 안 좋은 일에 휘말려 인간이 되고, 몇 번의 환생을 거듭하며 업보를 쌓는다. 그러다 무당의 핏줄로 태어나 극적으로 호법신 연려와 재회하고 이무기 시절의 기억을 되찾는다. 희림은 업보를 씻고 다시 용이 되고자 연려, 세 요괴들과 함께 수많은 원혼을 만나고 그들을 돕는다.

[2부] 마침내 업보가 사라지며 인간의 몸에서 벗어나 용이 된 우희림. 하지만 염라대왕의 명으로 아직 지상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 희림은 그에게 충성스러운 세 요괴들, 그리고 수백 년 동안 희림만을 기다렸던 연려와 함께 또다시 산 자와 죽은 자를 도와야 하는데…….

* * *

“희림아, 난 그 남자를 이해할 수 있어.”
느리고 조심스럽지만 분명한 목소리였다. 그리고 미안해, 하는 짧은 사과가 이어졌다. 그는 무슨 잘못이라도 한 것처럼 눈을 피했다. 이런 말조차 간신히 내뱉는 불안함, 나약함. 오직 내게만 보이는 연려의 모습. 세상의 어느 누가 그보다 사랑스러울 수 있을까.
나는 연려의 뺨에 손을 얹었다. 자력에 끌려오듯이 눈이 다시 나를 향한다.
고개를 기울여서 입술에 짧게 입을 맞췄다.
“사과하지 마.”
“…….”
“좋아해…….”
나는 그때 할 수 있는 말을, 보석으로 만든 그릇에 가득 차도록 담아서 그에게 건넸다. 사실은 가슴에 손을 집어넣게 하고 싶다. 네게 주려고 도려낸 조각 때문에 자리가 조금 남고 말았지만, 여기에 있는 모든 것이 다 너를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알려 주고 싶었다.

* * *

“왜 혼자 있어요?”
“음…….”
희림은 머릿속으로 무언가 정리하듯 시선을 위로 두고 있다가 천천히 말을 늘어놓았다.
“사실 내가 얼마 전에 좀 아팠는데, 여기에 온다고 해서 가족들이랑 좀 다퉜어. 나는 꼭 가겠다고 했고, 가족들은 못 가게 했거든. 결국 아무도 모르게 혼자 와 버렸지 뭐.”
“왜 반대했대요? 아프면 다들 공기 좋은 곳에 와서 요양하는 거 아닌가. 가족들이 같이 와서 챙겨 주는 게 더 낫잖아요.”
“그런가.”
목소리가 조금 낮아진 것 같다. 고개를 갸웃하며 쳐다보자 희림은 여전히 부드럽게 웃고 있었다.
“소윤아, 너는 여기가 요양하기 좋은 곳으로 보여?”
“…….”
왜일까, 그 순간 또다시 소름이 쭉 끼쳤다.
소윤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자신의 것과 희림의 것, 풀, 나무, 담장, 이런저런 것들의 그림자가 이리저리 길쭉하게 뻗어 있었다. 왜 밖에 나와 있었을까? 대문 안에 있어야 안전한데. 그래야 하는데.
“저 들어갈래요.”
간신히 그 말만 내뱉고 성큼성큼 대문을 향해 걸었다. 한쪽 발을 문 안쪽에 집어넣었을 때 희림이 벌떡 몸을 일으키는 것 같았다.
“소윤아.”
소윤은 슬쩍 뒤를 돌아보았다. 갑자기 일어나서 어지러운 기색이다.
“저수지에 가까이 가지 마.”
“……알아요.”


*본문의 주석은 주석 챕터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챕터에서 단어를 누르면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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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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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피소드들은 무섭고 흥미롭고 재미있는데 씬들이 다소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느낌이라 별로 섹시하지 않아요 ㅠ

    tto***
    2024.12.31
  • 1권 10페이지도 못 보고 하차해서 환불받고 싶은데 시간이 오래지나서 환불도 못 받고 너무 아까워서 리뷰라도 써봄..

    win***
    2024.12.27
  • 진짜 너무 무서운데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 이불속에 들어가서 발 끝까지 이불로 감싸고 더워도 참으며 읽어요..

    hey***
    2024.12.18
  • 오컬트 처돌이라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ill***
    2024.09.19
  • 구매~~~~~~~!!!!

    phs***
    2024.09.05
  • 흡입력 있는 오컬트물이에요

    rea***
    2024.06.15
  • 재미없어요. 전권구매를 왜 했을까...

    kke***
    2024.02.24
  • 2부도 재미있어요!! 계속 매년 시리즈로 쭉쭉나왔으면♡

    thd***
    2023.12.11
  • 최애소설 읽어도 읽어도 재밌습니다 공포물 덕후인 저에게는 정말 단비같은 소설이에요 이 시리즈 다 사랑합니다ㅎㅎㅎ

    dem***
    2023.11.22
  • 사놓은지 한참 됐는데 시원한 가을에 읽기시작해 3일만에 다 읽었어요.자기전엔 꿈을 워낙 리얼하게 꾸는편이라 밤에는 안읽으려고해서ㅋㅋ리뷰들이 좋고 퇴마소재,일본만화백귀야행도 좋아해서 재미있을거란건 알았는데,작가님 필력까지 더해져 더 재밌게 읽었어요. 이제 3부만 남았네요. 읽으면서 계속 하던생각...선하게살자!!하하하하

    aca***
    202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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